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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저희 출판사와는 맞지 않습니다

죄송하지만 저희 출판사와는 맞지 않습니다

(현직 편집자가 알려주는 출판되는 책쓰기)

김지호 (지은이)
행성B(행성비)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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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저희 출판사와는 맞지 않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죄송하지만 저희 출판사와는 맞지 않습니다 (현직 편집자가 알려주는 출판되는 책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6471302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9-05

책 소개

여러 권의 책을 쓴 저자이자 수십 년 동안 단행본을 편집한 현직 에디터가 알려주는 실전 출판 노하우. 논리와 일관성을 가지고 긴 호흡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콘텐츠를 확보하는 노하우부터 차례 구성, 본문 쓰기와 퇴고, 투고까지 각 과정마다 필요한 작업과 마음 자세를 현실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들은 왜 ‘그 원고’를 거절하는가?
전 세계 편집자들은 모두 같은 말로 출판을 거절한다. “죄송하지만 저희 출판사와는 맞지 않습니다.” 정중한 이 한 줄에는 다양한 뜻이 담겼다. 정말 우리 회사의 방향과 맞지 않아서 일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다음과 같은 이유를 품고 있다.

주제가 신선하지 않고 차별점이 없다. →기획력
너무 낡거나, 지나치게 급진적이다.→시의성
글이 혼란스럽고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완성도
앞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뒤에서는 다르게 주장한다→통일성
저자의 이야기만 장황해 매력이 없다.→소통력

위 문제를 바로잡아야 나의 ‘글’이 ‘책’이 되어 독자들을 만날 수 있다. 편집자의 메일함에는 하루에도 수십 편의 투고 원고가 쌓인다. 그의 선택을 받으려면 매력적이면서도 분명한 메시지, 설득력 있는 전개, 통일된 문체 등이 필요하다. 저자의 이야기가(무엇이), 일관성 있게(어떻게), 독자와 소통하고 있는지가(누구와) 중요한 것이다.

저자이자 편집자가 짚어주는 출판되는 책쓰기
스크리브너와 워드프로세서로 익히는 구조화 방법

『죄송하지만 저희 출판사와는 맞지 않습니다』는 저자이자 편집자가 짚어주는 ‘출판되는 책쓰기’이다. 글이 책이 되려면 무슨 말을 할지, 누구에게 말을 걸지, 어떤 루트로 갈지가 정확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구조화’다.
이 책은 아이디어 탐색부터 주제 정하기, 본문 쓰기, 퇴고와 투고하기, 출판까지를 하나의 여행으로 상정하고 어떤 길목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꼼꼼하고도 현실적으로 알려준다.
[워밍업]과 [1부. 콘텐츠 확보하기]에서는 나만의 주제 정하는 방법, 아이디어를 모아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내가 쓰려는 책의 상품성 찾아내기를 소개한다. 이를 메모→마인드맵→기획서로 발전시켜 생각을 구체화하는 시범을 보여준다. 또 예상 독자와의 가상 인터뷰를 담아 소통하는 글의 중요성도 일러준다.
[2부. 본문 쓰기]에서는 커다란 주제부터 작은 키워드까지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 이를 차례로 구성하기, 차례를 기반으로 본문 쓰는 과정을 안내한다. 문법과 문체, 분량까지 섬세하게 다룬다. 또한 글쓰기 전용 프로그램인 스크리브너와 워드프로세서를 동시에 예로 들며 구조화 방법의 여러 길을 안내한다.
[3부. 완성과 투고]에서는 완성된 원고를 수정하는 방법, 피드백에 대한 마음가짐, 출판사에 투고하는 법을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4부. 책쓰기 작업의 실제]에서는 앞서 소개한 모든 과정을 이 책을 집필할 때 어떻게 사용했는지 실제로 보여준다.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출판되는 책쓰기가 좀 더 명확해진다.
[부록. 스크리브너 사용법]에서는 글쓰기 전용 프로그램인 ‘스크리브너’를 안내한다. 처음 사용하는 독자를 위해 프로그램의 기본 환경을 설정하고 글쓰기에 유용한 사용법들을 모았다.

