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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옹호

땅의 옹호

(공생공락의 삶을 위하여)

김종철 (지은이)
  |  
녹색평론사
2008-05-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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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옹호

책 정보

· 제목 : 땅의 옹호 (공생공락의 삶을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0274419
· 쪽수 : 384쪽

책 소개

<간디의 물레>의 저자가 격월간지「녹색평론」을 통해 발표한 글을 묶은 사회비평집. 그동안 저자가 「녹색평론」발간을 통해 밝혔던 사회에 전하고자 메시지가 압축되어 있다. 또한 「녹색평론」100호 발간을 기념해서 엮게 된 저작물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흙의 문화를 위하여
땅의 옹호
아름다운 영혼을 기리며
왜 자치, 자율의 삶이 필요한가
민중의 자치와 평화
폭력의 문화를 넘어서
부시 재선과 민주주의의 희극
쓰나미와 자급의 삶
동아시아의 평화와 ‘일본문제’
필요한 것은 ‘진보’가 아니라 開眼이다
북핵문제와 ‘현실주의’
한미FTA, 경제성장, 민주주의
한미FTA, ‘국익’이라는 환상
野生의 삶의 기술
‘공생공락의 가난’을 위하여
민주주의, 성장논리, 農的 순환사회

[토론] 한미FTA, 성장주의 패러다임의 극복은 불가능한가
[대담] 환경과 평화의 세기를 위하여
[토론] 시인의 큰 마음
[대담] 21세기 한국문학과 지성의 현주소

저자소개

김종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진주의 남강 변에서 자라던 유년시절에 6·25 전란을 겪었다. 전쟁 이후 마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읽고, 공군사관학교의 교관으로 군복무를 했다. 제대 후 숭전대학교, 성심여자대학, 영남대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1970~80년대에는 문학평론 활동을 하다가, 1991년에 격월간 《녹색평론》을 창간하여 작고 당시까지 에콜로지 사상과 운동의 확대를 위한 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2004년에는 대학의 교직을 그만두고 《녹색평론》의 편집·발간에 전념하면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한국 최초의 ‘녹색당’ 창립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또, 2004년 이후 10여 년간 ‘일리치 읽기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자주강좌를 개설·진행했다. 저서에 《시와 역사적 상상력》(1978),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1999), 《간디의 물레》(1999),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2008), 《땅의 옹호》(2008), 《발언 I, II》(2016), 《大地의 상상력》(2019), 《근대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2019) 등이 있고, 더글러스 러미스의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2002), 리 호이나키의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2007)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결국, 민중의 평화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농촌공동체의 보존과 회복이다. 농업은 아직도 세계의 절대다수 인구가 종사하고 있는 가장 보편적인 일자리이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사실상의 기업식민지로 전락해가고 있는 오늘날, 자본과 국가와 '전문가'로 이루어진 막강한 지배세력의 횡포에 대항하기 위한 토대 중의 토대로서 독립 소농들의 존재는 갈수록 중요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 본문 118쪽에서

이제 우리는 경제지상주의, 혹은 과학기술만능주의가 활개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우리가 그토록 따라잡기 위해 고심해왔던 서구 근대문명, 물질적 풍요라는 가치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근원적으로 묻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시점에 도달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인공구조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그 배후에 무수한 민중의 희생과 피눈물이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더욱이 그런 거대 구조물이 만들어진 시점은 바로 자본주의, 산업주의가 비서구 지역 토착민들과 유럽 자신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하여 야만적인 공격을 노골화해가는 상황이었다. - 본문 27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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