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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비평론
· ISBN : 978899094493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09-04-20
책 소개
목차
평론집을 묶으며
제1부__지역문학의 성찰과 비전
지역문학과 장소상상력
지역문학에 대한 성찰과 지역문예지의 역할
부산 시문학의 정체성과 발전방향
부산지역 시문학의 현황과 지역문예지의 과제
지역문학의 성찰과 갱신의 전략
생산과 소통의 시대를 위하여
지역시단의 주변부를 주목하자
지역 시단의 튼튼한 토대
지역적 삶에 뿌리내린 시의 진정성
지역문학의 불균형을 해소하자
제2부__지역문학의 존재론
원초적 시간의식과 존재의 언어 찾기
겨울의 언어가 봄의 문턱에 접어들기까지
극한의 현실에 맞서는 인간의 실존
지독한 서정의 연가(戀歌)
서정시의 세 가지 표상
성찰과 모색의 길 위에서
역사와 현실의 중심에서
상처의 힘과 여성의 시선
사하라의 현실에서 시쓰기 혹은 시읽기
소설가의 이야기를 따라 부산을 걷다
제3부__우리 시의 현실과 미래적 방향
뒤를 돌아보는 시의 미래
재현의 위기를 넘어서는 서정시의 방향
정치적 상상력과 현대시의 방향
리얼리즘의 종언에 맞서는 시들
서술시와 리얼리즘의 방향
분단, 민중, 노동의 시적 형상화
현대시의 디지털화와 소통양식의 변화
제4부__서정의 가치와 문학의 진정성
그래도 가장 ‘시적인 것’은 ‘서정’이다
상처의 시적 변용과 인간에 대한 성찰
시와 자연 혹은 생명
노동시의 새로운 길
노동시의 진정성과 미래적 방향
근원의 상처와 고통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금 우리 문학계에는 장편소설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감으로써 문학의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가능성을 찾아보자는 논의가 있다. 장편소설이 자본주의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서사형식임을 감안할 때 장편소설의 활성화는 문학의 현실적 위기를 넘어서는 의미 있는 방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문제는 장편소설이냐 단편소설이냐와 같은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떤 장편소설이어야 하는가와 같은 내용의 측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소설 역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진화하고 발전하는 것이 당연하다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로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새로운 스타일이 형식과 내용을 모두 고려한 통합적인 지형 속에서 정립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 본문 383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