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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으로 가는 길에서 시를 읽다

문학관으로 가는 길에서 시를 읽다

(문학관 답사기)

하상일 (지은이)
새움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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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으로 가는 길에서 시를 읽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학관으로 가는 길에서 시를 읽다 (문학관 답사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70800422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4-03-05

책 소개

좋아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시를 읽으며 떠나는 ‘시문학관 여행’, 생각만 해도 즐겁다. 이 책은 저자가 전국의 시문학관 16곳을 찾아, 시인의 삶과 역사를 ‘조금 진지하게’ 들여다본 답사기이다.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서울·경기권으로 크게 나누어 각 지역의 문학관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목차

저자 서문
뚜벅뚜벅 걷자, 문학 속으로 역사 속으로

<경상권>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을 기다리는 절정의 시학 –안동 〈이육사문학관〉 / 남쪽 먼 포구의 생명의 시인을 찾아서 –통영·거제 〈청마문학관〉과 〈청마기념관〉 / 역사와 현실 앞에서 전통과 순수를 노래한 민족시인 _영양 〈지훈문학관〉 / 북에는 소월, 남에는 목월 –경주 〈동리목월문학관〉 / 천년의 바람 맞으며 고향 바다에서 시를 쓰다 –삼천포 〈박재삼문학관〉

<전라권>
찬란한 슬픔의 봄을 기다리는 남도의 시인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 자연과 인간과 역사의 유토피아를 노래한 목가 시인 –부안 〈석정문학관〉 / 역사와 생명의 길을 따라 걸어간 ‘국토’의 시인 –곡성〈조태일시문학기념관〉

<충청권>
순수한 자연과 미적 언어의 세계를 탐구한 ‘향수’의 시인 –옥천 〈정지용문학관〉 / 식민지 근대를 넘어 사회주의 건설을 노래한 아방가르드 –보은 〈오장환문학관〉 / 식민지 모순에 맞서는 사회주의 독립운동과 문학적 실천 –당진 〈심훈기념관〉 / ‘대지’의 상상력과 ‘금강’의 정신을 노래한 아나키스트 –부여 〈신동엽문학관〉

<서울 경기권>
식민지시대 동아시아의 역사와 내면의 상처 –종로구 〈윤동주문학관〉 / 온몸으로 시를 써 내려간 자유의 초상 –도봉구 〈김수영문학관〉 / 자연과 인간과 신의 통합을 지향하는 시적 여정 –안성 〈박두진문학관> / 죽음과 더불어 살아온 시간 그리고 시 –광명 〈기형도문학관〉

저자소개

하상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비평사를 전공하여 비평의 대중화와 독자와의 소통 방향을 찾는 데 힘쓰고 있다. 1997년에 비평을 시작하여 『비평과 전망』, 『내일을 여는 작가』 등 여러 잡지의 편집인으로 일했고, 현재는 『오늘의 문예비평』, 『신생』에서 지역 문예지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책은 2014년에 발간한 인문 여행서 『상하이 노스탤지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시를 독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비평적 글쓰기의 새로움을 담고자 한 책이다. 지금까지 평론집으로 『타락한 중심을 향한 반역』, 『서정의 미래와 비평의 윤리』, 『생산과 소통의 시대를 위하여』, 『뒤를 돌아보는 시선』 등이 있고, 학술서로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역사적 이해』, 『한국 근대문학과 동아시아적 시각』 등이 있다. 고석규비평문학상, 애지문학상, 심훈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동의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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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청마 유치환과 김춘수의 만남도 아주 각별하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유치환의 결혼식 때 화동이 바로 김춘수였다는 뜻밖의 일로 시작되었다. 유치원 보모로 있었던 부인 권재순이 가르쳤던 7살의
어린아이가 김춘수였고, 결혼 당시 유치환은 21살의 청년이었다. _유치환 편


조지훈의 생가는 한양 조씨들이 대를 이루어 살았던 ‘호은종택’인데, 그의 집안은 당시 영남 북부 유림 사회를 이끌었던 명문가였다. 그의 증조부는 구한말 의병대장으로 항일운동을 하다가 경술국치 소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강직한 선비였고, 조부 역시 학문과 덕망이 인근에 자자했던 지조 있는 선비로 한국전쟁으로 온 마을이 유린 되자 의리를 지켜 자결을 선택했을 정도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기개 있는 유생의 집안이었다. _조지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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