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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90985392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08-06-2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을 대신해서_ 주디 애벗과 단바 씨
제1장 풍경_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집
제2장 원룸_ 건축가는 원룸으로 기억된다
제3장 편안함_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안락한 공간
제4장 불_ 집의 중심에는 불이 있다
제5장 재미_ 재미와 여유, 그리고 집
제6장 주방과 식탁_ 아름답게 어질러진 주방
제7장 아이들_ 아이들의 꿈이 커가는 집
제8장 감촉_ 손에서 자라나는 애착
제9장 장식_ 적당한 격식, 효과적인 장식
제10장 가구_ 가구와 함께 살아가는 집
제11장 세월_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집
제12장 빛_ 두 가지 의미의 빛
리뷰
책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요소만으로 지은 집이 바로 원룸입니다. 즉 원룸은 ‘먹고 자는 곳’이라는 주택의 기본 정의에 가장 충실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택 내에 있으면 편리하지만 실제로는 필요 없는 비실용적인 공간을 하나씩 신중히 삭제해나가다 보면, 더 이상 들어낼 수 없는 마지노선에 도달하게 됩니다. 거기에 주택의 원형만 남게 되는 것이지요. - p.31 중에서
사람이 사는 집에는 정신을 풍요롭게 해주는 도코노마 같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기분에 맞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맞추어 가며 자신의 취향대로 공간을 꾸미는 것이지요. 그러면 어느새 그 공간은 가정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일기장과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도코노마의 풍경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의 풍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p.107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