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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C.H.베크 세계사 : 1870~1945

하버드-C.H.베크 세계사 : 1870~1945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

에밀리 S. 로젠버그 (엮은이), 조행복, 이순호 (옮긴이)
민음사
5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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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C.H.베크 세계사 : 1870~194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버드-C.H.베크 세계사 : 1870~1945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37437410
· 쪽수 : 1300쪽
· 출판일 : 2018-06-22

책 소개

하버드-C.H.베크 세계사 시리즈. 미국의 하버드 대학 출판부와 독일의 C.H.Beck(체하베크) 출판사가 함께 펴내는 역사 시리즈다. 세계적인 역사학계의 석학인 이리에 아키라와 위르겐 오스터함멜이 시리즈 전체의 편집을 맡고, 미국과 독일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학자가 대거 참여했다.

목차

한국어판을 출간하며

서문 _ 에밀리 S. 로젠버그

1부 리바이어던 2.0: 근대국가의 발명 _ 찰스 S. 마이어
머리말
1 세계는 과거에 싫증을 낸다
2 세계적 차원의 재건
3 인간 동물원
4 예외적 상황

2부 제국들과 세계의 범위 _ 토니 밸런타인, 앤트와넷 버턴
머리말
1 제국의 재영토화
2 세계의 개조
3 세계 제국들, 초국적 연결

3부 이주와 소속감 _ 디르크 회르더
머리말
1 장기 지속의 관점
2 세계와 지방
3 자유 이주와 속박 이주
4 전쟁과 대공황 기간의 이주
5 전쟁의 여파와 탈식민지화

4부 세계경제의 상품 사슬 _ 스티븐 C. 토픽, 앨런 웰스
머리말
1 변화
2 무역의 원동력
3 상품 사슬

5부 좁아지는 세계의 초국적 흐름 _ 에밀리 S. 로젠버그
머리말
1 국제주의의 흐름
2 사회관계망과 뒤엉킨 소속감
3 전시의 교점들
4 전문성의 회로
5 장관성의 흐름

미주
참고 문헌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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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밀리 S. 로젠버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 캠퍼스의 역사 교수다. 미국의 초국적 역사, 특히 경제적?문화적 연관성, 역사적 기억과 관련된 문제가 전문 분야다. 저서로는 『아메리칸 드림의 확산』(1982)과 『세계로 가는 금융 선교사들』(1999), 『살게 될 날』(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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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뉴욕 주립 대학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타타르로 가는 길』, 『문신, 금지된 패션의 역사』,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발칸의 역사』, 『제국의 최전선』, 『불로만 밝혀지는 세상』, 『지중해 5,000년의 문명사』, 『바다의 제국들』, 『인류의 역사』, 『비잔티움』, 『위대한 바다』, 『발칸의 역사』, 『현대 중동의 탄생』, 『이슬람 제국의 탄생』, 『지리의 복수』, 『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 1870~1945』(공역), 『코드걸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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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로 토니 주트, 티머시 스나이더, 브루스 커밍스, 존 키건, 애덤 투즈 등 걸출한 역사가들의 현대사 저술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15-16세기 유럽의 마술사들》, 《설탕》, 《항복의 길》, 《중독의 역사》, 《문명의 운명》, 《백인의 역사》,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폭정》, 《나폴레옹》, 《20세기를 생각한다》, 《1차세계대전사》, 《독재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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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87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좀 더 익숙한 장소가 되는 동시에 더 낯선 장소가 되었다. 쾌속선, 철도, 전신선, 저렴한 간행물, 영화 등 모든 것이 외진 곳까지 이어져 거리의 장벽을 없앴다. 사람과 물자의 교류 속도가 빨라졌고, 타지를 여행하고 묘사하는 매력은 인류의 역사에서 오랫동안 뚜렷했으나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다.


영국 제국은 자신들의 제국 안에서는 물론 제국들 사이에서도 패권을 장악했다고 주장하지만 그 시기에 작동한 세계화의 유일한 인자는 아니었다. 실제로 독일 같은 제국 체제는 1870년에서 1918년 사이 당대의 경쟁국인 영국보다 러시아 제국이나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 제국과 더 비슷했다. 영국 제국주의의 지정학적 힘을 계속 감안하되 이렇게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세계적 전망들을 단일한 틀에 담는 것은 이 시기의 제국과 세계를 설명하는 모든 서사가 풀어야 할 과제다.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간 ‘자유민’ 이주자들만 해도 대부분 혹독한 경제 상황을 이기지 못해 살던 곳을 등진 사람들이었다. 지각된 선택권을 찾아 불가항력적 상황을 벗어난 사람들이지 ‘무제한의 기회’를 찾아 이주한 사람들은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노예든 쿨리든 간에 속박 이주자들이 종종 수동적 존재로 간주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속박 이주자와 강제 이주자 모두 무리 없이 사회화되어 그들만의 문화를 창조한 것도 그 점을 말해 준다. 극도의 억압 속에서 적응을 해야 했지만, 이주민들은 이주하기 전에 이미 고도로 발달한 인격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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