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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야기된 역사 (남북한 민족이야기가 그려낸 역사상 비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91097346
· 쪽수 : 584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91097346
· 쪽수 : 584쪽
책 소개
'민족 이야기'를 키워드로 식민지 시대와 해방 직후의 문학, 북한 문학을 연구하고 있는 신형기 교수가 펴낸 이 책은 '민족 이야기'가 현실을 이해하고 역사상을 만드는 데 작용한 양상과 그 결과를 비판하는 데 주력한다.
목차
책머리에
서론 - 이야기의 역사학을 위하여
1부
용해와 귀속의 역사를 돌아보며
두 아버지의 우화: 박정희 시대의 회고 - "효자동 이발사" 관람기
민중 이야기와 도덕의 정치학 - <장길산> 다시 읽기
북한 핵과 '조미 대결'의 역사
세계화와 문화적 주권의 역설 - 북한의 문화민족주의와 민족공조론에 대해
2부
해방 직후 북한에서의 과거 청산
해방 직후 북한 문학의 '신인간'
'주체'의 길, 고립의 길 - 전후 북한 문학의 양상
서사시와 멜로드라마: 역사 재현의 두 형식 - 북한 문학의 형식적 속성
북한 문학사 서술의 문제들
3부
최명익과 쇄신의 꿈
민족 이야기의 두 양상 - 안수길의 <북간도>와 이기영의 <두만강> 분석
분열된 만보객 - 김승옥의 소설 읽기
한국 문학과 이분법의 시대
남북한 문학과 민족주의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시간의 경험을 조직하는 것이다. 그 행위는 무의미와 혼돈 상태에서 유기적으로 통합된 의미 있는 전체를 제시하려는 욕망과 관련된다. 어떤 방식으로든 역사를 쓴다는 것 또한 역사를 총체화(totalize)하려는 것일 수밖에 없다. 역사를 말하거나 안다고 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그에 대한 통합적 서술이 전제되어야 하며, 그로부터 전달 가능하고 그만큼 익숙한 메시지들을 읽어내어야 한다. - 본문 7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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