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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흥망 : 청나라

천추흥망 : 청나라

(중화의 황혼)

쉬홍씽 (지은이), 정대웅 (옮긴이)
  |  
따뜻한손
2010-12-16
  |  
1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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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흥망 : 청나라

책 정보

· 제목 : 천추흥망 : 청나라 (중화의 황혼)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세사(원~ 아편전쟁)
· ISBN : 9788991274440
· 쪽수 : 464쪽

책 소개

반만년 중국 역사를 아우른 총서 <천추흥망>의 여덟 번째 책. 청나라는 소수민족인 만주족에 의해 세워진 중국 최후의 봉건 왕조로, 이민족으로서는 가장 오랫동안 통일된 중국을 지배하며 근대화의 장벽에 맞닿아 있던 개혁과 혁명의 시대이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총서
서론

ㆍ청 왕조의 흥기
- 자금성의 주인이 되기까지
ㆍ네덜란드 세력을 축출하다
- 정성공, 대만을 수복하다
ㆍ뛰어난 재능과 원대한 계략
- 포부가 컸던 강희제
ㆍ변경의 경영과 정책
- 국경지역에 대한 청 왕조 전기의 조치
ㆍ봉건정치의 사상탄압
- 문자옥과 『사고전서四庫全書』
ㆍ학술연구에 공헌한 건가학파
- 고증학의 득과 실
ㆍ건륭 시대 태평성대의 배후
- 전성기에서 쇠퇴기로 전환
ㆍ화신은 쓰러지고, 가경제는 포식하다
- 청 왕조 중기의 탐관오리
ㆍ팔기병
- 늘 이기는 군대가 기생충으로 전락하다
ㆍ우민화의 도구로 전락
- 팔고문 중심의 과거제
ㆍ우물 안 개구리가 되다
- 쇄국정책의 부작용
ㆍ홍양길의 우려
- 인구문제와 사회갈등
ㆍ궁하면 개혁을 부른다
- 가경·도광 시대의 경세파
ㆍ눈을 떠 세계를 보라
- 위원의 『해국도지海國圖志』
ㆍ서양을 배우자
- 부국강병을 위한 시도
ㆍ중체서용中體西用
- 조기개량파의 개혁방향
ㆍ신학문의 발전과정
- 명청 시대의 ‘서학동점기’
ㆍ구국의 물결
- 무술변법과 계몽운동
ㆍ서양을 타산지석으로 삼다
- 엄복과 『천연론天演論』
ㆍ신세기를 향하여
- 간난의 역정

역사 연대표

저자소개

쉬홍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푸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 중국철학사교육연구실주임, 미국 풀브라이트 학자, 하버드대학교 방문교수, 타이완 푸런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 『사상의 전형 ㆍ 이학 발생과정 연구』 『맹자직해』 『중국경제사』 등 1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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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는 충남대학교와 대전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중국 민간문학과 한중비교문학에 대한 연구에 전념하고 있으며, 공연문학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중국 4대 전설과 설화를 수집·번역하고 있다.「탄사·고사(彈詞·鼓詞) 비교연구」「변신설화 <백사고사(白蛇故事)>의 유형과 변용」「<백사전(白蛇傳)> 설화에 대한 시론」?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공저로는 『현대중국의 연극과 영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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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만성에서 고군분투하던 코예트는 성의 한구석만 남더라도 그것에 의지해 끝까지 저항하고 싶었다. 그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동인도회사의 본부인 자바의 바타비아에 주둔하고 있던 네덜란드 군대에 지원군 급파를 요청하는 한편, 정성공의 군대에 대표단을 보내 투항협상을 벌이면서 지원군이 올 시간을 벌기로 했다. 그는 정성공에게 매년 약 2만 냥의 세금 및 이에 해당하는 토산물의 상납을 퇴각조건으로 제시했으며, 철군 시 군사 위로금으로 은 10만 냥을 추가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정성공은 이런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자 코예트는 대만성만은 네덜란드가 통치하고 네덜란드인들의 출입 자유를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 또한 정성공은 거절했다.


청 정부 입장에서 보면 쇄국정책은 청나라 현실정치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소위 현실정치의 필요란 실제 아주 간단하다. 왜냐하면 청 왕조는 소수민족이 대민족을 통치한 하나의 정권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계급압박 이외에도 노골적으로 민족을 압박하는 경향이 있었다. 청대 초기의 ‘해내 이동 명령’에서 시작하여 이후 ‘항해에 관한 금령’에 이르기까지 모든 쇄국정책은 발생 가능한 한족의 반청투쟁을 방비하기 위함이었다. 한족의 인구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방비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한족이 외래의 이색 세력과 접촉한다면 반정부 세력이 되고, 새로운 소요가 야기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1892년, 손중산은 우수한 성적으로 홍콩의 퀸 메리 병원 부설 서양의학학교인 서의서원西醫書院(홍콩대학교 의학부의 전신)을 졸업했다. 졸업 후 마카오와 광주에서 의료업에 종사했다. 그러나 그는 국가와 백성의 운명을 걱정하는 열혈남아였기에 날로 쇠약해져 서구열강들에게 짓밟히는 중국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다. 그의 청년기는 바로 유신사상이 성행한 자산계급개량파의 활약기였다. 손중산 역시 유신개량사상을 선뜻 받아들였다. 그는 청 정부 내에도 선각자들이 나와 위로부터의 개량을 실시하여 일본의 메이지유신처럼 서양의 법제 등을 본받아 실시하여 자강을 강구하길 희망했다. 1894년 1월 손중산은 천진으로 올라가 이홍장에게 서신을 올려 “사람은 그 재능을 다 발휘할 수 있어야 하고, 토지는 그 이익을 다 창출할 수 있어야 하며, 물건은 그 유용성을 다 발휘할 수 있어야 하고, 재화는 그 유통이 막힘없어야 한다.”는 네 개 조항의 개혁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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