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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줄리오 레오니 (지은이), 이현경 (옮긴이)
황매(푸른바람)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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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0462787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05-04-20

책 소개

단테의 <신곡>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한 지적인 추리력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탈리아의 대문호 단테가 탐정이 되어 등장하며, 그가 당대 최고의 엘리트들과 만나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적 사실과 허구적 상상력이 결합된 이야기와 더불어, 13세기 중세 이탈리아의 사회와 역사, 문학, 예술에 대한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접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 1921년 5월 28일 새벽, 아코

I. 의문의 모자이크 살인 사건
- 1300년 6월 15일, 자정 무렵, 피렌체

II. 하늘을 지배하는 눈부신 별, 금성
- 6월 16일, 9시경

III. 신비한 조제약, '칸두'
- 같은 날, 정오경

IV. '셋째 하늘'의 추종자
- 같은 날, 해질 녘

V. 생명의 나무
- 6월 17일, 아침

VI. 거지들의 소굴
- 같은 날, 소등령 이후

VII. 독을 쏘다
- 6월 18일, 오전

VIII. 사랑에 빠진 단테
- 같은 날, 해가 진 뒤

IX. 저주 받은 숫자, 5
- 6월 19일, 오전

X. 심장을 가로지르는 상처
- 같은 날, 정오 무렵

저자소개

줄리오 레오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그곳에서 살고 있으며, 소설가로 등단하기 이전에는 고등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쳤다. 2000년 『단테 알리기에리와 메두사 살인』이라는 작품으로 등단하며 추리소설상인 테데스키 상을 받았다. 이후 『죽음에 초대받은 31명』 『달 위의 여인』을 발표했다. 2004년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으로 단테를 다시 등장시켜, 2008년까지 총 4권의 단테 시리즈를 발표하였으며, 움베르토 에코를 잇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역사추리소설 작가로 불린다. 이 책에서는 피렌체의 군주였던 메디치 가와 로마의 교황을 둘러싼 르네상스 시대의 어지러운 암투를 보여준다. 15세기의 위대한 천재 예술가들인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보티첼리 등의 작품이 생생하게 살아나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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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어와 비교문학을 공부한 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탈리어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국가번역상을 받았다. 《피노키오의 모험》,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천천히 해, 미켈레��, 《내가 너보다 커》와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보이지 않는 도시들》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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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면처럼 생긴 무형의 회색 덩어리 안에서 고통으로 일그러진 남자의 얼굴 흔적이 두드러져 보이는 듯했다. 이를 악문 흔적도 보이는 듯했다. 석회 표면에서는 회색 머리카락 뭉치와 석회 껍질이 떨어질 때 붙어 있던 살점들이 보였다. 그들 눈앞에 있는 죽은 이의 머리는 마치 고르고의 무시무시한 시선에 얼어붙은 것 같았다.

그제야 단테는 피살자의 등 뒤에 있는 커다란 모자이크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 눈앞의 그 끔직한 광경을 보지 않으려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다가 모자이크를 발견한 것 같기도 했고, 혹은 횃불이 갑자기 벽을 비춰 거기 모자이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기도 했다.

단테는 호기심에 횃불을 높이 들었다. 불빛에 비계의 발치에 떨어져 있는 다양한 색의 대리석 조각 몇 개가 드러났다. 벽에는 죽은 이의 얼굴을 덮은 것과 똑같은 회반죽 흔적이 눈에 띄었다.

"모자이크를 만들 때 쓰는 재료와 똑같은 것으로 살해당했군 그래." 단테가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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