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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오페라 카수

기적을 만드는 오페라 카수

배재철 (지은이)
  |  
비전과리더십
2009-11-0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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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오페라 카수

책 정보

· 제목 : 기적을 만드는 오페라 카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0984623
· 쪽수 : 256쪽

책 소개

"아시아에서 100년에 한번 나오는 목소리"로 세계 무대에서 극찬을 받던 오페라 가수 배재철. 오페라 가수로 절정기를 맞던 어느 날, 그는 갑작스러운 갑상선 암 선고로 무대에서 내려오게 된다. 이 책은 암 선고와 성대마비로 다시는 노래를 할 수 없다는 절망과 고통 가운데서 재기에 성공한 배재철의 기적적인 인생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추천의 글 생명력 넘치는 성악가, 배재철
프롤로그 다시 찾은 목소리로 부르는 러브소나타
한국의 독자들에게 배재철이 내게 준 행복

1부 세계정상에 선 한국인 오페라 가수
2005년 독일, 테너로서 절정을 맛보다
“100년에 한 번 나오는 목소리”
한국으로의 금의환향
일본 무대, 와지마와의 만남

2부 나를 키운 1만 시간의 연습시간
<누가누가 잘하나>로 등극하다
교회, 내 연습실이자 놀이터
교수 제자 누르고 1등 하겠다
군대에서의 발성 연습
1등 졸업의 꿈을 이루다
나를 키운 1만 시간의 연습
이탈리아 유학 생활

3부 정상에서 찾아온 암
공연 중에 목에 이상이 오다
생명입니까? 목소리입니까?
수술 후 목소리가 사라지다
독일 극장의 기다림
다시 노래를 할 수 있다고?
와지마, 독일로 날아오다

4부 내 목소리를 듣고 울던 일본 팬들
꿈의 목소리를 잃게 할 수 없다
세계 최고의 의사에게 성대복원 수술을 받다
NHK 방송, 다큐멘터리 찍다
암에 걸린 지금이 좋다
다시 무대에서 노래를 할 줄은…

5부 기적을 만든 힘
성대가 마비된 성악과 강사
“일본에만 가면 나는 여전히 가수”
스스로에게 했던 말, 참 장하다
영혼으로 노래하는 가수

저자소개

배재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 졸업 후 이탈리아 베르디 음악원을 졸업했다. 유럽의 여러 성악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거듭하며 데뷔했다. 헝가리 국립 오페라 극장, 빌바오, 핀란드 사본린나 오페라 페스티벌, 비스바덴 오페라 하우스, 자브뤼켄 오페라 하우스, 뒤셀도르프 라인 오페라 극장 등에서 <토스카> <라보엠> <나비부인> <루치아>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등을 부르며 오페라의 본고장에서도 대성공을 거둔다. 일본에서는 2003년 9월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플라시도 도밍고 주최 콩쿠르 입상, 도밍고를 감동시킨 세계 최고의 테너로 급부상하며 ‘아시아에서 100년에 한번 나오는 목소리’로 찬사를 받았다. 2005년 10월, 갑자기 갑상선암에 걸리는 시련을 겪고 암 제거 수술을 하면서 성대신경이 떨어져 나가 목소리를 잃어버린다. 하지만 많은 일본 팬들의 지원을 받아 교토대학교 잇시키 노부히코 교수의 집도로 성대기능 회복수술을 받는다. 힘든 재활훈련을 받는 모습이 한일 양국에서 다큐멘터리 , <프리미엄10>, 등을 통해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2008년 기적적으로 목소리를 회복, 재기에 성공하여 기적의 노래를 부르는 오페라 가수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 두 사람에게 잊을 수 없는 공연이라면 단연 2003년 영국 카디프 극장에서 했던 <라 보엠>이었다. 마에스트로 까를로리치와 공연했는데 나는 여주인공 미미를 사랑하는 로돌포 역을 맡아 꽤 좋은 평을 받았다. 당시 영국의 <더 타임즈>에서 내 목소리에 대해 극찬을 했다.
“로돌포의 아리아를 단 한 번의 실수도 하지 않고 '하이 씨(High-C)’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한 테너이다.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목소리다.” - '1부 세계 정상에 선 한국인 오페라 가수' 중에서


하루 동안 정신이 없었다. 다음날 나는 병원으로 찾아가 재촬영과 조직검사를 했고 결과는 바로 나왔다. 의사 앞에 앉아 있는데 마음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암입니다.”
설마 했는데 막상 듣고 나니 온 세상이 깜깜해졌다. 내가 받은 충격은 말할 것도 없지만 당시 결과를 함께 통보받던 아내와 교회 집사님은 나보다 더욱 안타까워했다. 이 엄청난 결과를 들고, 초진 의사에게 다시 찾아갔다. 그의 대답은 다시 한 번 내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었다.
“그걸 왜 알아봤습니까. 수술은 가능합니다. 단, 수술을 하게 되면 목소리가 상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을 하다 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미리 알려 주었다. 목소리를 잃게 되면 어떻게 될지 나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 '3부 정상에서 찾아온 암' 중에서


“재철! 잊지 마. 너는 아시아의 보물이야. 너는 500년, 천년 세월이 지나도 남을 예술가야. 진짜 음악을 전할 수 있는 세계의 보물이기 때문에 나는 너를 포기할 수가 없어.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나보다 더 나를 소중하게 여겨주고, 내 목소리를 의미 있게 만들어준 기획자 와지마. 그에게 예술가는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의 대상이었다. - '4부 내 목소리를 듣고 울던 일본 팬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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