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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난쟁이의 유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1211049
· 쪽수 : 2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1211049
· 쪽수 : 212쪽
책 소개
한 여자를 납치, 감금해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려는 난쟁이. 보통 사람들처럼 살고 싶은 마음에 여자를 납치하지만 후회하는 마음을 보이기도 한다. 경찰의 체포가 두려워 그녀를 보내지 못하는 그는 식사를 매일 방앞에 갖다 주고 필요한 물건을 사다주는 등 공손한 태도를 취한다.
목차
첫 번째 기록
두 번째 기록
세 번째 기록
네 번째 기록
역자 후기
책속에서
그녀는 9일 전부터 방에 있고 나는 아직 아무런 확신도 없으며 그녀가 비뚤어진 내 취향에 맞는다는 확신도 없으며 어린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그녀를 사랑한다는 확신도 없고, 그렇다고 결국에 내가 되고 싶어 했던 보통 남자들처럼 젤리라고 부르는 그녀를 성적으로 탐한다는 확신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제 더 이상 기다리면서 내 인생을 위태롭게 만들지 않기로 결심한다. 따지고 보면 별것도 아니다. 그래, 그녀와 맞서서 그녀의 눈을 쳐다보고, 그녀가 샤워나 목욕을 할 때 그녀의 나체를 보는 거야. 그녀가 방밖으로 달려 나가면 마치 사냥감을 쫓듯 그녀를 쫓아가 옭죄는 거야. 현관, 택시 열쇠 같은 중요한 열쇠들은 숨겨 놓았으니까... 그녀는 잠시 동안만 내 손아귀를 벗어날 수 있다. 만일 그녀가 늪지대를 통해 도망간다면 길을 잃게 된다. 우리는 섬 같은 곳에 살고 있고 진흙 속에서 수영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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