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典, 광둥 상인의 경영교훈 : 廣東

제1장_품격 창업과 소질 창업

-품격있는 경영이 결국에는 성공하는 길이다/방콕은행 천삐천(陳弼臣)과 홍콩 진싱(錦興)그룹 웡진퉁(翁錦通)
-생존 욕구와 성공 의지가 사업성공을 이끈다/이펑(益豊)의류 린스컹(林世 )의 성공 이야기
-하늘은 신념과 성실함에 반드시 응답해준다/‘악어왕’ 양하이추안(楊海泉)
-불굴의 의지로 운명을 개척하여 마침내 성공하다/홍콩의 부호 후중(胡忠)
-성공하는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꼭 갖추어야 할 과감성/홍콩 광학계측기업계의 1인자 황커징(黃克競)
-인격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사업을 번창시킨다/홍콩 은행업계의 거물 우이쑨(伍宜孫)
-몸을 낮추고 성실하게, 기본에 충실하며 창업을 하다/홍콩 ‘해산물의 황제’ 차이지이요우(蔡繼有)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의 달콤한 열매를 딸 수 있다/손톱깎이 하나로 세계시장을 휩쓴 량보치앙(梁伯强)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보충’이 필요하다/쓰바오(絲寶)그룹 량량셩(梁亮勝)
-눈앞의 이익을 초탈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을 얻는 비결이다/영업의 귀재로 추앙받는 허꾸앙(何光)
-재능과 지혜, 자신감,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인터넷업체 신랑왕(新浪網)을 만든 왕즈둥(王志東)

제2장_창업의 기본

-날카로운 직관력과 민첩한 행동이 성공의 비결/시대의 흐름을 잘 간파한 궈더셩(郭得勝)
-영리함과 의연함, 그리고 행운이 꿈을 이루는 비결/화롄(華聯)은행 설립자 롄잉저우(連瀛洲)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영웅이다/따중운송그룹 이앤루이중(嚴銳忠)
-발상의 전환으로 사업에 성공하다/‘홍콩의 쌀 황제’ 린지옹찬(林炯燦)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에 투자하면 실패하지 않는다/세계적 가방메이커 따화(大華)의 한우물 경영
-정확하게 예측하고 용감하게 행동하라/홍콩기업인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천웨이난(陳偉南)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곳을 공략하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플레이보이’ 브랜드를 도입하여 성공한 천전둥(陳振東)
-압박과 혼란을 뛰어넘어야 성공의 기회가 온다/과일노점상에서 광산업으로 성공한 리우추룽(劉楚龍)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라/‘메이쓰(美思)’브랜드로 성공한 여성기업인 우옌펀(吳艶芬)

제3장_작은배가 바다로 나아간다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자신의 길을 제대로 찾는다/틈새시장 개척에 성공한 ‘종이칼 황제’좡성위엔(庄聲源)
-경험이 가장 소중한 경영자산이다/‘닌자 거북이’시리즈 장난감을 히트시킨 천따허(陳大河)
-예견력과 상상력은 성공으로 이끄는 두 가지 보물이다/홍콩 최초로 플라스틱 꽃을 생산한 리자청(李嘉誠)
-소비가 많은 품목을 알아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모형자동차대회를 통한 차이창춘(蔡長春)의 사업전략
-역발상 전략으로 성공하다/해외시장부터 진출한 이룽전자(億龍電子) 저추안웨이(周傳偉)
-소기업의 장점을 살려 승부한다/시아랑(夏朗)전자의 틈새시장 공략 전략
-산업화 노선에 브랜드 전략을 더한다/전진(前進)가구 탄광자오(譚廣照)
-고객에 대한 ‘정성’이라는 두 글자로 크게 성공하다/진꾸안도료(金冠塗料)그룹 저웨이빈(周偉彬)

제4장_경영의 지혜

-이익을 좇아 기회를 잡는 것은 작은 기업이 크게 성장하는 비결이다/홍콩의 대재벌 정이즈(鄭翼之)의 탁월한 사업감각
-기회를 잃더라도 실수는 하지 않는다/홍콩재벌 팡룬화(方潤華)의 거북이경영 철학
-대중의 소비심리에 맞추면 돈을 벌 수 있다/금은방에서 호텔업으로 성공한 양즈윈(楊志云)
-정확한 판단과 과감한 결정이 입신출세의 비결이다/리자청(李嘉城)의 부동산 투자전략
-멀리 보고 시대를 앞서가는 행동으로 성공하다/홍콩의 1세대 부동산개발업자 훠잉둥( 英東)
-신용은 품질로 구체화되며 정확한 자리매김이 중요하다/‘5대 명품’으로 유명한 웨이숑(偉雄)그룹의 성공전략
-한 발 물러섬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열다/시엔취실업(先驅實業) 창업자 한샹지에(韓尙節)
-부부간의 사랑으로 불가능을 극복하다/잉지리(英吉利)실업 린쥬오휘(林灼輝)와 팡샤오원(方小文)부부
-소비자를 위해 일한다는 마음으로 제품을 생산하라/커다(科達)그룹 빠오지에쥔(鮑杰軍)의 서비스경영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는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내다/완허(万和)그룹 루추룽(盧楚隆)형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기억되게 하라/감비차로 유명한 따인샹(大印象)그룹 정딩핑(鄭定平)
-상상력에 실용정신을 결합해서 새로운 결과를 얻다/룽회이장원(龍 莊園)을 개발한 량루탕(梁汝棠)
-경영이념과 관리이념도 상품이다/천차오싱(陳朝行)의 기발한 사업방식
-사업가정신, 책임감, 그리고 경영전략/‘러바이쓰(樂百氏)’브랜드와 허보추엔(何伯權)

