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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대지

펄 벅 (지은이), 장영희, 장왕록 (옮긴이)
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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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1291362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14-05-19

책 소개

펄 벅은 평생에 걸쳐 작품 속에 중국에 대한 섬세한 이해와 애정을 풍부하게 담아낸 작가이다. <대지>는 1931년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펄 벅에게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겨준 대표작으로서, 땅과 더불어 살다간 가난한 농부 왕룽의 삶을 웅대하고 감동적인 일대기로 그려내고 있다.

목차

1장~34장

저자소개

펄 S. 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 뒤 장로교 선교사 부모를 따라 중국으로 이주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국인들과 함께 살며 영어보다 중국어를 먼저 배웠다. 가정 교사와 어머니에게 교육을 받다가 정식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랜돌프메이컨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어머니의 병 때문에 중국으로 돌아온 후 5년간 화북 지방에서 가뭄과 기근에 시달리는 가난한 중국 농민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1923년 잡지 《애틀랜틱》에 〈중국에서〉라는 제목의 짤막한 글을 발표했고, 다음 해에 〈중국과 서양〉을 발표해 로라 메신저상을 받았다. 첫 저서 《동풍 서풍》에서 시작해 《붉은 흙》을 집필하다 사망하기까지 중국을 서양에 알리는 작업을 계속했다. 《대지》, 《아들들》, 《분열된 일가》로 이어지는 대지 3부작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중 첫 책인 《대지》는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서른 개 넘는 나라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외에도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살아 있는 갈대》 등 여러 작품을 남겼으며 미국 여성 작가로는 최초로 1938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73년 버몬트주 댄비에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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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 전공 교수이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문학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생일》, 《축복》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아버지 장왕록 교수의 10주기를 기리며 기념집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엮어 내기도 했다. 번역서로 《종이시계》, 《슬픈 카페의 노래》, 《이름 없는 너에게》 등 다수가 있고, 그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살아있는 갈대》는 부친과 공역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첫 우리말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암 투병 중에도 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전하던 그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남기고 2009년 5월 9일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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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왕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문학박사.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한림대학교 교수 역임. 한국영어영문학회장 역임. 한국문학번역상(코리아타임즈), 한국번역문학상(국제펜클럽), 세계미국문학번역공로상(미국 컬럼비아대학) 수상. 지은책 「영문학개론」 「미국문학사」 「헨리 제임스의 소설기법」. 옮긴책 멀건 「영문학사」, 스필러 「미국문학사」, 불핀치 「그리스 로마 신화」, 멜빌 「백경」, C. 브론테 「제인에어」, 펄벅 「대지」, 서머셋 몸 「인간의 굴레」 「달과 6펜스」, 김은국 「순교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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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젠가는 그들의 집 역시 허물어져 흙으로 돌아갈 것이고, 그들의 육체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 이 땅의 모든 것은 저마다 그 차례가 있다.


왕룽은 담배를 피우며 방금 식탁 위에 놓아두었던 은전을 생각했다. 그 은전은 그가 경작하는 땅, 자신을 바쳤던 그 땅에서 생긴 돈이었다. 그는 그 땅에서 생명을 받았으며, 땀 흘려 일해서 곡식을 얻었으며, 그 곡식을 팔아 은전을 장만했던 것이다.


그러자 어떤 소리가 그의 가슴속으로부터 울려 나왔다. 사람보다 더 절실한, 땅에 대한 애착이 부르짖는 소리였다. 그는 그의 생애에서 그 어떤 소리보다도 더 높은 소리를 들었다. 입고 있던 두루마기와 비로드 신발을 벗어 팽개치고 흰 버선도 벗고는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렸다. 그런 다음 늠름하게 버티고 서서 힘차게 소리쳤다.
“괭이는 어디 있나? 쟁기는 어디다 두었지? 밀 씨앗을 뿌려야지. 여보게, 칭 서방! 어서 모두 불러 모으게. 나는 밭으로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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