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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전쟁/분쟁사 > 고대/중세/나폴레옹 이전
· ISBN : 9788990809124
· 쪽수 : 451쪽
· 출판일 : 2006-01-03
책 소개
목차
살라미스 해전의 전개 상황
살라미스 해전에 쓰인 함선들
프롤로그
진격
제1장 아르테미시움
그리스 사령관, 테미스토클레스
그리스 정복을 향한 야망
페르시아 함대를 강타한 몬스터 폭풍
죽음의 춤, 디에크플루스 전술
3일간의 아르테미시움 전투
아테네 군의 철군
제2장 테르모필라이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의 최후
테르모필라이 협로가 뚫리다
'영웅들의 지배자' 크레스크세스
다리우스의 유산
크세르크세스의 외교수로가 심리전
헬레스폰토스 해협에 폭풍우의 죄를 묻다
크세르크세스의 눈물
그리스의 영웅과 반역자
제3장 아테네
환관 헤르모티모스의 복수
아테네에 입성하는 페르시아 군대
테미스토클레스 포고령
자유를 위한 결의
유랑을 떠나는 아테네 시민들
야만에 짓밟히는 아크로폴리스
제4장 살라미스
스파르타 전사, 에우리비아데스
피란민으로 북적이는 섬, 살라미스
자유를 위한 동맹 도시들
최후의 결전장, 코린트냐 살라미스냐
함정
제5장 팔레론
전투하는 여왕, 아르테미시아
페르시아 참모회의
크세르크세스, 해전에 운명을 걸다
제6장 살라미스에서 팔레론으로
거짓 정보
테미스토클레스의 위험한 승부수
'정의로운 자' 아리스티데스
제7장 팔레론에서 살라미스로
시돈 왕, 테트람네스토스
인종도 계급도 다양한 페르시아 해군
살라미스로 대집결
페르시아 함대로 에워싸인 바다
제8장 살라미스
시인 아이스킬로스의 참전
이름 없는 민중들의 전투
승리를 기원하는 희생 제물
어둠 속의 회합
전투
제9장 살라미스 해협: 오전
함정
그리스의 선제공격
충각 공격과 육탄전의 아수라장
그리스를 향한 승리의 미소
해상 민족 페니키아인 부대를 격파하다
페르시아 총사령관 아리아비그네스의 죽음
제10장 살라미스 해협: 오후
아미니아스의 추격
해전의 주역, 가난한 노잡이들
패주하는 페르시아 군
아르테미시아의 속임수
제11장 살라미스 해협: 저녁
아이기나의 킬러 함선
아이기나인의 설욕
살라미스 해전의 영웅들
코린트, 변절이었나 작전이었나?
피로 물든 바다의 재앙
페르시아는 왜 패했나?
퇴각
제12장 팔레론
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크세르크세스의 세 가지 실책
퇴각하는 페르시아 군
제13장 안드로스 섬
불완전한 승리
새로운 국면
테미스토클레스, 승자의 권리를 요구하다
신들에게도 전리품 분배를
영광의 그늘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기원전 480년. 전쟁의 신들은 페르시아 군과 그리스 군 중 어느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페르시아 군은 한 세대 전 아나톨리아 서부(현대의 터기)의 페르시아 도시를 침략한 아테너를 응징하기 위하여 육해 양면으로 물밀듯 밀고 들어왔다. 최소한 그것이 침략의 명분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핑계였을 뿐 침략의 본래 목적은 그리스 정복이었다.
살라미스 해전이 일어나기 석 달 전, 페르시아 군은 그리스 중북부로 쳐들어와 테르모필라이 전투에서 스파르타 군을 격파하고, 아르테미시움 전투에서 아테네 해군을 쳐부순 뒤 사기충천하여 아테네로 입성했다. 그러고는 아크로폴리스의 옛 신전들을 모조리 불살랐다.
대함대를 거느린 페르시아는 살라미스 해전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자신했다. 하지만 신들은 본시 지나친 복수를 좋아하지 않는 법인데, 페르시아 대왕 크세르크세스는 그리스인들의 피를 보지 못해 안달이었다. -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