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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91075078
· 쪽수 : 44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13
들어가는 글 18
제1부 당신을 아프게 하는 두려움
1. 두려움의 생리학 52
스트레스 반응 55 / 만성 두려움의 신경과학 58 / 이완 반응 61 / 두려움, 걱정, 불안과 스트레스 63
2. 두려움이 병을 낳는다는 과학적 증거 67
무서워 죽게 하는 69 / 두려움이 심장에 꽂힐 때 71 / 불안, 공포, 공황 장애와 심장 질환 74 / 두려움과 심장의 생리학 77 / 두려움이 암을 일으키는가? 80 / 면역계와 암 85 / 스트레스와 호흡기 감염 91 / 스트레스와 만성 질환 92 / 스트레스와 그 밖의 증상들 94 / 두려움과 건강 관리 98 / 그래도 희망은 있다 106
제2부 두려움에 관한 진실
3. 두려움 바로 알기 110
진짜 두려움과 가짜 두려움 115 / 진짜 두려움의 목소리 118 / 당신의 ‘작은 나’120 /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함정 130 / 누구의 두려움인가? 133 / 두려움이 가르쳐주는 것 137 / 당신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 145 / 내면의 고요함 찾기 147 / 가짜 두려움의 뿌리 152 / 용기를 키우는 네 가지 진실 155
4. 불확실성은 가능성으로 들어가는 문 159
확실성에 대한 집착 162 / 내 인생의 악재 166 / 확실성을 갈구하는 ‘작은 나’ 170 / 인생이라는 스승 173 / 두려움에서 자유로 177 / 불확실성 속으로 뛰어들기 181
5. 상실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자연스러운 것 185
두려움과 연약함 190 / 전환점으로서의 상실 193 / 가슴을 아프게 하도록 허락하기 199 / 오늘은 죽기 좋은날 204 / 인생이라는 게임 207
6. 우주에는 목적이 있다 214
‘위험한 세상’에서의 삶 218 / 정말로 위험한 세상인가? 222 / 모든 것이 바뀌는 순간 227 / 목적과 보호 233 / 나의 경험 238 / 두려움을 넘어선 치료 244 / 초감각적 인식의 과학적 증거 249 / 목적이 있는 세상 속의 비극 254
7. 우리는 모두 하나이다 262
무한한 전체 264 / 뜻밖의 통찰 266 / 두려움의 해독제, ‘하나임’ 269 / 연결과 소통 271 / 모두가 하나라는 임상 증거 277 / 간츠펠트 실험 279 / 근본적인 연결 284 / 51번째 사슴 290
제3부 용기를 위한 처방
8. 자유로워지라 300
당신은 안전하다 304 / 평화로 옮겨가기 307 / 두려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313 / 내면의 등불을 따르라 315
9. 용기를 키우는 여섯 단계 321
시작하기 327 / 1단계: 믿음?두려움을 일으키는 신념을 용기를 키우는 믿음으로 바꾸기 328 / 2단계: 지원?주변 사람들의 지원을 받고, 자신도 남들을 지원하기 339 / 3단계: 직관?직관을 신뢰하는 법을 배워서 진짜 두려움과 가짜 두려움을 분간하기 352 / 4단계: 진단?가짜 두려움의 뿌리를 찾아내기 370 / 5단계: 처방?‘용기 처방전’ 쓰기 379 / 6단계: 내맡기기?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389
부록 1. 믿음을 바꾸는 13가지 기법 411
부록 2. 용기를 키우는 20가지 아이디어 415
부록 3. 함께할 부족을 만드는 7단계 417
부록 4. 나의 용기 처방전 420
주 424
감사의 글 433
옮긴이의 말 442
책속에서
진짜 두려움은 우리를 보호하려고 있는 자연스런 생존 메커니즘이고, 가짜 두려움은 가르침을 주는 중요한 도구로서 우리를 깨닫게 하려고 있는 것이다.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숨길 이유가 없다. 오히려 깊이 들여다보면, 두려움은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의 길, 즉 우리가 타고난 용기를 발휘하고 최상의 건강을 지키며 살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용기는 두려움 없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두려움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삶의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그 유한함과 다투지 않게 되는 것, 그리하여 진정한 자신으로 깨어나는 것이다.
나는 두려움이 축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지 그것이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줘서만이 아니다. 그것이 우리를 흔들어 깨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섭고 불확실한 인생 경험들 한가운데서 깨어 있을 수만 있다면, 삶을 투명하게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눈가리개가 떨어져 나가서, 자신이 누구인지,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우리가 여기에 왜 있는지 그 진실을 아는 축복을 누릴지도 모른다. 두려움은 손가락으로 우리 삶에서 치유되어야 할 모든 것을 가리키고, 우리가 그것을 치유할 수 있을 만큼 용감하다면 마침내 용기가 꽃을 피우고 우리는 평화를 그 보상으로 받게 된다. ‘두려움 치유The Fear Cure’라는 것이 두려움을 치유하는 것이기보다 두려움이 우리를 치유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