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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그 어둠의 역사

미국 대통령, 그 어둠의 역사

(권력.부패.음모.스캔들, 그들은 정의로운가!)

마이클 캐리건 (지은이), 김지선 (옮긴이)
  |  
북앤월드(EYE)
2012-11-15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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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그 어둠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미국 대통령, 그 어둠의 역사 (권력.부패.음모.스캔들, 그들은 정의로운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90370921
· 쪽수 : 252쪽

책 소개

건국의 아버지, 독립전쟁의 영웅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나랏돈도 아낌없이 갖다썼던 조지 워싱턴부터 테러와의 전쟁 선포로 큰 논란을 일으킨 조지 W. 부시까지 세상의 정점에 선 남자들의 인간적인 과오와 비밀과 스캔들에 조명을 비춘다.

목차

서언
들어가며: 대통령직의 탄생
제1장 건국의 아버지들: 노예소유주와 오입쟁이들
제2장 부정한 동맹
제3장 분열된 국가
제4장 내전과 재건
제5장 잃어버린 대통령들: 사기와 판단착오
제6장 세계적 강대국: 기업과의 동침
제7장 공황과 전쟁: 엄청난 사기꾼들
제8장 냉전: 은밀한 조종자들
제9장 세계 무대: 미디어, 미사일과 나쁜 행실

저자소개

마이클 캐리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 쓰는 것이 전문인 칼럼니스트이자 저술가로 저서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냉전 계획(Cold War Plans that never happens)>, <기원전 900년에서 기원후 430년까지의 고대사(The Ancient World 900B.C. to AD430)>, 공저작으로는 <간략한 예술사(A Brief History of Ar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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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풋 워크>, <기사도에서 테러리즘까지>, <런웨이 위의 자본주의>,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북유럽 세계사> 같은 인문서와 <따르는 사람들>, <살인자의 사랑법>, <출구는 없다>, <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엠마>, <오만과 편견> 같은 소설을 포함해 다양한 책을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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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지 워싱턴)1776년, 워싱턴의 경호원의 일원인 토머스 히키(Thomas Hickey)가 뉴욕에서 체포되었다. 그가 영국 충성파로서 사령관을 납치할 음모를 꾸몄다는 혐의였다. 그 사건을 조사할 임무를 맡은 위원회는 그 심문 과정에서 워싱턴이 완벽하게 변장하고 한밤중에 허드슨 강가에 있는 어떤 집을 자주 찾아간다는 것을 확증하는 목격담이 수도 없이 나오는 데 기겁했다. 장군에게는 아무래도 메리 기본스(Mary Gibbons)라는 정부가 있는 모양이었는데, 장군은 그녀를 ‘무척 아끼고’ 그곳에서 ‘매우 품위 있게…… 보살피고’ 있었다. 그러나 도덕적 의문보다 한층 충격적인 것은, 메리가 연인이 잠든 사이 연인의 서류를 태연하게 훑어보고는 영국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꼭 사들이고 싶어 할 만한 내용을 복사하기 일쑤였다는 것이었다.


(에이브러햄 링컨)링컨의 적들은 링컨이 대통령이라기보다는 ‘독재자’였다고 공격한다.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의 옹호자가 민주주의를 독재정치로 돌려놓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을 부정하기란 쉽지 않다. 링컨이 직위에 올라 처음 취한 행보 중 하나는 ‘하베아스 코르푸스(Habeas Corpus)’―앵글로색슨 시대로부터 영국 법률에 존재하던 ‘빼앗을 수 없는 권리’를 유예하는 것이었다. 그 라틴어는 ‘몸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고, 그 말 그대로의 뜻은, 국가가 누군가를 체포할 때, 체포할지 말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었다―단시간 동안 구금하든가, 아니면 풀어주어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렇지만 이제 링컨의 정부는 ‘코퍼헤드(Copperheads)’― 북부 주들의, 연방에 동조하는 파 ― 로 의심되는 이들을 끌고 와서 기소나 재판 없이 무기한으로 구금할 수 있었다.


(율리시스 그랜트)1875년에, 위스키 링(Wiskey Ring) 사건이 발각되었다. 간단히 말해, 중서부 주들의 증류주 생산자들이 10년도 훨씬 넘게 세금을 포탈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재무부 관료들에게 뇌물을 제공해 눈을 감게 하여 수백만 달러를 절감했다(그리고 미국 납세자들을 강탈했다). 대통령은 진정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죄 지은 자들이 도망치지 못하게 하라.’ 그는 벼락을 떨어뜨렸다……. ‘죄 지은 자’ 중에 자신의 개인 비서이자 친구인 오빌 E. 밥콕(Orville E. Babcock)이 포함되었음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랬다. 심지어 그때조차, 정부의 진정성이 걸린 상황에서, 그랜트의 본능은 일치단결, 친구를 보호하려는 것이었다. 밥콕은 재판정에 섰지만 그랜트는 그때 일어나고 있던 일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듯하다. 검사측 증인들은 매수당했고, 그랜트는 밥콕의 인품을 증언하고자 개인적으로 증인석에 앉았다. 밥콕은 사면을 받았지만 대통령은 진흙탕으로 끌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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