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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지은이), 김지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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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58792329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25-03-05

책 소개

전 세계 80개국 45개 언어로 출간된 밀리언셀러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는 인기 미스터리 ‘데커’ 시리즈(Memory Man Series) 일곱 번째 작품이다. 젊은 시절 프로 미식축구 선수로 뛰다가 머리를 다쳐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는, 이 부상으로 뇌 구조가 바뀌어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법을 잃은 대신 과잉 기억 증후군, 즉 아무것도 잊지 못하는 완벽한 기억력을 갖게 됐고 동시에 공감각, 즉 시신이 형광 파란색과 연동되는 특이한 증상도 지니게 되는데...

저자소개

데이비드 발다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태어났다.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워싱턴 DC에서 9년간 변호사로 일하다가 1996년, 3년에 걸쳐 쓴 소설 《절대 권력(Absolute Power)》을 선보였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작품은 이듬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주연 영화로 제작되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이후 현재까지 50편이 넘는 작품을 펴냈다. 발다치의 작품 대다수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등의 집계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오랫동안 상위권을 지켰다. 그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45개 언어로 출간돼 1억 5천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로, 판매고에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가로 손꼽히며 다수의 작품이 영화와 TV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국제스릴러작가협회상과 반스앤드노블 최고의 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국제 범죄소설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표작으로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등), ‘트레비스 디바인 시리즈’(《6시 20분의 남자》 등), ‘미키 깁슨 시리즈’(《Simply Lies》 등), ‘숀 킹&미셸 맥스웰 시리즈’, ‘캐멀 클럽 시리즈’, ‘쇼와 케이티 제임스 시리즈’, ‘존 풀러 시리즈’, ‘윌 로비 시리즈’, ‘애틀리 파인 시리즈’, ‘앨로이시어스 아처 시리즈’, 청소년물 ‘프레디와 프렌치프라이 시리즈’, ‘39 힌트 시리즈’, ‘베이가 제인 시리즈’가 있으며 그 외 단행본, 중편 및 단편소설, 영화와 시리즈물을 위해 각색한 시나리오 들이 있다. 현재 버지니아주에 살면서 집필에 전념하는 한편, 배우자 미셸과 함께 미국 전역의 문맹 퇴치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기구 ‘위시 유 웰 재단’(그의 작품 《Wish You Well》에서 딴 이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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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 편집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진실에 갇힌 남자》, 《살인자의 동영상》, 《이노센트 와이프》, 《위스퍼맨》, 《83년째 농담 중인 고가티 할머니》, 《따르는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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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이머스 데커, 새 파트너를 소개하지. 특수요원 프레더리카 화이트야.” 로스 보거트의 후임인 존 탤벗이 무슨 신제품이라도 소개하는 게임쇼 사회자 같은 투로 말했다.
데커는 그 거대한 키로 160센티미터쯤 되는 흑인 여성을 내려다보았다. 여자는 산 같은 데커를 올려다보았다. 이 뜻밖의 상견례에서 어느 쪽이 더 놀랐는지는 가늠하기 어려웠다.
“새 파트너요?” 데커가 탤벗에게 물었다. “난 새 파트너를 요청한 적 없는데요. 알렉스는…….”
“특수요원 재미슨은 복귀하지 않을 거야. 적어도 당분간은 말이지. 그리고 우린 자네와 협력하도록 볼티모어에서 화이트 요원을 소환했어.”
화이트는 줄곧 데커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표정이었다. 30대 중반의 여자는 47킬로그램쯤 되어 보이는 마르고 자그마한 몸집이었지만 강단 있어 보였다.


총집에 든 총의 끝부분이 남자의 재킷에서 튀어나와 있었다. 데커는 무릎을 꿇고 정장의 제조사 라벨을 확인했다. 아르마니. 손목시계는 까르띠에였다. 신발은? 페라가모.
‘흥미롭군.’
죽은 남자는 바닥에 대자로 드러누워 있었고 꺼진 눈동자는 천장에 매달린 작은 샹들리에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수염을 보니 면도한 지 이틀 정도 지난 듯했다. 더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데도 잘생겨 보였다. 비록 지나치게 창백했지만. 표정에는 충격이 아로새겨져 있었다. 죽은 사람이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있다면.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럴 수 있다는 걸 데커는 잘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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