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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차 돈키호테

라만차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은이), 한혜선 (엮은이), 구스타브 도레 (그림)
  |  
거인
2009-02-20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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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차 돈키호테

책 정보

· 제목 : 라만차 돈키호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90332875
· 쪽수 : 168쪽

책 소개

재치 있고 엉뚱한 방랑 기사 돈키호테 이야기. 기사소설에 빠져 세상의 불의를 없애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시골 귀족 돈키호테와 그의 충실한 하인 산초 판사의 엉뚱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방랑기를 다루고 있다.

목차

기사소설에 빠진 키하나 7
매 맞는 소년을 구하다 21
산초와 함께 고향을 떠나다 32
풍차에게 결투를 신청하다 35
납치된 공주와 하인 42
마법의 성에서 생긴 일 48
군대로 둔갑한 양 떼 62
불쌍한 얼굴의 기사 70
황금 투구를 빼앗아라 77
은혜를 원수로 갚은 포로들 80
숲 속에서 만난 젊은이 86
신부와 이발사를 만난 산초 99
두 남녀의 슬픈 이야기 104
미코미코나 공주를 도와라 114
포도주 부대와의 싸움 121
여관에서 만난 네 연인 126
라만차로 돌아가다 130
끝나지 않은 방랑 140
거울의 기사는 누구일까? 145
마법에 걸린 배 150
은빛 달의 기사에게 지다 156
영원한 모험의 길로 떠나다 160

저자소개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원작)    정보 더보기
<인류의 성서>이자 <소설의 원형>이라 칭송받는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는 1547년 스페인의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에는 빚을 갚지 못해 재산을 압류당한 아버지 때문에 여러 곳을 전전하기도 하고 감옥살이도 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1569년 마드리드 학교에 재직하고 있던 후안 로페스 데 오요스가 집필한 수필집 『역사와 관계』에 세르반테스의 시 네 편이 실렸는데, 이를 통해 문학 행보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해 세르반테스는 스페인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시인인 가르실라소에 심취하였고,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찢어진 종이라도 주워 읽는 열렬한 독서광이었다. 이때부터 1569년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까지 기사 소설을 섭렵했으리라 추측된다. 1571년 디에고 데 우리비나 부대에 자원입대한 뒤 레판토 해전에서 부상을 당하여 <레판토의 외팔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1575년에는 동생 로드리고와 함께 귀국길에 오르던 중 터키 해적선의 습격을 받아 포로가 되었고, 그 후 5년간 알제에서 노예 생활을 하다가 1580년 삼위일체회 소속 수사의 도움으로 몸값을 치르고 자유의 몸이 되어 그해 10월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1597년에는 징수한 돈을 예금해 둔 은행이 파산하여 감옥살이를 하게 되는데 이때 『돈키호테』를 구상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바야돌리드로 이주하여 1605년 『돈키호테』 1권인 『기발한 이달고 돈키호테 데 라만차』를 발표하고, 이 작품이 출간된 지 10년이 지나 1615년 그 속편인 『기발한 기사 돈키호테 데 라만차』를 발표한다. 이듬해 4월 세르반테스는 병석에 누운 지 20여 일만에 세상을 떠난다. 『돈키호테』는 기사 소설에 탐닉하다가 정신을 잃어 기사가 되겠다고 나선 한 엄숙한 미치광이 돈키호테와 순박하고 단순한 그의 종자 산초 판사가 만들어 낸 최대의 희극이자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지구 상에서 성서 다음으로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아직까지도 이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올 정도로, 『돈키호테』는 시대를 넘어선 숭고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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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의 다른 책 >
한혜선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엄마까치와 달님』으로 동양일보 신인문학상을, 『그 바위』로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동화 『나루, 나루, 강나루』로 아이세상 창작동화상을 수상했다. 『나루, 나루, 강나루』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등을 지었으며, 『오스카 와일드 단편선』 『지킬 박사와 하이드』 『안데르센 환상동화』 등을 엮었다. 현재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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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브 도레 (그림)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전설적인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1832년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열다섯 살 때 이미 잡지 『주르날 푸르 리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854년 프랑수아 라블레의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에 일러스트를 그리며 큰 명성을 얻은 이후 『돈키호테』 『신곡』 『실낙원』 『광란의 오를란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이백 권이 넘는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1879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고, 1883년 파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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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초, 생각보다 빠르게 행운이 다가오는구나. 보이느냐? 저기 30명도 넘는 거인들이 진을 치고 있구나. 저 놈들과 싸워서 이긴다면 어마어마한 전리품을 갖게 될 것이다.”
“거인들이라뇨? 어디에 거인이 있다고 그러십니까요?”
“저 곳을 보아라. 아주 긴 팔뚝을 가진 거인들이 안 보이느냐? 팔 길이가 자그마치 10미터도 넘는 것 같구나.”
산초는 돈키호테가 가리키고 있는 곳을 바라봤다.
“아닌뎁쇼, 나리. 저기 있는 것들은 거인이 아니라 풍차입니다요. 나리의 눈에 팔뚝으로 보이는 것은 풍차 날개인뎁쇼?”
그러나 돈키호테는 자기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눈이 나쁜 것이냐, 모험을 두려워하는 것이냐? 정 겁이 나면 옆으로 비켜 서 있어라.”
돈키호테는 산초가 말리는 것도 무릅쓰고 창을 겨누더니 풍차를 향해 돌진했다.
“꼼짝 마라. 재주가 있으면 내 공격을 막아보아라!”
그때 바람이 불면서 풍차 날개가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돈키호테의 눈에는 그 모습이 마치 거인이 팔을 휘두르며 덤비는 모습으로 보였다.
돈키호테는 창을 겨누고 힘차게 달려갔다. 그리고 창을 풍차 날개에 꽂는 순간, 돌아가던 날개에 창이 끼면서 돈키호테와 로시난테가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본문 3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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