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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내 남자

(제138회 나오키 상 수상작)

사쿠라바 가즈키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재인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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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남자 (제138회 나오키 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0982308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08-12-27

책 소개

<아카쿠치바 전설> <소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의 작가 사쿠라바 가즈키의 장편소설. 이루어질 수 없는 남녀의 15년에 걸친 사랑의 행적을 그려낸 소설이다. 2008년 제138회 나오키 상 수상작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상식을 가볍게 짓이기며 전개되는 가장 위험한 러브 스토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목차

제1장 2008년 6월. 하나와 낡은 카메라.
제2장 2005년 11월. 요시로와 오래 된 시신
제3장 2000년 7월. 준고와 새로운 시신
제4장 2000년 1월. 하나와 새 카메라
제5장 1996년 3월. 고마치와 잔잔함
제6장 1993년 7월. 하나와 태풍

저자소개

사쿠라바 카즈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돗토리 현 출생. 대학 재학중 1993년 DENiM라이터 신인상을 수상한 뒤 <스튜디오 보이스> <코스모폴리탄> 등의 잡지에서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1999년 『밤하늘에 가득한 별』로 제1회 패미통 엔터테인먼트 대상 소설부문에 가작으로 입선하며 데뷔, 2003년 라이트노벨 『GOSICK』 시리즈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해 2004년 『사탕과자 탄환은 꿰뚫지 못해』로 장르를 뛰어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05년 『소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 2006년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아카쿠치바 전설』, 2007년 『청년을 위한 독서 클럽』을 잇달아 발표하며 주목할 만한 신인작가로 입지를 굳혔고, 2008년 『내 남자』로 제138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라이트노벨과 순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왕성한 작품활동과 탁월한 심리묘사로 정평이 나 있다. 그 외의 작품으로 『제철천사』 『토막 난 시체의 밤』 『도덕이라는 이름의 소년』 『패밀리 포트레이트』 『무화과와 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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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원 연구전담 조교수.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일본 전통공연예술을 전공하고 현재는 주로 한국과 일본의 전통공연예술을 비교문화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 『일본인의 삶과 종교』(공저. 2007, 제이앤씨) 『그로테스크로 읽는 일본 문화』(공저. 2008, 책세상) 『한국 민속문화의 근대적 변용』(공저. 2009, 민속원) 『에로티시즘으로 읽는 일본문화』(공저. 2013, 제이앤씨) 『일본 예악무의 융합적 연구』(공저. 2014, 민속원) 외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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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사리노 준고는 내 양아버지다. 그가 나를 키우기 시작한 것은 15년 전. 지금은 까마득하게 먼, 세월의 저편에 있는 기억이다. 그때 우리는 도쿄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각자 살았고, 그러다 언젠가부터 함께 살게 되었다. 나는 지진 때문에 가족을 한꺼번에 잃은, 초등학교 4학년짜리 꼬마였다. 아주 먼 친척인 준고는 복잡한 몇 가지 절차를 거쳐 내 양아버지가 되었다. 8년 전, 준고가 서른네 살때 우리는 도쿄로 올라왔다. 그렇게 나는 스물 여섯 살이 되었고, 이제 내일이면 결혼을 한다.
그 세월 동안 나는 어른이 되었고, 돌아보니 양아버지가 나를 처음 만났을 때 나이가 되어 가고 있었다. 그때 준고는 왜 어린 여자 아이를 굳이 맡으려 했을까. 어렸을 때 양아버지의 마음을 전부 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른이 된 지금은 오히려 할 수 없다. 세월이 흐를수록 젊은 시절의 준고가 수수께끼로 가득해졌고, 물에 가라앉은 것처럼 부옇게 번지면서 멀어져 갈 뿐이다. 준고라는 남자가 과거에 한 선택과 앞으로 할 행동에 대해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다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비 냄새 같은 체취를 풍기는 이 양아버지가 바로 내 남자라는 것뿐이다. - 본문 12~1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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