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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지은이)
  |  
아인북스
2016-02-11
  |  
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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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책 정보

· 제목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1042636
· 쪽수 : 184쪽

책 소개

1940년대 일제의 혹독한 식민통치 아래 태어난 순수한 저항시를 담은 윤동주의 시집.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 순결성과 정직성으로 표상되는 그의 시를 비롯, 동시, 미수록 시, 산문 등 총 125편의 윤동주 작품을 모아 예쁜 삽화와 함께 엮었다.

목차

죽어서도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청춘 윤동주차 례13 __ 머리말25 __ 서시26 __ 꿈은 깨어지고27 __ 별 헤는 밤30 __ 참회록32 __ 쉽게 씌어진 시34 __ 봄35 __ 굴뚝36 __ 위로37 __ 흐르는 거리38 __ 기왓장 내외39 __ 간40 __ 조개껍질41 __ 명상42 __ 가슴 143 __ 초 한 대44 __ 삶과 죽음45 __ 가슴 246 __ 가슴 347 __ 내일은 없다48 __ 산상49 __ 비둘기50 __ 이별51 __ 모란봉에서52 __ 종달새53 __ 황혼54 __ 공상55 __ 거리에서56 __ 산림 258 __ 남쪽 하늘59 __ 편지60 __ 못자는 밤 / 눈61 __ 식권62 __ 닭 / 호주머니63 __ 사과 / 울적64 __ 비행기65 __ 고향집66 __ 만돌이68 __ 병아리69 __ 봄70 __ 팔복71 __ 개 / 개 272 __ 애기의 새벽73 __ 무얼 먹구 사나74 __ 창구멍75 __ 햇빛?바람76 __ 반딧불77 __ 닭78 __ 버선본79 __ 참새80 __ 둘 다81 __ 거짓부리82 __ 햇비83 __ 귀뚜라미와 나와84 __ 빗자루85 __ 눈86 __ 산림87 __ 달밤88 __ 오줌싸개 지도89 __ 할아버지 / 겨울90 __ 나무/해바라기 얼굴91 __ 오후의 구장92 __ 이런 날93 __ 양지 쪽94 __ 아침95 __ 빨래96 __ 창공97 __ 밤98 __ 가을밤99 __ 달밤100 __ 곡간102 __ 황혼이 바다가 되어103 __ 풍경104 __ 야행105 __ 장106 __ 한난계108 __ 그 여자109 __ 비ㅅ뒤110 __ 바다111 __ 창112 __ 비애113 __ 어머니114 __ 산협의 오후115 __ 가로수116 __ 흰 그림자118 __ 새로운 길119 __ 유언120 __ 사랑의 전당122 __ 소낙비123 __ 슬픈 족속124 __ 비오는 밤125 __ 장미 병들어126 __ 또 다른 고향128 __ 태초의 아침129 __ 또 태초의 아침130 __ 간판 없는 거리132 __ 새벽이 올 때까지133 __ 아우의 인상화134 __ 달같이135 __ 코쓰모쓰136 __ 이적137 __ 고추밭138 __ 산울림139 __ 산골 물140 __ 비로봉141 __ 자화상142 __ 투르게네프의 언덕144 __ 무서운 시간145 __ 눈 감고 간다146 __ 십자가147 __ 병원148 __ 소년149 __ 눈 오는 지도150 __ 길152 __ 돌아와 보는 밤153 __ 바람이 불어154 __ 달을 쏘다158 __ 별똥 떨어진 데162 __ 화원에 꽃이 핀다166 __ 종시176 __ 윤동주의 생애와 작품연대

저자소개

윤동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7년 12월 30일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25년(9세)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8~1930년(12세~14세) 급우들과 함께 《새명동》이라는 잡지를 만들었다. 1931년(15세) 3월 15일, 명동소학교를 졸업했다. 1932년(16세)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34년(18세) 12월 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 작품을 쓰다. 이는 오늘날 찾을 수 있는 윤동주 최초의 작품이다. 1935년(19세)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 같은 해 평양 숭실중학교 문예지 《숭실활천》에서 시 「공상」이 인쇄화되었다. 1936년(20세)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숭실학교를 자퇴, 광명학원 중학부에 편입했다. 간도 연길에서 발행되던 《카톨릭 소년》 11월호에 동시 「병아리」, 12월호에 「빗자루」를 윤동주란 이름으로 발표했다. 1938년(22세) 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4월 9일 서울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했다. 1939년(23세) 산문 「달을 쏘다」, 시 「유언」을 발표했다. 1941년(25세)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77부 한정판으로 출간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43년(27세)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고 작품, 일기가 압수되었다. 1944년(28세)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1945년(29세) 해방되기 여섯 달 전, 2월 16일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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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참회록懺悔錄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 내 얼굴이 남아있는 것은 /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 이다지도 욕될까. //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24년 1개월을 /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 ─그때 그 젊은 나이에 /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보자. // 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 거울 속에 나타나 온다.


초 한 대초 한 대── / 내 방에 풍긴 향내를 맡는다. // 광명의 제단이 무너지기 전 / 나는 깨끗한 제물을 보았다. // 염소의 갈비뼈 같은 그의 몸, / 그의 생명인 심지까지 / 백옥 같은 눈물과 피를 흘려 / 불 살려 버린다. // 그리고 책상머리에 아롱거리며 /선녀처럼 초ㅅ불은 춤을 춘다. // 매를 본 꿩이 도망하듯이 / 암흑이 창구멍으로 도망한 / 나의 방에 풍긴 / 제물의 위대한 향내를 맛보노라.


공상空想공상── / 내 마음의 탑 / 나는 말없이 이 탑을 쌓고 있다. / 명예와 허영의 천공天空에다, / 무너질 줄도 모르고, / 한 층 두 층 높이 쌓는다. // 무한한 나의 공상── / 그것은 내 마음의 바다, / 나는 두 팔을 펼쳐서, / 나의 바다에서 / 자유로이 헤엄친다. / 황금, 지욕知慾의 수평선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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