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91016392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0-10-2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말
서문
1장 기도란 무엇인가?
1. 대화
2. 소망의 간청
3. 쉽고도 어려운 일
4. 자기 자신의 점검
5. 감사의 표현
6. 나는 소통하고 싶습니다
2장 설교자들의 기도
1. 은밀한 침묵 속의 만남
2. 영혼에 공급하는 양식
3. 주님, 항복합니다.
4. 기도는 역사의 흐름도 바꿀 수 있다
5. 제 삶의 고삐를 당신께 넘겨드립니다.
6. 신은 내 안에 있다.
7. 눈물은 영혼의 땀방울
3장 예술가들의 기도
1. 음악을 통해 용기를 얻다
2. 노래가 곧 기도
3. 당신에게 선을 베푼 하나님
4. 오디션을 위한 기도
5. 이 멋진 세상
4장 벼랑 끝에서
1. 주님, 당신은 대체 어디에 계십니까?
2. 제발 좀 살려주십시오
3. 모든 것이 모래성처럼 허물어질 때
4. 포기하지 말라
5.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이 열린다
5장 치유의 기도
1. 저를 치유해주십시오
2. 의학과 영성의 결합
3. 기도만으로 병을 고칠 수 있을까?
4. 여러 사람의 기도가 이룬 기적
5. 죽음 앞에서
6장 지도자와 정치인들의 기도
1. 포드 대통령과 부시 여사의 기도
2. 지미 카터 대통령의 기도
3.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수상의 기도
4. 패배를 통한 가르침
5. 옳은 일을 위해 기도하라
6. 자유의지의 책임
7장 사업가들의 기도
1. 겸손한 접근
2. 기도의 응답을 받은 드라마
3. 기도를 거래에 이용하지 말라
4. 궁을 떠난 왕자 이야기
8장 스포츠에서의 기도
1. 어느 편의 기도가 응답될까?
2. 아무 증거 없이 그저 믿으라
3. 스포츠와 인생
4. 승리할 때나 패배할 때나
5. 오, 하나님! 제발 이번 한 번만!
6. 알리와 압둘 자바의 기도
7. 뭘 위해 죽을 것인가를 찾으라
9장 전쟁터의 기도
1. 나가사키의 하늘 위에서
2. 생과 사의 순간에
3. 전쟁 이후
4. 전쟁이 없는 날이 올까?
10장 일상의 기도
1. 아기를 위한 기도
2. 가정에 깃든 기도
3. 배우자를 위한 기도
4.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한 기도
5. 주차하기 전, 비행기를 타기 전
6. 하루의 시작과 끝
7. 감사합니다
에필로그
랍비 카트소프의 인사말
책속에서
1987년 여름 스타벅스를 인수하기 전, 저는 정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간직해온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은 것이니까요. 형식적인 기도문을 읊은 게 아니라, 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청했습니다.
기도 덕분에 저는 큰 격려와 평안을 얻었고 마침내 제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저는 제게 주어진 책임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제 아버지 세대에선 생각지도 못했던 종류의 기업을 만들려고 시도하다보니, 예상외로 어려움들이 많았고 책임이 점점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럴수록 꿈을 염두에 두며 지속적으로 기도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인간의 영혼을 가치 있게 여기는 기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인도주의적인 회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제게 주어진 책임이란 단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일을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 p. 31, 스타벅스 CEO의 기도 중에서
대통령이 되신 후 기도 생활에 변화가 있었습니까?
특별히 달라진 건 없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된 이후 더 자주 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보다 더 막중한 책임이 주어져 있었으니까요. 저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선정을 베풀고 싶었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성숙하고 건전한 판단력을 지니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집무실 옆에 개인적인 공간을 마련해두고,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이곳에 들어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곤 했습니다. 말하자면 이 공간이 제 전용 기도실이었던 겁니다. 하지만 결코 해군이 육군을 쳐부수게 해달라는 식의 간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 p. 221, 지미 카터 대통령의 기도 중에서
폭탄이 나가사키에 투하된 뒤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그때 무시무시한 폭음과 함께 엄청난 연기가 주위를 뒤덮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서야 우리는 그곳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바르게 분별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이 조만간 이 전쟁에서 승리할 거라고 믿었습니다. 만약 그 폭격을 감행하지 않았더라면 또 다른 50만 병사들을 아주 쉽게 잃을 수도 있었지요. 저는 미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결코 구석으로 도망가지 않았고 하나님과 함께 당당히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 p. 332, ‘전쟁터의 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