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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일본문화
· ISBN : 9788970136776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8-02-10
책 소개
목차
1장 그로테스크의 정수, 일본의 성 문화 * 김후련(한국외국어대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서울대 대학원 종교학과 강사)
2장 이상 출생에서 성도착까지―그로테스크적인 인물의 원형을 찾아서 * 이미숙(한국외대, 이화여대 강사)
3장 영귀의 공간과 지옥의 형상 * 류정선(단국대 일본연구소 연구교수)
4장 모노노케와 조소 표현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 김종덕(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 교수)
5장 이인 음양사의 세계 * 한정미(한국외국어대, 성신여대 강사)
6장 중세 연극 속의 떠도는 망령들 * 김난주(단국대 동양학연구소 연구 전임강사)
7장 집착과 광기의 비극, 조루리 * 한경자(덕성여대 강사)
8장 잠재된 인간성의 반란, 괴기담 * 김경희(한국외대, 성신여대, 인하대 강사)
9장 일본 요괴 문화의 계보 * 이용미(명지전문대 일본어과 조교수)
10장 통제불능의 ‘엽기적 상상’―컬트 감독 쓰카모토 신야의 힘 * 김영심(인하공업전문대 항공경영과 부교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사의 가치에처럼 혼수에 부정이 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춘화를 넣었다는 설은 탁견이다. 하지만 이 설을 전적으로 따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춘화도중에는 남녀가 정사를 하는 장면에 두루마리 춘화도가 펼쳐져 있는 그림이 많기 때문이다.-p57 중에서
,,,닌교조루리에서는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이 죽는다. 그것은 등장인물이 생각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살인극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인간을 살리려 애쓰기보다 죽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보다 더 참혹하게, 그리고 보다 더 아름답게.-p240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