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 길거리 특강

베푸는 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자장면 천사, 박권용
가난이 있었기에 사랑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사랑과 희생의 연탄길을 위하여, 이철환
덤으로 주어진 내 인생, 훌륭하게 쓸 겁니다 - 희망을 파는 세일즈맨, 조용모
'You Never Give Up!' - 두밀리 자연학교의 ET 할아버지, 채규철
아들과의 약속을 지킬 겁니다 - 웃음을 처방하는 의사, 김태식

사랑은 느낌표, 물음표는 버리세요 - 나이를 잊고 사는 행복한 아줌마, 최윤희
고통이 있어야 행복의 가치를 알게 되지요 - 건반에서 빛을 찾은 장애인 피아니스트, 황재환
포기하지 마세요, 불가능한 건 없어요 - 가발공장 여공에서 희망의 증거가 되기까지, 서진규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 인생의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인생의 참맛, 그것은 남을 위해 사는 삶 - 재소자들에게 사랑을 심어주는 찔레꽃 그 여자, 박순애
하고자 하는 마음, 그것만 믿으세요 -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장애인 수녀, 윤석인
내 복은 남이 만들어주지 않는 것 - 부지러한 부자, 스스로 복을 만들어가는 이육주 할머니

엄마, 엄마가 있어 행복해요 - 돌이 되어가는 시인, 박진식
최고의 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할 뿐 - 한평생 고집으로 지켜낸 우리 소리, 황병기
내 안에 희망이 있는 한... - 나보다 더 어려운 이의 손과 발이 되어, 오덕희
글을 쓰는 사람에겐 만물이 다 스승입니다 - 자연의 철학을 담아내는 '괴물' 작가, 이외수
그런 정신으로 무슨 일을 하느냐 - 두리 아빠의 축구 인생, '차붐' 차범근
두 눈 딱 감고 만들었어요 - 어둠 속에서 희망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임임택
기적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작은 기절을 모아가는 청년 검사, 정범진

산은 올라오려는 사람만 허럭합니다 - 도전하는 삶, 작은 탱크 엄흥길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조차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 입으로 세상을 그리는 전직 축구선수, 박정
다시는 눈물 흘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 암적인 존재의 사랑 나누기, 연극인 이주실
모든 자식은 특별하다, 적어도 그 어머니에게만은 - 평범한 어머니의 힘과 눈물, 박미경
전 지금도 꿈을 꾸고 있습니다 - 거지에서 미국 상원의원까지, 신호범
꿈과 함께라면 두려움은 없습니다 - 노래로 '터'를 지켜가는 가수, 한돌

30년 동안 소설을 써왔지만 단 한번도 제 소설에 만족해본 적이 없어요. 남들처럼 거룩하거나 엄숙하게 소설을 쓴 것도 아니고, 단지 밀린 방세와 외상값을 갚기 위해 소설을 시작했으니까요. 하지만 가장 진실할 때 감동이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어요. -101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