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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0989796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2-07-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왜 셜록 홈즈인가?
1장 컨설팅 탐정 _ “아마 유일한 컨설팅 탐정일 걸세”
episode 1 _ 다섯 번 거절당한 첫 소설
2장 과학수사 _ “모든 경찰이 홈즈의 수사 방식을 채택하는 걸 보고 싶다”
episode 2 _ 최고의 홈즈 소설 뽑기 대회
3장 천재성 _ “왓슨, 공부에는 끝이 없다네”
episode 3 _ “홈즈 씨의 답장을 받았어요!”
4장 더시티 _ “대영제국의 놈팽이들이 모여드는 거대한 오물 구덩이”
episode 4 _ 런던 안의 런던 ‘더시티’
5장 정의 _ “약자를 보호해야 할 경찰이 되려 탄압했다니!”
episode 5 _ 프랑스를 극도로 분열시킨 드레퓌스 사건
6장 신여성 _ “아가씨가 내 동생이라면 가지 말라고 할 겁니다”
episode 6 _ 홈즈는 동성애자인가?
7장 옥스브리지 _ “캠포드의 유명한 생리학 교수 들어봤지?”
episode 7 _ 케임브리지 킹스컬리지 부속성당
8장 네트워크 _ “왓슨, 모리아티는 진정 천재라네”
episode 8 _ 모리아티는 홈즈의 가정교사였나?
9장 제국주의 _ “포도주 잔이 아니라 총을 움켜쥐어야 한다”
episode 9 _ 코난 도일, 전쟁에 참여하다
10장 전쟁 _ “전쟁 중에 홈즈는 조국을 위해 무슨 일을 합니까?”
episode 10 _ 왓슨의 아프가니스탄 참전
11장 영국과 미국 _ “미국 사람을 만나는 일은 항상 즐겁습니다”
episode 11 _ 19세기의 자유무역협정
12장 심령주의 _ “탐정사무소는 현실의 일을 처리하는 곳이어야 하네”
episode 12 _ “이것을 믿지 않으면 무엇을 믿겠는가?”
참고문헌 / 셜록 홈즈 시리즈 연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코난 도일은 에든버러 의과대학에서 공부했다. 당시 의과대학에서 코난 도일의 스승이었던 조지프 벨 교수는 이처럼 환자를 처음 보고도 어디 출신이고 무슨 용건으로 왔는지를 정확하게 맞혔다. 셜록 홈즈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의뢰인이 찾아오면 어디에서 왔는지를 단번에 맞힌다. 그리고 왓슨에게 왜 이렇게 추리했는지 근거를 말한다. 의뢰인의 옷이나 신발에 묻은 흙, 지팡이 등을 보고 추론하는 것이다. 의뢰인들의 입이 쩍 벌어진다.
코난 도일은 얼마 되지 않는 인세보다 1년 이상 출판이 미뤄진 것에 더 큰 상처를 받았다.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싶었는데 그 과정이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는 자존심을 접고 출판사에 인세를 조금 더 올려달라고 간청하는 서한을 보냈으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