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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아리랑

압록강 아리랑

(최범산의 항일유적 답사기)

최범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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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아리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압록강 아리랑 (최범산의 항일유적 답사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1223462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12-07-16

책 소개

항일유적답사가인 최범산이 만주지역 항일투쟁의 현장을 답사하며 발로 쓴 항일투쟁유적의 생생한 기록. 항일독립투사들이 조국의 광복을 위해 일제침략자들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싸웠는가를 리얼하게 기술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 5

1장 항일 독립투쟁의 봉화를 올리다 … 단동
우리 민족의 한(恨)이 서려 있는 압록강 철교 … 18
대한민국임시정부 안동교통국과 이륭양행(怡隆洋行) … 24
독립투쟁의 통신본부, 안동교통국 … 26
이륭양행을 찾아서 … 26
푸른 눈의 독립투사, 조지 쇼우 … 33
우리 민족의 영원한 녹두꽃, 정정화 의사 … 36
안동임시의사회와 대한독립청년단 … 38
잊을 수 없는 항일투사 … 41
의성단 단장, 편강렬을 기억하는가 … 43
남만주 무장투쟁, 의성단 … 44
편강렬 의사의 묘지를 찾아서 … 49
독립군 비밀기지, 비현정미소 … 51
압록강변에서 순국한 이명하 의사 … 52

2장 항일무장투쟁의 성지 - 관전현
우리는 대한의 청년이다-대한독립청년단연합회 유적을 찾아서 … 64
대한독립청년단 연합회 유적지에 가다 … 69
잊혀진 독립투사, 함석은 … 72
1920년대 항일무장투쟁의 중심지, 향로구(香爐溝) … 76
남만주 항일무장투쟁의 본부, 상해임시정부 광복군 사령부 … 84
광복군 총영 창설지 관전현 안자구(安子溝)를 가다 … 87
대한독립의 정당성을 세상에 알리다 … 97
임신한 몸으로 일본경찰의 심장에 폭탄을 던지다 … 100
광복군 총영을 다시 찾아가다 … 101
광복군 총영장이며 정의부 총사령관, 오동진 장군 … 107
독립투사 검거에 앞장섰던 악덕 친일경찰 김덕기 … 111
항일의병장 이진룡 장군의 유적지를 찾아서 … 114
항일의병장 이진룡 장군 … 119
고구려의 기상이 서린 혼강변에 항일투쟁의 큰 별이 지다
-조선혁명군 사령 양기하 장군 순국지를 찾아가다 … 126
하산 양기하(梁基瑕)는 누구인가 … 130
3.1 만세운동, 국내진격작전 독립군 기지, 초황구 … 136

3장 역사의 도시 환인현의 항일유적을 찾아서
고구려의 천년고도(千年古都), 환인현으로 … 146
항일투쟁의 도시, 환인현 … 154
단군의 이름으로 학교를 세우다-동창학교 … 160
여성의병장 윤희순의 노학당을 찾아서 … 162
대한통의부 창설지를 찾아서-환인현 마권자 … 167
대한통의부 의용군 사령관, 신팔균 장군 … 170
독립운동가의 제2의 고향이었던 환인현 횡도천 … 172
백하(白下) 김대락 선생 … 186
안동독립투쟁의 성지, 내앞마을을 찾아서 … 187
육군주만참의부 본부, 환인현 이붕전자(二棚甸子) … 189
참의부 4대 참의장 희산(希山) 김승학은 어떤 인물인가 … 191
고구려의 첫 번째 수도, 홀본성(忽本城) … 193

4장 여성의병장 윤희순 의사의 유적을 찾아서
윤희순 의병장의 기념비를 찾아서 … 204
우리 안사람도 의병에 나서야 한다 … 211
가족을 이끌고 만주로 망명하다 … 214
환인현 괴마자에 노학당 분교를 세우다 … 217
해성시 묘관둔 … 220
윤희순 기념비가 있는 북산에 가다 … 223
안산시 옥불사원(玉佛寺院) … 227
고구려의 숨결이 살아있는 백암성 … 230

5장 남만주 항일투쟁의 횃불을 들다 - 대한독립단
중국 길림성의 성도(省都) 장춘(長春)에서 … 242
남만주 항일독립전쟁의 성지, 삼원포를 가다 … 252
길림성 유하현 삼원포 … 265
대한독립단 창설유적지, 대화사 가는 길 … 267
항일무장투쟁에 횃불을 들었던 대한 독립단(大韓獨立團) … 274
대한독립단 도총재, 박장호 … 280

6장 신흥무관학교 유적지를 찾아서
항일무장투쟁의 성지(聖地)를 찾아서 … 290
신흥무관학교 창설 100주년에 즈음하여 … 292
항일투쟁의 성지, 신흥무관학교를 찾아서 … 298
간도의 눈물로 설립한 합니하 신흥무관학교 … 310
남만주 독립전쟁의 총본부, 유하현 삼원포 … 317
항일독립운동을 위한 비밀결사단체, 신민회(新民會) … 319
독립투쟁의 선봉에 섰던 언론인 우강(雩岡) 양기탁의 생애 … 321
항일투쟁을 위해 만주로 망명한 사람들 … 326
영원한 자유인, 아나키스트 우당(友堂) 이회영 … 336
애국지사들의 고난과 시련 … 346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 352
신흥강습소 설립 유적지, 이도향 추가가 대고산(大孤山) … 357
남만주 한인자치단체, 서간도 한족회(韓族會) … 360
신흥학우단(新興學{友團), 별칭: 다물단(多勿團)과 백서농장(白西農庄) … 364
만주의 호랑이, 일송 김동삼 장군 … 369

