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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거미의 이치 - 중

무당거미의 이치 - 중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  
손안의책
2014-08-25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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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거미의 이치 - 중

책 정보

· 제목 : 무당거미의 이치 - 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0028914
· 쪽수 : 368쪽

책 소개

일본 미스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교고쿠 나쓰히코의 대표작.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광골의 꿈>, <철서의 우리> 등 '백귀야행' 시리즈(일명 '교고쿠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목차

상권
제1장 25
제2장 119
제3장 213
제4장 317

중권
제5장 7
제6장 119
제7장 225
제8장 335

하권
제9장 7
제10장 180
제11장 321

저자소개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속학과 종교학을 아우르는 독특한 작풍으로 ‘교고쿠 나쓰히코표 문학’을 만들어낸 천재 작가. 1963년 홋카이도 오타루 시에서 태어났다. 광고회사 생활을 거쳐 디자인 회사까지 설립한 저명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1994년, 틈틈이 집필한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했고 별다른 절차 없이 책이 출간되며 이례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이 바로 구상부터 완성까지 십여 년이 걸린 첫 소설 《우부메의 여름》이다. 아름다운 묘사, 방대한 지식, 독자적인 세계관, 치밀하게 교차되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집대성해 노도처럼 몰아치는 충격적 결말까지, 천재 작가의 모든 미덕을 갖춘 교고쿠 나쓰히코의 출현에 일본 문단과 독자들은 열광했다. 미스터리 팬들은 비논리적 대상인 요괴와 논리의 산물인 추리를 병합한 그의 재능에 매료됐고, 섬세하고도 기묘한 스타일에 젊은 여성 독자의 지지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그의 작품은 다양한 매체로 영상화되었다. 《항설백물어》《망량의 상자》 등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웃는 이에몬》《우부메의 여름》 등은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항설백물어》는 WOWOW TV에서 두 차례나 스페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1996년 《망량의 상자》로 제4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1997년 《웃는 이에몬》으로 제25회 이즈미교카문학상을, 2003년 《엿보는 고헤이지》로 제1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2004년 ‘항설백물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후 항설백물어》로 제130회 나오키상을, 2011년 동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서항설백물어》로 제24회 시바타렌자부로상을 받았다. 교고쿠 나쓰히코는 현재 미야베 미유키, 오사와 아리마사와 ‘주식회사 오사와 오피스’를 설립하여 공동 사무실을 쓰며 세 작가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 ‘다이쿄쿠구(大極宮)’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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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일본어를 공부하고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그 소문 들었어?〉, 〈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첫 번째 질문〉,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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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스다가 생각하기에 추젠지는 수수께끼를 해명하지는 않는다. 추젠지는 수수께끼에 대해서 해답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수수께끼 쪽을 일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해체하는 것이다. 수수께끼가 수수께끼가 된 배경을 흔들어, 수수께끼 자체가 무효화되어 버리는 듯한 상황을 유사하게 만들어낼 뿐이다. 다시 말해서 현실을 일단 못 쓰게 만들어 버리고, 속임수이든 궤변이든, 수수께끼가 수수께끼가 될 수 없는 또 하나의 현실을 표출시키는 것이 그의 방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남자는 지금 있는 세계를 향수하는 것이 아니라, 설령 속임수라 해도 세계를 만드는 데 집착하는 남자인 것이다.
_ 상권


이것은 우연이고,
그리고 그 우연은 필연이라고,
웅변적이고 기분이 언짢은 남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마스다는 오싹오싹한 오한을 느낀다.
자신이 사실은 자신의 의지를 갖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모든 우연을 늘어놓고 그것을 조종하는 초월자가 존재한다면――.
그렇다면 마스다는 끈이 달린 마리오네트 같은 것이 아닌가. 자아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연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은, 그것은――신이다.
거미줄처럼 이치의 중심에서 실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그것은 거미일까.
_ 상권


히라노 유키치는 거미줄에 조종되는 꼭두각시 인형이다. 그리고 가와시마 신조도, 아마 가와시마 기이치에게도 거미줄은 얽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살해된 네 명의 여자는 단순히 거미줄에 걸린 사냥감이다.
거미줄 한가운데에는 거미가 있다.
그놈이――범인이다.
_ 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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