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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글쓰기

발칙한 글쓰기

(남자 보는 눈으로 통달하는)

유나경 (지은이)
  |  
북포스
2012-10-05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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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글쓰기

책 정보

· 제목 : 발칙한 글쓰기 (남자 보는 눈으로 통달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1120648
· 쪽수 : 280쪽

책 소개

저자는 ‘작가 되기 코칭 프로그램’에서 많은 이들에게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게 해주었던 실전적인 내용을 이 책에 실었다. 전체 28주를 상정하고, 각 주차별로 어떤 준비를 해나가면 되는지 차근차근 소개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나를 설레게 하는 두 가지, 남자 그리고 글쓰기
짜릿한 전율의 순간을 선사하는 그들
시간이 지나면 진짜 마법이 시작된다

2장 좋은 남자처럼 좋은 글쓰기
진실한 남자처럼 솔직한 글
가슴 따뜻한 남자처럼 감동을 주는 글
강한 남자처럼 힘이 있는 글
치명적인 남자처럼 잡아끄는 글
유머러스한 남자처럼 재미있는 글
철든 남자처럼 깊이 있는 글
멀리 보는 남자처럼 통찰력 있는 글
느낌 있는 남자처럼 끌리는 글
배려하는 남자처럼 섬세한 글

3장 속 터지게 하는 남자처럼 속 터지는 글쓰기
우유부단한 남자처럼 대충 얼버무리는 글
늘 곁눈질하는 남자처럼 갈팡질팡하는 글
감성이 없는 남자처럼 메마른 글
심심한 남자처럼 따분한 글
무능한 남자처럼 탄탄하지 않은 글
사소한 것을 놓치는 남자처럼 공감 안 되는 글
실속 없는 남자처럼 얻을 게 없는 글
느끼한 남자처럼 진실성 없는 글
쓸데없이 척하는 남자처럼 보기 싫은 글

4장 이기적인 남자처럼 이기적인 글쓰기
내면의 여행이 깊어 깨어 있는 글
홀로 사막을 건너듯 틀에 갇히지 않은 글
문밖을 나선 경험이 쌓여 다채로운 글
길들여지지 않는 남자처럼 거친 매력의 글

5장 아버지처럼 천천히, 일상적으로 글쓰기
남자가 아버지가 되었을 때
묵묵히 책임지는 아버지처럼
아버지의 눈물처럼
작가라는 이름에 충실하기 위해

부록 - 작가의 꿈을 이루는 28주 트레이닝 캠프

저자소개

유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을 좋아하는 작가이자 강사이다. 첫 책 출간 이후 글쓰기와 독서 강사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책에서 얻은 지혜를 저술과 강의를 통해 나누고 있다. 삶의 향기 동서 문학상에서 단편 소설로 수상했다. 인문 고전 읽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책이 가진 힘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생각이다. 저서로는 <나의 글쓰기>, <발칙한 글쓰기>,<암탉 신드롬> 등이 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bskrud0103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nakyoung_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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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윗몸 일으키기를 핑계로 얼굴을 들이대며, “길라임 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라고 묻는 현빈의 볼에 팬 보조개에 나는 설렌다. 무대에서 초콜릿 복근을 씰룩거리며 춤을 추는 비의 섹시한 몸짓에는 치명적 유혹마저 느낀다. 우연히 길을 걷는데 깔끔한 슈트 차림의 잘생긴 남자가 무스크 스킨 향을 풍기며 중저음의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길을 물어봐도 나는 설렐 것이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 다른 자리에 앉아 있던 인상 좋은 남자가 내게로 다가와 말이라도 건넨다면, 그 순간 나는 또 당연히 설렐 것이다. … 남자를 만날 때처럼 나는 글을 쓸 때 한껏 설렌다. 나를 두근거리게 하는 남자만큼 글쓰기가 좋다. 매력적인 남자만큼 유혹적이고 설레게 한다.
―12쪽, 「짜릿한 전율의 순간을 선사하는 그들」 중에서


남편이 가장 멋있어 보일 때는 아내가 쩔쩔맸던 쨈통 뚜껑을 쉽게 딸 때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평소엔 그저 바람 빠진 풍선 같아 보이던 남편도 그 순간만큼은 ‘아, 남자구나’ 생각이 든다는 얘기다. 남자의 강함이 여자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남자의 강함은 여자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게도 하지만 보호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안정감도 준다. 그래서 남자들의 근육덩어리는 여전히 여자들에게 매력덩어리로 여겨진다. … 힘이 있는 글은 독자를 붙잡는다.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거침없이 끌고 나가라. 절대 흔들리지 마라. 당신의 신념이 알알이 들어찬 강한 글이 주는 매력에 독자는 사로잡힐 것이다. 강한 남자가 여자를 놓아주지 않듯이 힘이 있는 글은 독자를 놓아주지 않는 법이다.
―46쪽, 「강한 남자처럼 힘이 있는 글」 중에서


연애하면서 진도를 더 나갈까 말까 망설이는 남자는 결국 여자를 놓치고 만다. 글쓰기도 매한가지다. 필력은 쓰면서 늘기 때문에 일단 써야 한다. 망설일 시간이 없다. 그런 다음 퇴고를 할 때는 신중하지만 결단력을 발휘하라. 글을 쓸 때 작가가 결정해야 할 것은 수없이 많다. 순간순간 문장이나 단어를 선택하거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 사례를 찾는 것 등 작가의 판단과 결정 없이 저절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그럴 때마다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다 보면 진척은 없고 쓰다 지우기만 반복될 뿐이다.
―106쪽, 「우유부단한 남자처럼 대충 얼버무리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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