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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9095625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4-09-15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ㅣ 현대사상이라는 이름의 패션
현대사상의 개요
1. 독일에서 시작된 사상의 패션_첫 번째 이야기
거장 4인의 행방
헤겔에서 니체로, 19세기의 독일 철학
니체 - 20세기를 주시해 온 영혼, 초인사상
프로이트 - 무의식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파헤치다
프로이트로부터 뻗어나간 사람들 - 융, 아들러, 프롬
융 - 프로이트의 과학주의에서 신비주의로
마르크스 - 보이지 않는 것에서 일어나는 경제 불황
마르크스 학파, 20세기에 크게 일어났다가 자멸하다
베버 - 사회학은 인간 행위 이념형의 카탈로그
베버의 제자들① - 미헬스의 '과두제의 철칙'
베버의 제자들② - 밀스와 파슨스
마흐 - 세계는 감성적인 여러 요소로 성립된다
논리실증주의 - 경험과 논리의 갈등
러셀, 논리철학자이며 평화운동가
2. 독일에서 시작된 사상의 패션_두 번째 이야기
슈펭글러 ~ 벤자민 - 바이마르공화국의 자유주의
베를린, 바이마르시대를 빛낸 화려한 도시
표현주의 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카프카 - 인간이 부딪히는 부조리한 운명 발견하다
루카치 - 마르크스주의의 서유럽화 시도하다
브레히트 - 이화異化라는 새로운 예술관을 만들어내다
프랑크푸르트학파 - '반교조주의적'인 마르크스주의를 시험하다
아도르노 - 잘 다듬어진 바이마르시대의 미학자
비트포겔① - 오늘날의 공산주의는 동양적 전제주의다
비트포겔② - 문명에는 '중심, 주변, 제2주변'이 있다
벤야민 - 근대 도시의 문화와 예술의 운명을 분석하다
하버마스 - 커뮤니케이션론에서 홀로 분발하다
오르테가 이 가세트, 대중은 두려운 존재다
3. 독일에서 시작된 사상의 패션_세 번째 이야기
후설과 하이데거의 출현 - 축제가 장례식이었음을 간파한 사람들
후설 - 선입견을 배제한 눈으로 세계를 보다
하이데거 - 인간의 존재에는 죽음이 따라다닌다
키에르케고르, 실존에 이르는 세 단계
야스퍼스 - 초월자를 인정하는 실존주의 철학자
야스퍼스의 '축의 시대'
슈미트 - 결단을 내리는 자, 국가가 주권자다
포퍼 - 마르크스주의를 방법 면에서 통렬하게 비판하다
케인스의 탁견, 근대 자본주의에는 틈이 있다
4. 파리에서 시작된 사상의 패션_첫 번째 이야기
파리, 프랑스의 사상을 세계에 전파하다
사상의 무대, 몽마르트에서 몽파르나스로
베르그송 - 다이내믹한 삶의 호흡을 노래한 생의 철학자
뒤르켐 - 학교제도에서 인간의 개혁을 기대하는 교육론
생 시몽에서 콩트로의 흐름을 뒤르켐이 체계화
모스 - '제공, 수용, 답례'로 구성된 증여의 사회학
브르통과 쉬르리얼리즘 - 근대의 의식, 언어에 대한 반역
비트겐슈타인 - 언어와 세계의 관계를 철저히 탐구
5. 파리에서 시작된 사상의 패션_두 번째 이야기
사르트르의 시대적 배경 - 제2차 세계대전 후 철학과 사상의 중심이 된 파리
사르트르 - 인간은 실존하기 때문에 자유롭다
보부아르 - 여성의 해방은 자유를 지향하는 '기투'
메를로 퐁티 - '지각의 현상학'
아롱 - 산업화가 사회에 미친 영향 탐구
노르말리엥, 엘리트 학교 '고등사범학교'의 졸업생
프랑스 최고의 교육기관, 콜레주 드 프랑스
바타유 - '저주의 몫'과 '과잉과 탕진'을 중시한 사상가
바슐라르 - 프로메테우스 콤플렉스와 호프만 콤플렉스
