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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90828354
· 쪽수 : 335쪽
책 소개
목차
서언
1부 기술혁신과 혁신체제
1장 혁신체제와 과학기술정책: 기본관점과 주요주제
2장 기술혁신의 동학: 기술정치와 기술학습의 상호작용
3장 기술정치와 기술학습: 이동통신 기술개발 사례분석
2부 디지털 혁명과 기술혁신 패턴의 변화
4장 인터넷의 확산과 정보통신산업의 구조 변화
5장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기술혁신 특성: 인터넷 시대의 기술혁신 모델
3부 기술추격과 탈(脫)추격 체제로의 전환
6장 국가혁신체제의 전환: 모방에서 창조로
7장 디지털 전환과 후발국의 기술도약: 디지털TV 사례
8장 공공부문 과학기술 활동의 변화: 탈(脫)추격 체제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4부 과학기술정책과 시민 참여
9장 기술혁신정책의 진화와 기술혁신이론
10장 과학기술 관련 의사결정 구조의 변화: ‘사용자’와 ‘시민’ 불러 오기
11장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시민 참여: 현황과 의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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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기술사회학의 연구들은 일상생활에서 신비화된 기술의 모습을 해체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관점, 다른 설계방식을 가진 기술이 존재할 수도 있으며 또 앞으로 개발되는 기술도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좀더 바람직한 성격을 가지는 기술을 형성할 수도 있다는 관점은 과학기술자들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기술발전의 과정에 개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기술사회학의 논의들은 기술이 사회 속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적 구성 과정에만 초점을 맞추고, 당연히 받아들여진 기술이 사회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이고 있다. 이들의 문제 설정은 다양한 기술적 대안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특정 기술이 지배적인 설계로 등장하게 되었는가를 분석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 본문 96~9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