제5장 WIN-WIN 전략

-쇠뿔은 단김에 빼되 적당할 때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한다/헝셩(恒生)은행 설립자 허샨헝(何善衡)
-신속하게 행동하되 가능한 한 안정을 추구하라/홍콩 부동산재벌 리자오지(李兆基)의 경영전략
-자질과 실력에 대담함을 더한다/홍콩 주식시장의 ‘저격수’ 리우루엔숑(劉?雄)
-큰 방향이 정해지면 신속하게 공세를 취하라/공밍즈자오(公明織造)그룹 리즈잉(黎智英)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심리를 읽어야 한다/홍콩 출판업계의 신화적 인물 황위랑(黃玉郞)
-실패의 원인을 알면 성공의 길이 보인다/‘삐꾸이위안(碧桂園)’ 신화를 만든 양궈치앙(楊國强)
-위기 상황에서는 한 발 물러나 혁신을 추구하라/션저우(神州)온수기의 혁신전략
-지혜로운 사람은 좀 더 멀리 내다본다/패션업체 ‘자이(嘉意)’를 성공시킨 양지엔용(楊堅勇)
-과학기술을 선도하여 성공을 하다/위싱(裕興)그룹 쮸웨이샤(祝維沙)
-가장 싸게 파는 것은 여전히 이윤을 내는 기본 틀이다/궈메이(國美)그룹 황광위(黃光裕)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노출 전략으로 시선을 끌어라/‘젠리바오(健力寶)’음료의 해외진출 전략
-집중 폭격과 체인점 전술/스포츠브랜드‘리닝(李寧)’과‘캉웨이(康威)’의 경쟁

제6장 사업성공의 묘수

-출발은 작아도 시야는 넓어야 한다/태국의 화교재벌 정따(正大)그룹의 성장사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롭게 변신하라/향진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메이더(美的)그룹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커룽(科龍)그룹과 샤오톈어(小天鵝)그룹의 합병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다/세계 최대의 전자레인지 생산업체 커란츠(格蘭仕)그룹
-정확한 수요 예측으로 거대한 시장을 개척하다/중국 식기세척기 시장을 개척한 뤄샤오쟈(羅小甲)
-기업끼리의 협력을 통해 시장과 경쟁력을 확보한다/완자러(萬家樂)그룹 판저밍(潘澤明)
-발전속도와 규모보다 안정이 우선이다/홍창도료(鴻昌塗料) 천하오웨이(陳豪偉)
-선진관리체제를 도입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샤오어짜이(燒鵝仔)그룹 린웨이청(林偉成)

사업은 점점 힘이 들었지만 이앤루이중은 여기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했다. 이사를 하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주위 사람들을 불러 이사를 할 때는 말하기 어려운 고충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이삿짐센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인데, 왜 사람들은 이사 대행회사를 꺼리는 것일까? 과거의 경험들을 근거로 하여 이앤루이중은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역시 물건들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물건이 훼손되는 것이며, 이삿짐센터의 서비스를 자신의 친구들보다 신뢰하지 못하는데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사대행 서비스는 새로 생겨난 직종으로 사람들은 이에 대해 잘 모르는 데다가 광고도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도 한 이유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앤루이중은 이사를 하려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알게 이사를 해서 사람들이 이사를 하려고 하면 가장 먼저 이삿짐센터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느꼈다.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앤루이중의 열정은 더욱 더 강해졌다. 그는 또 어렵게 자금을 모아서 회사를 다시 차려보기로 했다. 1990년 3월 1일, 그의 이삿짐센터는 다시 개업을 하였고, 이앤루이중은 사람들에게 참신한 인상을 주고자 노력했다. 그래서 그의 직원들은 일률적으로 상고머리를 하도록 하고 매일 머리를 감도록 하였으며, 직원 모두 빨간색 티셔츠를 입혀 사람들이 그들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70~171쪽, '제2장 창업의 기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