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는 없다

프롤로그

제1장 의혹의 일본사
제2장 신라에서 건너간 천일창
제3장 아라사등의 정체
제4장 제2왕조의 성립
제5장 백제계의 등장
제6장 칠지도의 비밀
제7장 응신천황
제8장 제3왕조의 몰락
제9장 가야계의 제4왕조
제10장 거듭되는 정변
제11장 중대형
제12장 고구려계의 등장
제13장 임신의 난
제14장 나왜연합군
제15장 지통천황
제16장 문무천황은 누구인가?
제17장 새로 드러나는 역사

참고문헌

출신지가 어디든 석탈해가 신라왕까지 된 마당에 임나에 들어와 산 오족 역시 우리 민족의 일부다. 근본을 따져보면 한반도로 이주해온 인종이 하나둘이 아니고 그런 의미에서 한민족은 결코 단일민족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 역사의 일부인 임나를 껄끄럽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우리 민족의 일부인 임나인이 왜나라로 진출했다는 것이 역사적 진실이다.-p51 중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9세기 초까지의 일본 상고사를 되돌보는 기나긴 여정을 통하여 우리는 특히 국토를 유린 당했던 임진왜란 후 우리를 그토록 폄하해왔던, 그래서 우리도 한때는 컴플렉스를 느꼈던 일본이 사실은 우리 민족사의 일부였다는 것을 내적으로 확인하면서, 동시에 이제 그 결론으로 다음 한마디를 자신 있게 내뱉을 수 있게 되었다. "일본사는 없다!"고.-p250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