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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태학
· ISBN : 9788991319370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생태계의 비밀
지구야 고맙다!
황소개구리에게 전쟁 선포한 정부
호주의 토끼 전쟁 140년
청소의 달인 소똥구리
도도의 슬픈 운명
호랑이는 과연 있을까
복제기술로 부활하는 매머드
식물의 생존 전략
지구의 주인은 박테리아
2부 환경파괴와 오염으로 인한 피해
미나마타병의 비극
레즈비언 갈매기
환경정책의 새 발상, '사전 예방의 원칙'
런던 스모그
물속으로 사라지는 투발루 공화국
소의 트림이 지구를 덥게 만든다
금보다 비싼 굴비
제초제가 반가운 유전자 조작 콩
3부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
사람 사는 자연이 아름답다
쉴 곳을 잃은 방랑자 도요새
'숲의 불도저' 코끼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시화호의 조개무덤
새만금과 '공유지의 비극'
어느 운동장의 기적
두꺼비 횡단보도
4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하여
한 번 채워 북미 대륙을 횡단한다
버릴 게 없는 생태산업단지
지구를 살리는 밥상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
땅을 살리는 농법만이 살 길이다
다랑논과 마을숲
바람 불어 좋은 제주 풍력단지
'녹색 댐'에 물을 담자
팔당호의 비밀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997년께엔 갑자기 황소개구리가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른다. 이 외래종으로 인한 피해가 갑자기 심해졌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다른 정치적 이유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당시 환경부는 마구잡이 개발 때문에 녹지가 훼손되고 자연이 망가지자 "환경부는 뭐 하느냐"는 여론에 시달렸다.
이런 점증하는 국민의 부만을 황소개구리를 속죄양 삼아 해소하려는 듯 환경부는 대대적인 황소개구리 퇴치 작업에 나섰다. 언론은 여기에 맞장구쳤다. 황소개구리의 생태와 퇴치 방법의 정당서에 대한 깊은 고려 없이 자극적인 제목과 선정적인 내용으로 퇴치 열기를 부추겼다. - 본문 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