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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구멍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1109971
· 쪽수 : 12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1109971
· 쪽수 : 126쪽
책 소개
'심지시선' 11권. 「자유문학」으로 등단한 김성주 시인의 두번째 시집이다. 제주에서 나고 자랐고 지금껏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은 소멸되어가는 역사와 환경에 대한 인식과 빛과 생성의 종교적 이미지를 결합시키는 시적 사유를 진중하게 보여준다. 시집은 '달무리, 세상이 지들 것인 줄 아나, 닭곰탕 한 그릇 먹고 싶네, 새벽종소리를 듣다, 산꿩 울음' 총 5부로 구성되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달무리
밤낚시
별빛 편지
한담리 바닷가에서 범종소리를 듣다
화공이 자꾸 넘어지며
화엄의 그늘
응
달무리
새콤한 맛
진창 취해서 세상 보기
바람꽃 앞에서
물방울 놀이
제2부 세상이 지들 것인 줄 아나
측량
애월이 코카콜라를
어디로 갔을까
고양이 울음소리
바로 네놈이야
전설
세상이 지들 것인 줄 아나
활대그물
제3부 닭곰탕 한 그릇 먹고 싶네
플러그와 콘센트 1
닭곰탕 한 그릇 먹고 싶네
플러그와 콘센트 2
건넌다는 것
꽃이 피어야 봄바람이 분다
강낭콩 꽃잎에 스민 쪽빛
퉁소
열두 밧디 코 터진 항
저 소리
제4부 새벽종소리를 듣다
북으로 가는 봄
새벽종소리를 듣다
머루주를 마시며
엉금니 부러지다
사월 억새
흔적
할머니의 달
굴비
까마귀 1
까마귀 2
까마귀 3
나는 아직도 역적인가
촛불로
제5부 산꿩 울음
뒤란의 입춘
하가 연화못
동창회
감나무
산꿩 울음
어진 설문대할망
이어도
폭풍우 지나간 느티나무
오당빌레
할머니의 은행나무
해설_김병택
저자소개
책속에서
임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던 시절은 가고
첫눈 내리던 날
머리 깎고, 눈 코 귀를 막으며
산사에 들어온 지 20년
임을 부르며 범종을 친다
가우웅
상처를 안고 몰려드는 물고기들을 어루만지며
부르튼 천수(千手)로 물마루 집고 넘어
철썩 사르르
무성(無聲) 무색(無色)이 되어 찾아온 임의 노래
짭짤하고 축축한 그, 눈물 속에서
범종이 운다
가우웅
-「한담리 바닷가에서 범종소리를 듣다」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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