7장 조선혁명군 총사령관 양세봉 장군의 유적을 찾아서
양세봉(梁世鳳)은 왜 낯선 이름의 독립투사였을까 … 382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 … 385
조선혁명군 총사령관, 양세봉 장군 … 387
양세봉, 항일투쟁의 전선에 서다 … 388
일본의 만주침략과 흥경사변 … 394
한·중 연합군을 결성하다 … 397
양세봉의 발자취를 찾아서 … 404
조선혁명군의 항일투쟁 유적지 … 414
신빈현 왕청문 일대 항일유적 … 417
남만주 항일무장투쟁의 큰 별이 지다 … 425
양세봉 장군 순국지를 찾아가다 … 430

8장 육군주만참의부 항일유적을 찾아서 ?고구려의 수도 길림성 집안시(集安市)
대한민국임시정부 육군주만참의부(陸軍駐滿參議府) … 438
참의부 유적답사를 떠나다 … 441
초대 참의장 백광운의 유적을 찾아서 … 454
초대 참의장 백광운 장군 … 459
고마령 전투(古馬嶺戰鬪) 유적을 찾아가다 … 460
최석순 참의장의 발자취를 따라 … 471
집안시 참의부 유적을 찾아서 … 473
참의부 본부 화전자 가는 길 … 479
참의부 유적을 발굴하고 보존하라 … 482

9장 항일 투쟁의 도시 단동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항일유적 사진 전시회를 열다 … 491
중국 동북삼성지역의 항일역사 유적 사진전 … 510

저자소개

최범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항일독립전쟁의 역사에서 올곧은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고, 일제강점기 친일식민사대주의 인습과 적폐를 타파하려는 노력과 함께 항일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널리 알리려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또한 애국지사들이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던 '완전한 자주독립'을 실현하고, 남북분단의 극복과 민족화합의 지혜를 항일독립전쟁의 역사에서 찾으려했다. 작가는 광복 후 70년 동안 우리들로부터 잊혀지고, 훼손되고, 버려진 북간도 지역 항일독립전쟁의 유적을 십여 년 동안 답사하며 독립투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새겨진 유적들을 찾아 기록하고 카메라에 담았다. 조국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북간도 항일유적의 생생한 기록과 현장사진을 한 권의 책으로 묶는다. 그리고 역사가 바로 서고, 진실하고 올바른 사람들의 세상을 위해 항일독립전쟁 유적답사기 <두만강 아리랑>을 내놓는다. 1953년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 I 1986년 월간문학(月刊文學) 신인상으로 등단 / 중단편소설 『琴道』 『임진강 가는 길』 『零』 등 발표 / 장편소설 『나는 꿈꾸지 않는다』 『반역의 강 (상·하)』 / 서간도 항일독립전쟁 유적답사기 『압록강 아리랑』 / 역사담론서사시집 『대한국인의 노래』 /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 한국문인협회 회원/ 경실련통일협회 회원 / 북한인권시민연합 자문위원 / 동북항일유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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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사가 증명하고 있듯이 순국선열들은 중국인과 힘을 합쳐 공동의 적, 일본침략자들과 싸웠다. 중국은 항일투쟁에 관련해서 만큼은 피를 나눈 동지의 나라가 분명하다.
그런데 항일동지들이 함께 피를 흘렸던 중국땅에서 어찌하여 우리 민족의 항일유적지들이 이토록 보잘것없는 대우를 받게 되었는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선열들의 유적이 옥수수밭에 초라하게 묻혀야만 하는지, 잡초더미에 묻혀 폐허가 되어가고 있는지, 기념비는커녕 안내석조차 세울 수 없는 건지 묻고 싶다.
또다시 항일유적들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일을 게을리 한다면, 강 건너 불 보듯 하며 지나간다면, 우리 민족의 정기는 빛을 잃고 어둠에 묻혀버리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지금부터라도 지난날을 반성하고 항일유적 발굴과 복원, 순국선열추모사업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만약 우리나라가 또다시 침략을 받아 국권이 위태로워지게 된다면, 그때는 누가 목숨을 걸고 그들과 싸울 것이며, 누가 전 재산을 팔아 무관학교를 세울 것이며, 누가 의병이 되고 독립군이 되어 기꺼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인가.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은 대부분이 반성과 사죄의 말 한마디 남기지 않은 채 죽어갔고, 그 후손들 역시도 일말의 반성과 죄의식 없이 선대가 남겨놓은 재산으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이렇게 어이없는 한국의 현실을 앞에 두고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역사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들을 엄하게 단죄하지 못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세간에 회자되는 말이 있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역설의 논리가 역사의 진실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나는 항일유적지 답사를 다니며 중국의 각 지역에 건립된 항일열사탑과 기념관들을 보았다. 중국 텔레비전을 켜면 일본군과 싸웠던 항일영웅들의 드라마가 매일 상영되고 있었다.
잡초만 무성한 산골에서, 안내팻말 하나 없는 들판에서, 아파트촌으로 변해버린 도시에서 대한민국 순국선열들의 항일투쟁 유적지를 찾아 헤맬 때마다 절규하는 순국선열의 소리를 들었다. 폐허가 된 유적지에 남아 있는 역사의 한 조각 한 조각을 맞추어 가며 기록되고 보존된 역사의 위대함을 깨달았다.
신흥무관학교 창립 100주년에 즈음하여 바라는 것은 3월 1일 삼일절, 4월 13일 상해임시정부 창립일, 6월 6일 현충일, 8월 15일 광복절,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등 애국선열을 기리는 기념식에서 약속했던 수많은 선언들이 진정으로 실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리고 기념식에 참석하여 가슴에 새겼던 감동들이 잊히거나 일시적인 구호가 되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본문 296~298쪽, 신흥무관학교 창설 100년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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