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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1378278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다우는 무엇을 보았는가
1부 저널리스트 찰스 다우
1. 첫 번째 스승
2. 프로비던스 시절
3. 에드워드 존스
4. <월스트리트저널>
5. 파이낸셜 저널리즘
2부 이코노미스트 찰스 다우
6. 다우존스 지수
7. 가치 투자
8. 주가와 경제
9. 시세조종과 작전
10. 시장을 보는 눈
에필로그-다우는 무엇을 남겼는가
찰스 다우 연보
참고문헌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다우는 주식시장이 합리적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한 최초의 인물이다. 이런 사고를 바탕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이 어떤지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든 게 바로 다우존스 평균주가였다. 그 이전까지 이 세상에는 주가지수라는 게 없었다. 종목별 주가만 바라봤지 시장 전체의 흐름을 가늠할 생각은 아무도 못했던 것이다. 다우는 새로운 시각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본 것이다. 찰스 다우라는 인간을 알든 모르든, 그가 쓴 기사를 읽어봤든 안 읽어봤든 관계없이, 우리는 다우 덕분에 시장을 보는 새로운 방식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다우의 가치 투자론을 주가의 흐름과 연관지어 정리해볼 순서다. 다우는 1902년 7월 31일자 칼럼에서 이렇게 말했다. "월 스트리트를 전혀 모르는 개인 투자자들도 주식의 가치와 시장 상황을 면밀히 연구하고, 몇 사람 몫의 인내심으로 투자를 한다면 충분히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주식의 가치와 주가의 흐름만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면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사실 다우는 평생 자기 마음먹은 대로 자신의 글을 써나갔다. 아쉽게도 일찍 세상을 떴으나 어쩌면 그랬기 때문에 하고자 했던 일을 마음껏 하면서 열정적으로 살다 구질구질하지 않게 삶을 마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물론 힘든 일도 많았겠지만 다우는 틀림없이 뭔가를 탄생시키고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기쁨 그 자체를 자기 삶의 보상으로 여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