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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철학 노트

천재들의 철학 노트

(사유의 거인들이 펼친 열정의 삶과 철학)

김영범 (지은이)
  |  
향연
2017-11-11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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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철학 노트

책 정보

· 제목 : 천재들의 철학 노트 (사유의 거인들이 펼친 열정의 삶과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1094413
· 쪽수 : 239쪽

책 소개

사유의 거인들이 펼친 열정의 삶과 철학.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보고, 또 철학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시대정신과 만나게 되었는지, 아울러 한 뛰어난 인간이 자신의 전생을 걸고 무언가에 매혹된 삶을 산다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볼 기회를 줄 것이다.

목차

1장_ 존재의 철학자, 파르메니데스
정신의 발견: 이오니아학파 | 엘레아의 목소리 | ‘존재’의 철학: 있는 것은 있고 있지 않은 것은 있지 않다 | 파르메니데스의 거미줄 | 파르메니데스를 넘어서: 친부 살해 | 파르메니데스의 그림자

2장_ 역설의 제왕, 제논
엘레아의 옹호자 | 혀가 둘 달린 자 | 제논의 역설

3장_ 정원의 철학자, 에피쿠로스
목숨을 건 항해 | 쾌락의 철학자 | 궁핍한 시대의 철학: 왜 에피쿠로스인가 | 에피쿠로스의 원자론 | 쾌락의 정원 | 에피쿠로스의 그림자 | 에피쿠로스의 부활 | 헬레니즘 최후의 철학자

4장_ 철학의 위안, 보에티우스
인생무상 | 몰락 | 철학의 위안 | 로마의 마지막 철학자 | 신앙과 이성의 조화 | 최초의 스콜라 철학자

5장_ 논리학의 전사, 아벨라르
프랑스의 소크라테스 | 중세 철학의 아포리아 | 보편 논쟁의 조정자 | 청출어람 | 기사의 아들, 논리의 아버지 | 그의 책은 날개를 달고 있다: 두 번의 파문 | 내 불행의 연대기

6장_ 중세 철학의 종합자, 토마스 아퀴나스
천사 박사 | 말 없는 황소 | 그리스도교의 대변자 | 신학과 철학의 구분 | 토마스의 온건 실재론 | 신의 존재 논증 | 스콜라 철학의 완성자

7장_ 세상을 보는 하나의 눈, 스피노자
파문 | 이방인, 이단아, 전복자 | 기하학적으로 증명된 윤리: 《에티카》 | 스피노자의 실체: 다시 원론으로 | 신이 곧 자연이다: 세계를 바라보는 하나의 눈 | 지복의 사상 | 신학정치론 | 렌즈를 가는 철학자

8장_ 자본주의를 파헤치다, 마르크스
영웅이자 악마 | 철학은 변혁의 심장 | 파리 수고 | 소외된 노동: 새로운 사회의 밑그림 | 엥겔스와의 만남 | 《자본》의 탄생 | 자본주의의 비밀을 푸는 열쇠: 상품 | 노동이란 상품의 특성: 잉여가치 | 교환가치의 비밀: 물신주의 | 혁명의 조건 | 의심의 대가

9장_ 망치로 철학하는 자, 니체
고전학에서 철학으로 | 디오니소스적 황홀경 | 존재의 철학에서 생성의 철학으로 | 니힐리즘의 극복 | 영원회귀 | 힘에의 의지 | 새로운 인간: 위버멘시 | 운명을 사랑하라 | 광기, 의지, 고통

10장_ 언어논리철학의 천재, 비트겐슈타인
케임브리지의 전설 | 철학에 빠진 공학도: 스승을 가르친 제자 | 천재 집안의 늦둥이 | 노르웨이 | 전선에서 피어난 사유의 꽃: 《논리철학 논고》 | 신의 귀환: 《철학적 탐구》 | 천재의 의무

11장_ 지식과 권력을 해부하라, 푸코
20세기 데카르트 | 정상과 비정상 | 사이코 푸코 | 주체를 해체하라 | 지식-권력의 그물망 | 지성의 사제 | 자기를 돌보는 기예

저자소개

김영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명지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현대예술과 현대문화론, 서양철학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천재들의 철학 노트』, 『하루에 떠나는 철학여행』, 『20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 체 게바라 vs 대륙의 붉은 별 마오쩌둥』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게이트웨이 미술사』, 『열린 인문학 강의』, 『강도의 과학과 잠재성의 철학』, 『파이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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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르메니데스는 누구나 보고 듣고 감각하는 경험적 데이터에 눈감은 자가 아니라, 그러한 데이터가 왜 아무런 실재성도 지닐 수 없는지를 ‘이성’만을 가지고 일관되게 설명했던 철학자였기 때문이다.


에피쿠로스의 철학이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울림을 주는 것은 그의 철학이 책상머리에서 벌어지는 공리공론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진지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용할 양식과도 같은 ‘삶의 기술’이었기 때문이리라.


누명을 쓰고 캄캄한 감옥 안에서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를 딛고 보에티우스는 철학에 의지해 마지막 삶을 정리하려 했다. 비통한 삶을 위로해 주는 유일한 방법 그리고 죽음을 넘어 영원히 사는 방법은 철학뿐이라는 절박함 때문이었다. 보에티우스는 묘지도 비명도 없이 사라졌지만, 그리고 흥망성쇠를 거듭하던 조국 로마도 몰락하고 말았지만 그의 손때가 묻은 저술들은 영문도 모르는 수도사들에 의해 수없이 필사되어 철학의 역사에 또 하나의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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