목차

프롤로그: 구조화로 길을 잡는 책쓰기의 여정

워밍업
첫 문장 쓰기
지치지 않고 쓰기
루틴의 재구성
글쓰기 학원이라도 다녀야 할까
인공지능 활용하기
웹소설 작가 무연 씨의 경우
초심 유지를 위한 질문 몇 가지

1부. 콘텐츠 확보하기
● 글 재료와 주제 찾기
경험
노하우
성공담
평소 하고 싶었던 말

● 자료 조사하기
시장 조사
참고 자료 수집
출판사 조사

● 생각 정리하기
아이디어 스케치
마인드맵 그리기
기획서로 문서화하기
예상 독자와의 가상 인터뷰
홍보 문구 써보기

2부. 본문 쓰기
● 글쓰기 도구 정하기
종이인가, 디지털인가
워드프로세서 또는 스크리브너
단계별 도구 활용

● 틀 잡기
차례 만들기
명함용지 이용하기
스크리브너로 차례 만들기
수정-확정하기
챕터 구체화하기
키워드 달기
들어갈 내용 나열하기
분량 배분하기
파일 쪼개기

● 본문 쓰기
머리말을 먼저 쓰자
간결하게 쓰자
중간 제목을 달자
쉽게 쓰자
핵심 내용을 먼저 쓰자
다채롭게 쓰자
맞춤법·표기법을 지키자
무엇보다 진심

3부. 완성과 투고
● 초교
첫 수정의 첫 준비
수정하기-흐름 편
수정하기-맞춤법과 비문 편

● 재교
오류와 피드백

● 투고하기
제안서 만들기
투고의 단계
거절과 승낙

4부. 책쓰기 작업의 실제
1. 주제 정하기 단계
2. 자료 조사하기 단계
3. 생각 정리하기 단계
4. 글쓰기 도구와 틀 잡기 단계
5. 본문 쓰기 단계
6. 완성하기 단계
7. 투고하기 단계

에필로그: 미래의 작가가 될 당신에게

부록 스크리브너 사용법
1. 설치에서 활용까지 / 2. 알아두면 요긴한 기능들

저자소개

김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행본 편집자이자 여러 권의 책을 쓴 저자, 1급 언어치료사다. 20여 년 전 편집 일을 시작했고 경제경영, 자기계발, 인문,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만들었다. 수년간 회사에 소속된 편집자로 일하다가 외부 편집자로 방향을 전환, 다양한 출판사에서 수많은 출판 시스템을 경험했다. 언어 발달 장애 어린이를 지원하는 언어치료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경험을 에세이와 자녀교육 도서로 여러 권 지었다. 수십 년간 편집 일을 하고 몇 권의 책을 직접 쓰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 글을 책으로 만드는 건 결국 자신의 믿음이라는 것이다. 나의 글이 가진 동력을 깨워 도서라는 논리와 구조의 물성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 이 책에 그동안 경험했던 ‘출판되는 책쓰기’의 비밀을 탄탄하게 풀어놓았다. 주요 편집 도서로는 《차이나 쇼크》, 《나의 아름다운 정원》,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한홍구의 청소년 역사 특강》, 《코나투스》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말하는 뇌를 깨우는 언어놀이 육아》, 《언어가 숨어 있는 세계》,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 《어휘력 10배 올리는 하루 10분 대화놀이》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출판사가 상업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기준은 대중성입니다. 해당 원고가 다수의 보통 사람이 관심을 보일 만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야 합니다. (중략) 두 번째 기준은 참신성입니다. 출판사는 이제껏 경쟁사들이 낸 적 없는 특별한 주제나 소재를 다룬 원고를 선호합니다. 고만고만한 책들 틈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책이 될 테니까요. (중략) 세 번째는 가능성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들의 관심사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출판 시장은 변하고 있습니다.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글, 시대를 앞서가는 글, 사회 변화를 잘 포착한 글에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략) 네 번째는 공익성입니다. 상업성이 부족해도 꼭 필요한 책이다 싶을 때가 있어요. 공익성이 출간 결정에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준에 포함한 이유는 위의 세 기준에 공익성까지 충족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기 때문입니다.
[에필로그]


책쓰기에 도전하려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경험 혹은 노하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책도 그런 취지에서 쓰였고요. 다만, 이러한 도움은 글을 쓰기 전과 글을 쓰고 난 다음에만 유효합니다. 글 쓰는 동안은 누구도 도움을 줄 수 없거든요. 웨이트 트레이닝을 받을 때와 같습니다. 트레이너가 동기를 부여하고 자세를 잡아주고 강제적으로 루틴을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고통마저 대신하지는 못 해요.
[워밍업. 글쓰기 학원이라도 다녀야 할까]


기획서에 이 책을 사게 될 사람, 이 책의 독자층으로 짐작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적습니다. 연령대, 직업, 사회 계층, 성별, 필요 등을 고려하세요. (중략) 대상 없이 쓰는 글은 없습니다. 혼자 일기장에 적는 글조차 무의식적으로 독자를 상정합니다. 우리는 첫 문장을 적는 순간부터 누가 이 글을 읽을지 알고 있어요. 이와 같은 잠정적 독자는 앞으로 써나갈 글의 성격을 좌우합니다. 나이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미서와 노년층을 염두에 둔 교양서라면 구성은 물론 문체부터 달라야 해요.
[1부. 콘텐츠 확보하기_기획서로 문서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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