아날학파.브로델 - 인간의 공간이나 시간에도 층이 있음을 제창
토인비, 문명의 성장에서 해체까지 날카롭게 통찰
6. 파리에서 시작된 사상의 패션_세 번째 이야기
소쉬르 ~ 크리스테바 - 철학에서 인간이 사라지기 시작하다
소쉬르 - 언어의 구조와 과학적 분석의 창시자
야콥슨 - 소쉬르의 뜻을 이어 언어학혁명을 세계로 넓히다
레비 스트로스 - 구조는 인간의 사회관계와 행동양식을 규정한다
바르트 - 기호론을 이용해 동시대의 문학론 전개
알튀세르 - 구조주의를 마르크스주의에 도입하다
푸코 - '지식의 권력성'과 '생존의 미학'을 탐구하다
라캉 - 정신분석을 '거울단계'라는 치밀한 이론으로 완성
프랑스의 정신분석학파 -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융성
데리다 - 차이의 확인, 지연을 거친 현실의 재구성
들뢰즈 - 인간의 행동이나 제도는 리좀을 이루고 있다
크리스테바 - 1980년대, 화려하게 빛나는 의미분석 연구
현지조사의 경제학자, 뮈르달의 '빈곤의 도전'
7. 서구에 반격을 가하는 제3세계의 사상
중국.인도.이슬람 - 서구문명에 역습을 가하는 제3세계의 사상
루쉰 - 중국에서 최초로 각성한 근대사상가
마리아테기 - 독자적인 사회주의를 추구한 이단 사상가
세제르 - 동화주의를 견딜 수 없었던 흑인들
간디 - 비폭력운동 통해 인도의 독립을 실현하다
파농 - 새로운 식민지 분석방법을 창조하다
게바라 - 사심이나 권력욕이 없는 투명한 혁명가
이슬람 원리주의 - 과격파 '이슬람 원리주의' 사상 구축
사이드 - 사회의 관념체계와 정치권력의 공범관계 분석
야나기타 구니오 - 고전파 경제학을 기초로 일본 농업의 근대화 제창
이마니시 긴지 - 다윈을 뛰어넘는 '서식역 분할 이론'
프랑크에서 월러스타인 - 자본주의 중심에서 주변국 지원으로
8. 미국에서 시작된 사상의 패션
신보수주의자의 등장 - 시대를 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미국의 허실
프래그머티즘 - 퍼스가 만들어낸 미국다운 철학
듀이 - 철학을 교육의 현장에서 테스트
베블런 - '인더스트리 사회혁명'의 필요성 주장
갤브레이스 - '풍요로운 사회'에 특유의 '의존효과'를 지적하다
버넘 - 체제의 차이를 뛰어넘는 발상으로 경영자혁명 역설
냉전과 문화자유주의 - 반공노선을 명확히 표명한 문화자유미국위원회
다니엘 벨 - 20세기 이데올로기 사회의 종언을 예견하다
신보수주의 - 오늘날 부시 정권의 사상적인 후원자
드러커 - 현대사회란 무엇인가,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아렌트 - 심벌을 매개로 하는 상호 주관적인 공통인식
쿤 - 과학의 저변에서 패러다임을 발견하다
폴라니 - 특정 목적의 화폐가 일반 목적의 화폐가 되는 역사
새뮤얼슨 - 실물 경제이론과 케인스 금융재정론 통일
촘스키 - 인간 능력의 심층에 발을 들여놓은 생성문법
헌팅턴 - 서구문명과 이슬람.중국 문명의 충돌 예견
후기 ㅣ 21세기에 요구되는 것은 '화해의 기술'
찾아보기
책속에서
데리다보다도 난해하며, 파리에서 시작된 사상 유행의 특징을 철저하게 추구하여 극한에 도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질 들뢰즈이다. 그는 데리다와 마찬가지로 서유럽의 철학적 전통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데, 그 주요 목적은 역시 근대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것이었다. - 본문 17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