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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독립 외교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8899109551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8-12-26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8899109551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8-12-26
책 소개
조셉 라운트리 자선기금에서 발표하는 '정의평화세상을 위한 선구자' 7인에 선정된 외교관 칸 로스의 고백과 도전을 담은 책. 현대 외교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직접 경험한 일화에 근거하여 외교에 대한 여러 가설이 잘못되었음을 폭로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 외교의 길?
1. 대사관
2. 협상 1
3. 전쟁 이야기
4. 그들과 우리
5. 전문 작성
6. 대사
7. 스타트렉, 비트겐슈타인, 외교정책의 문제점
8. 협상 2
9. 테이블 맞은편
에필로그 : 외교의 종말?
리뷰
책속에서
대이라크 제재안을 검토할 때처럼 내가 고려한 '사실'에는 서사하라의 실상을 말해주는 것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사하라위, 모로코인을 비롯해 그곳에 거주하는 누구의 생활상도 고려되지 않았다. 당연히 그때까지 나는 서사하라에 가본 적이 없었다. 2005년 가을, 마침내 그곳에 갔을 때 15만에 이르는 사하라위 난민들의 헛된 노력과 고통을 보며 간담이 서늘할 정도였다. 그들은 지금도 사하라 사막을 지척에 둔 난민수용소 텐트에서 빼앗긴 정의를 되찾아줄 '국제사회'를 기다리고 있다. '런던'에 상기 사실들 -실은 우리 이외에 '핵심' 세력들의 입장에 불과했다- 을 설명한 뒤에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작성했다. 상술 부분에서도 그랬듯이 여기서도 고질적인 문제가 재연되었다. 순전히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방식으로 사견을 영국 전체의 의견, 즉 '우리'의 의견과 동일시하는 관행 말이다. 당시 내가 작성한 전문의 요약 부분은 이러했다.
"우리는 뒷전으로 물러나야 한다. 이 싸움에서 얻을 것이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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