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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배후는 너다

나의 배후는 너다

이수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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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배후는 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배후는 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1136106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06-05-05

책 소개

민주노총 위원장, 전교조 위원장을 지낸 교사 이수호 씨의 시집. 1991년 청계산 아래 서울구치소 독방 시절부터 쓰기 시작하여 15여 년동안 쓴 시편들을 묶었다. 지은이는 붉은 머리띠를 맨 장수로서 사람들에게 익숙하지만, 그 비장하고 격한 이미지가 아닌 삶의 하찮은 것들로부터 의미를 찾는 성찰과 배려의 정서가 그의 시 속에 담겨 있다.

목차

제1부 범어사를 아시나요
머리띠를 매며
그리움의 힘
나의 배후는 너다
범어사를 아시나요
당신
편지
뻥튀기 강냉이 - 빛이
한계령
하늘공원
청계천 블루스
석계역을 떠나며
너를 만나면
강물
사내들
어느 날 어둠은 내리고
그런 사람
이종광 판사
별똥과 소년
새들의 투쟁
첫눈

제2부 어찌 너만 힘들겠느냐
우리 교회 1
홍시 한 알
우리 교회 2
노량진의 밤
당신이 잠든 사이
계곡을 그리워하며
우리 교회 3
이상한 가족
딸과의 여행 1 - 베이징
딸과의 여행 2 - 만주 벌판
당신이 오고 있다
인사동 밤거리
핸드폰 인간
어찌 너만 힘들겠느냐
우리 교회 4
새벽 안개
충주호에서
백남준
다시 눈물의 시대를 꿈꾸며
아침, 신문을 보며
맘이에게

제3부 하늘이 교실로 내려온다
그대
하늘이 교실로 내려온다
예배
작설차
노랑붓꽃
비 개인 날
촛불
소나기
이사
푸른 그늘
그리움
각시원추리
기도
넝쿨장미
장마
갈대
홍모시범나비
눈물
산행
합장
바위
꽃뱀
지독한 사랑
숨결
사랑 1
사랑 2

제4부 나무가 묻는다
농성

까치
물을 마시며
심장
나무가 묻는다
여의도역에서

누가 몰래 갖다 놓았을까
양수리
기다림
평양 첫인상
주체사상탑
향산 가는 길 1
향산 가는 길 2
삼지연 비행장
노랑별꽃
자작나무
매발톱꽃
백두고원

삼지연 물싸리

해설 - 산과 물, 또는 강함과 부드러움 / 도종환
후기 - 시 읽어주는 위원장에서 시 가르치는 교사로

저자소개

이수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물일곱에 울진군 제동중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후, 서울 신일중고등학교로 옮겨,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에 앞장섰다가 해직될 때까지 12년, 전교조 합법화와 함께 10년 만에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 복직하여 2008년 민주노동당 혁신재창당위원장으로 활동하기 위해 사표를 쓰기까지 33년을 교사로 살았다. YMCA 중등교사회 활동을 시작으로, 전교협, 전교조, 민주노총으로 이어지는 80년대 교육민주화운동과 민주노동운동 전면에서 활동하면서 수배와 구속, 해직을 당했다. 교육운동, 노동운동, 진보정치운동을 하면서도 그는 교육노동자로서 ‘교사’의 정체성을 잊지 않았다. 이후 한국갈등해결센터 상임이사, 이주노동희망센터 이사장, 전태일재단 이사장을 지내고 지금은 노동공제연합 (사)풀빵 상임이사장으로 일하면서, 매주 이틀은 원주로 귀농한 큰 딸네 농사를 돕고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 《일어서는 교실》, 《달리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는다》, 《사랑의 교육 희망의 교육》, 《다시 학교를 생각한다》, 《하루를 더 살기로 했다》, 시집 《나의 배후는 너다》, 《사람이 사랑이다》, 《겨울나기》와 동화집 《까치가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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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배후는 너다

누구에게나 배후는 있다
동해 일출과 서해 낙조
떠도는 구름 고운 별무리
그 뒤에는 언제나 하늘이 있는 것처럼
너의 뒤에도 하늘이 있다
어젯밤 너의 하늘은 온통 비바람이더니
오늘 아침 이렇게 햇살 곱구나
때로 나는 너의 배후를 의심하고
너의 하늘마저 질투해서
고민하고 몸부림치지만
너의 하늘은 너무나 커서
언제나 꿈쩍도 않는다
그래서 너는 언제나
고우면서도 빛나면서도
쓸쓸하면서도
폭풍우 몰아치고 캄캄하면서도
넉넉하고 당당하다
나의 배후는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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