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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9098435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7-10-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_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1부 Ms A를 분석하다
1장 분석의 시작_ “다 나았으니 분석이 필요 없어요”
2장 분석의 중기_ “그냥 그대로 나로 있어도 편했어요”
3장 분석의 종결_ “부모님이 다 못 키운 아이가 여기서 큰 것 같아요”·
2부 우리 안에 있는 친밀함에의 갈망
1장_ 친밀함을 가로막는 마음의 장애물
친밀함이란 무엇인가│불완전한 주체성
죽도록 힘든 열등감│본인까지 망가뜨리는 시기심
벌을 받아야 편안해지는 죄책감
2장_ 가짜 친밀함의 유혹
술 마시는 사람들│ 일에 빠지는 사람들
성에 탐닉하는 사람들│인터넷 로맨스
외톨이, 자기 성 속의 왕자
3장_ 친밀한 관계의 시작, 엄마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존스 홉킨스 대학의 실험
머리 좋은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엄마와의 관계가 평생의 인간관계를 결정한다
아이는 자기 인생의 청사진을 가지고 태어난다│구원자가 되는 치료자
4장_ 친밀한 관계를 맺는 좋은 방법
치료자가 될 수 있는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힘없는 나를 용서하자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 보자│친밀함은 시간을 함께 보낼 때 형성된다
사람들은 자기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에게 친밀함을 느낀다
대인관계의 아픔을 피하지 말자
에필로그_친밀함의 세계로 가는 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Ms A도 남 앞에서 울지 못했다. 남에게 부탁도 못 했다. 자신이 나약하게 보일 것 같아서 강한 척했다. 그러나 분석을 받고 자신이 비록 완벽하지 못해도 사랑받을 만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안심하고 가면을 벗을 수 있었다. 움켜쥔 것을 놓아야 자유를 잡을 수 있다.
우리 자신을 과대 선전하는 대신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서 정직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자기를 노출하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한다고 해도 잃을 것은 없다. 오히려 숨기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것들을 다 잃어도 좋다고 각오할 때, 우리는 더 큰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힘없는 나를 용서해야 한다. "내가 본래 좀 이래요" 이럴 때 비로소 긴장 없는 친근한 관계가 시작된다.-본문 중에서
인간은 최초의 친밀함을 엄마에게서 느낀다. 이 친밀함은 인격 성장의 토양이고 영양분이다. 많은 정신분석학자들이 '자신감 있는 아이가 되느냐' 아니면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는 비굴한 아이가 되느냐' 하는 것이 갓난아이 때 엄마에게서 친밀함을 느꼈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한다. 뇌가 왕성하게 발달하는 이 시점에 경험한 친밀함이 뇌 속 깊이 새겨진다는 것이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