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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서양문화읽기
· ISBN : 9788990449313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5,000년 성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땅
예루살렘, 5,000년 성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땅
성전산, 예루살렘의 상징
십자가의 길, 비아 돌로로사
무덤의 골짜기, 키드론 계곡
올리브 산, 예루살렘을 한눈에 보기 좋은 곳
눈으로 확인하는 성서 속 삶의 모습들
시온 산, 예루살렘을 대표하는 뒷동산
유대인의 삶과 역사의 장소들
역사를 바꾼 마을, 베들레헴
헤브론, 있는 그대로의 팔레스타인을 만날 수 있는 곳
은둔의 땅, 네게브 사막
예수님의 사역지, 갈릴리
어린 예수가 자라난 마을, 나사렛
가이사랴, 이스라엘의 로마 도시
2부 갈등과 분쟁의 땅
손님을 반기지 않는 나라
잘못 알고 있는 갈등의 씨앗
기구한 이스라엘의 역사
교황의 등장
유럽에서의 유대인
3부 유대인 이야기
안식일엔 나오지 마라
안식일에 일어난 전쟁
세계에서 제일 발달된 타이머
안식일의 해방 구역 이루브 · 기독교의 안식일
유대인의 유별난 식단
이스라엘의 검은 유대인
유대인의 이단자 메시아닉 쥬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집단 농장
현대사의 기적, 6일 전쟁
선더볼트 작전
유대인과 돈
이스라엘인의 정신
아시안 쥬위시
홀리랜드의 홀리 피플(?)
의미를 설명하지 않는 이스라엘 국기
4부 팔레스타인 이야기
네 종류의 세상이 공존하는 예루살렘 올드시티
거대한 감옥 라말라
분리 장벽, 이스라엘의 힘(?)
한밤의 공포
위험한 분쟁 지역에 간다는 것
부록 이스라엘 여행 가이드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유대인 가정집 지붕이 빨간색인 이유
예루살렘을 비롯한 그 어느 곳엘 가도 유대인의 가정집은 어김없이 빨간색이다. 이상한 일이다. 예루살렘엔 호주의 시드니처럼 하얀 요트가 출렁이는 파란 바다도 없고 더군다나 여기저기 푸석푸석한 자갈밭만이 널려 있는 이스라엘 광야 분인데 왜 유대인의 가정집 지붕 색깔을 빨간색으로 통일을 해 놓은 것일까? 그 이유는 아름다움과 색의 조화를 생각하는 호주의 시드니와는 전혀 다르다. 이스라엘 공군기가 지상을 향해 공격을 할 때 아군과 적군을 식별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참으로 슬픈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장교를 따로 뽑지 않는 이스라엘의 군대
이스라엘의 군대엔 사관 학교가 없다. 장교를 따로 뽑아서 별도의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역 군인들 중에서 장교를 지원받는다. 그리고 장교는 절대로 뒤에서 지시하는 법이 없다. 이스라엘의 장교는 전투에서 맨앞에 나선다. 그리고 '돌격'이라는 말 대신 '나를 따르라'라고 외친다. 그래서 6일 전쟁을 비롯한 여러 차례의 전쟁에서 장교들이 제일 많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장교들이 맨 앞에 서 있으니 당연히 사망 확률이 높을 수밖에... 장교가 죽으면 그 다음 계급이 지휘권을 받는 식이다. 장교가 맨 앞에 나섰으니 그 부하들이 쫓아가지 않을 수 없는 형국이다. 그게 바로 이스라엘의 군대이고 군인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