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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91124967
· 쪽수 : 18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 기업이 트위터를 도입하는 목적
ㆍ트위터를 아십니까?
ㆍ트위터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도구
ㆍ트위터와 블로그는 다르다
ㆍ트위터의 보급
ㆍ트위터는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해주는 도구
ㆍ홍보를 목적으로 트위터를 도입하면 실패한다
ㆍ홍보 효과는 덤
ㆍ규칙적으로 구속하지는 않는다
ㆍ트위터의 도입으로 활력이 생긴 직장
2장 - 트위터를 도입하자 일어난 일
ㆍEC스튜디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ㆍ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
ㆍ트윗으로 정보를 공유
ㆍ회사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ㆍ트위터이기에 가능했던 커뮤니케이션
ㆍ비즈니스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
3장 - 트위터의 장점과 단점
ㆍ트위터를 도입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점
ㆍ트위터 도입의 장점
ㆍ트위터 도입의 단점
ㆍ트위터 효과는 도입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4장 - 아이폰과 트위터가 회사에 가져다준 것
ㆍ아이폰과 트위터의 관계
ㆍ트위터의 활용이 중소기업을 살린다?
ㆍ사장 블로그보다 사장 트위터
ㆍ트위터를 회사에 전면 도입하려면
ㆍ트위터를 침투시키는 방법
ㆍ이익을 올리는 회사에 필요한 것
5장 - 구글 앱스와 아이폰
ㆍ클라우드 컴퓨팅이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일으킨다
ㆍ클라우드 컴퓨팅이란
ㆍ클라우드상의 데이터는 정말 안전할까?
ㆍ구글 앱스란?
ㆍ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
ㆍ클라우드 컴퓨팅의 단점
ㆍ아이폰으로 구글 앱스를 이용한다
ㆍ모든 것은 클라우드에 연결되기 위해
6장 - 커뮤니케이션의 클라우드화로 기업은 돈을 번다
ㆍ1대 다수로 확산되는 커뮤니케이션
ㆍ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사례
ㆍ회사를 클라우드화 한다
ㆍ클라우드 컴퓨팅의 물결에 두쳐지지 마라!
특별 인터뷰 - 구글 쓰지노 고이치로 사장
후기
EC스튜디오 사원의 설문조사
책속에서
똑같은 커뮤니케이션 툴이라도 트위터와 이메일은 그 용도와 효과가 전혀 다르다. 트위터에는 트위터만의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있으며, 트위터를 회사에 도입하면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트위터를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 트위터를 회사에 도입하고 싶지만 리스크가 두려워 망설이고 있는 사람, 트위터의 효과에 반신반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들보다 조금 일찍 아이폰과 트위터를 회사에 전면 도입한 EC스튜디오에서 일어난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가상 체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정보 선별을 하다 보면 이것이 모두가 공유해야 할 정보인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미묘한 정보가 있다. 지금까지 그런 정보는 흥미가 있어 보이는 사원에게 개별적으로 알려 주는 수밖에 없었지만, 트위터를 도입한 뒤로는 일단 트위터에 정보를 트윗한다. (중략) 예전 같았으면 묻혀 버렸을 정보가 트위터를 통해 빛을 보게 된 사례도 실제로 여러 번 있었다.
트위터에 30년 후의 사업의 비전에 대한 질문을 올리자 순식간에 1,140건이나 되는 반응이 돌아왔다. 그야말로 ‘우뇌’도 ‘좌뇌’도 아닌 ‘외뇌外腦’를 얻은 기분이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기 위한 서비스는 그 밖에도 많이 있지만, 도입해 본 결과 이용률이 낮아 활성화에는 이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트위터는 진입 문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즉 이용한 결과 입게 될지 모르는 리스크보다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얻지 못하는 장점이 훨씬 크다. 의욕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트위터를 도입해 시작할 수 있다.
EC스튜디오에서는 두 번 이상 똑같은 말을 해야 하거나 나중에 다시 검토할 필요성이 있는 내용은 전부 동영상으로 찍어 클라우드상에 있는 구글 비디오에 업로드하도록 규칙화했다. 촬영하는 동영상의 종류는 비즈니스 미팅과 회의, 전체 조례, 연수, 컴퓨터 조작 매뉴얼, 생일 축하 메시지 등이다. (중략) 비즈니스 미팅을 담은 동영상은 의사록의 역할도 하며, 그 자리에 참가하지 못한 사원에게도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는 단순히 도입하기면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구글 앱스를 도입했다고 가정해 보자. 회의록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열람할 때마다 각종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을 전혀 살릴 수 없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한다는 것은 업무 방식을 변혁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구글에서는 이미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에게 있어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은 하나의 도전이다. 이제 모든 것은 비포 클라우드와 애프터 클라우드로 나누어질 것이다.
현재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대기업과 비교하면 사람, 물자, 돈, 정보 같은 경영 자원도 빈약하기 때문에 양극화는 나날이 심해지고 있었다. 그러나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인터넷상의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대기업이 차례차례 갈아타고 있는 이 뛰어난 시스템을 중소기업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중소기업도 커뮤니케이션 툴이나 업무 시스템에 관해서는 대기업과 똑같은 무기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