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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는 데 남은 시간

너를 사랑하는 데 남은 시간

(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편지)

테레닌 아키코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이덴슬리벨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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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는 데 남은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너를 사랑하는 데 남은 시간 (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1310223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1-09-27

책 소개

암 투병 중인 엄마가 어린 딸에게 전하고 싶은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 암 투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마 테레닌 아키코가 갓 태어난 딸 유리치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엮어 만든 책이다.

목차

1 사랑하는 유리치카에게
아빠 | 싸움과 화해 | 친구 | 어린 시절 | 공부 | 학교와 선생님 | 돈 | 청소와 정리 정돈
여자아이 | 멋 부리기 | 다이어트와 식습관 | 생리와 몸의 변화 | 사랑 | 섹스 | 음악, 책, 영화

2 힘겨운 투병의 나날들
엄마는 병과 이렇게 싸웠어 | 유리치카에게 보내는 편지

3 한가족이 되기까지
아키코의 성장 과정 | 레오니드의 성장 과정 | 두 사람의 만남 | 그들의 어린 시절 | 첫 데이트
사랑을 키워나가던 시간 | 이윽고 시작된 동거 생활 | 허망한 헤어짐 | 마침내 맞이한 결혼
그리고 영원한 이별

4 또 하나의 이야기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인연 | 암과의 필사적인 싸움 | 카세트테이프 속 그녀의 목소리
투병 생활 중 써내려간 원고 | 역시 서점에서 팔고 싶어 | 투병 일기를 추가합시다
처음이자 마지막 외침 | 원고를 읽어주기만 해도 만족 | 신문 연재를 시작하다
무더위 속에서 감행한 편집 | 릴리 프랭키가 보내온 선물 | 힘들지만 교정은 계속된다
드디어 책이 완성되다 | 뜻밖의 문제 발생 | 다시 인쇄하기로 결정하다 | 고향 카라쓰로 갑시다
회사를 그만둔 레오니드 | 중환자실로 들어간 아키코 | 그녀의 마지막 취재 | 운명의 날
그리고 남은 사람들 | 시끄러운 일주일이 시작되다 | 많은 것을 일깨워 준 소중한 책
증쇄를 거듭하며 |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옮긴이의 말
독자 편지

저자소개

테레닌 아키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생. 후쿠오카 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IT 회사에 근무하다 러시아인 테레닌 레오니드와 만나 긴 연애 끝에 2002년 결혼했다. 임신 중이던 2005년 가을, 척수에서 악성종양을 발견하고 치료와 태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자신의 목숨을 태아의 생명과 바꾸고 암 치료를 중단한다. 그 후 2006년 2월, 딸 유리치카가 태어난다. 출산 후 암과의 싸움은 엄청난 고통이었지만 어린 딸과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는 일념으로 힘든 치료를 견뎌내던 중,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하나씩 기록하기 시작한다. 이 글을 모아 2007년 가을 『너를 사랑하는 데 남은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낸다. 그러나 출간의 기쁨도 잠시, 다음 해인 2008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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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졸업. 1986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웃는 꽃』, 일본어 시집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고, 허난설헌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번역서로서는 소설 『구멍』,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인문서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등 한국과 일본에서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히 많은 시집을 번역했으며, 김영랑,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등의 한국 시집을 일본어로, 다카하시 무쓰오, 티엔 위안, 고이케 마사요 등의 일본 시집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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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지 못해. 수많은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 세상에는 이런 저런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 당연히 나와 맞는 사람도 맞지 않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야.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누군가와 싸우는 일도 생기겠지.
싸움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싸우고 난 뒤에는 화해를 하는 게 아주 중요하단다. 화해하는 비결은 ‘하루 동안 묵히기’야. 싸울 때는 몹시 화가 나서 쉽게 감정에 휩쓸리니까 서로가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한단다. 그러니까 하루 동안 감정을 묵히면서 잠시 시간을 두고 머리를 식히는 거야. 그러면 어느새 격했던 마음이 누그러지고 침착해진단다. 화해할 때는 네가 싫어하는 점이나 크게 상처받고 불쾌했던 점 등을 분명히 말해야 해. 속으로 삭이지 말고. 하지만 절대로 화를 내거나 감정적으로 말해서는 안 돼. 이게 포인트야. <싸움과 화해> 중에서


사람들은 자신과 남을 쉬이 비교하지. 왠지 남이 더 좋아 보여서 부러워하고 샘을 내는 거야. 애초에 비교하지 않으면 아무렇지도 않단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비교당하면 라이벌 의식이 싹트기도 한단다. 이것만은 꼭 기억하렴. 예를 들어 유리치카가 누군가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졌다면, 그건 유리치카가 그 사람에게 ‘졌다’는 증거야. 경쟁에서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을 부러워하고, 그 마음이 라이벌 의식으로 변하는 거란다. 더구나 툭하면 시샘이나 질투, 시기로 발전해서 힘들어지지. 그리고 한번 라이벌 의식이 싹트면, 그 의식을 가진 사람이 잘 대처를 해야 해. <친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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