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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부처 팔아 고기나 사먹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0348364
· 쪽수 : 101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0348364
· 쪽수 : 101쪽
책 소개
가식이 없는 소탈하고 꾸밈없는 시이다. 부처를 팔아 쇠머리를 사들고 문병을 가고, 부처를 팔아 법당을 짓고 옷을 사고 밥을 먹는다. 절집이 왜 그리 편안한가 하였더니 부처만 계시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팔아도 팔아도 없어지지 않는 부처와 사랑에 빠졌다니 시인의 날들은 참으로 풍요롭겠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부처를 보다
현문우답
부처를 팔아먹다
귀를 열어두다
비 오시네
반갑다는 말씀
눈물이 돌다
연못에 가득한 연
선유정에서 묻다
꽃밭에서 노닐다
가을에 쓰는 편지
선방스님
대리모
어지러운 세상
바람 소리
2부
몽환
묵객
부채질
서리꽃
기다림
달맞이꽃
세간
오색가을
여기는
빈 몸
달
그림자
하늘 가는 날
황홀한 순간
토토
3부
산에 산에
춘하추동
파불
서설
아름다운 시절
신기루
마음 챙김
수행
말의 공덕
선유정에서
발원
사바 일생
선물
가을비
4부
한가지 보물 1
한가지 보물 2
한가지 보물 3
한가지 보물 4
한가지 보물 5
한가지 보물 6
한가지 보물 7
한가지 보물 8
한가지 보물 9
한가지 보물 10
한가지 보물 11
한가지 보물 12
한가지 보물 13
한가지 보물 14
한가지 보물 15
5부
나그네
배웅
그리운 고향
염화미소
종자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하늘에 구름이 일다
평상심
사홍서원
차나 한잔 마시고 가게
공양 사주
절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밤
해설-발자국에 묻힌 여자
-최선묘 스님 시집 「산에 산에」에 부쳐
박미라·시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선유정에서
밝은 달 시루봉에 앉아 있다가
선유정 연꽃에 얼굴을 묻는다
고라니 기척에 놀라 부서지는 달빛에
풍경소리 퍼진다
선유정에 눕지 마라
흘러가는 구름에 마음 빼앗기면
어린 도깨비에 휘둘린다 (56쪽, '선유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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