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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 짐꾼과 세 여인

천일야화 - 짐꾼과 세 여인

(프레데리크 클레망의 고전 여행)

조제프 샤를 마르드뤼 (지은이), 조재룡 (옮긴이), 프레데리크 클레망 (사진)
마로니에북스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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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 짐꾼과 세 여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일야화 - 짐꾼과 세 여인 (프레데리크 클레망의 고전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중동/튀르키예소설
· ISBN : 978899144970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6-10-02

책 소개

샤를 마르드뤼 판 <천일야화>를 섬세하고 이국적인 그림과 사진, 오브제로 장식했다. 프랑스의 그래픽 디자이너 프레데리크 클레망이 <천일야화> 중 '짐꾼과 세 여인 이야기'를 텍스트로 삼아 사진과 삽화를 제작한 것. 오래된 사진, 반짝이는 작은 물건, 흐르는 듯한 그림이 이야기 속에 점점이 박혀 있다.

목차

짐꾼과 세 명의 젊은 여인 이야기
첫 번째 살루크의 이야기
두 번째 살루크의 이야기
세 번째 살루크의 이야기
첫 번째 젊은 여인 조베이다의 이야기
두 번째 젊은 여인 아미나의 이야기

후기 - 프레데리크 클레망

저자소개

조제프 샤를 마르드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이자 시인. 카이로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사망했다. 당대의 저명한 동양학자로 파리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이집트인으로 가톨릭신자였으며, 여행가로서 자신이 태어난 동방 세계의 전설을 찾아 여러 바다를 누볐다. 파리에 정착하기 전 레바논에서 공부를 마친 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동방을 두루 여행했다. 상징주의 시인 말라르메의 격려에 힘입어, 1898년부터 1904년까지 16권 116개의 이야기로<천일야화>를 새롭게 번역했다. 뤼시앵 지베르와 앙투안 부르델, 폴푸아레, 프랑수아 켈베 등 당대의 많은 미술가들이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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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프랑스 현대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학과 번역학, 프랑스와 한국 문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평론을 집필하였으며 문학평론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 현대시의 리듬 이론을 연구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앙리 메쇼닉과 현대비평》(2007), 《번역의 유령들》(2011), 《시는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2014), 《번역하는 문장들》(2016), 《한 줌의시》(2017), 《의미의 자리》(2018), 《번역과 책의 처소들》(2018), 《시집》(2022)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시학 입문》(2005), 《앙리 메쇼닉, 리듬의 시학을 위하여》(2007), 《사랑예찬》(2010), 《잠자는 남자》(2013), 《사형을 언도받은 자/외줄타기 곡예사》(2015), 《알 수 없는 여인에게》(2017), 《떡갈나무와 개》(2020), 《문체 연습》(2020), 《유한과 무한》(2021), 《조건 없는 대학》(2021), 《그녀와 그》(2022), 《죽음의 병》(2022), 《어렴풋한 부티크》(2023), 《밤의 가스파르-렘브란트와 칼로 풍의 환상곡》(2023), 《작가들》(2024) 등이 있다. 2015년 시와사상문학상을 2018년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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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크 클레망 (사진)    정보 더보기
1949년 생트 앙 샤랑트 마리팀에서 태어났다. 2006년 현재 작가이자 화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 Magasin Zinzin으로 볼로냐 아동도서전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1997년 Les belles endormies, 1999년 Museum, 2000년 Minium, Methylene, 2001년 Le galant de Paris, 2002년 Les Mille et une nuits, 2004년 Bel oeil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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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원하는 천을 고르고 난 후 값을 지불하려 하자, 그 상인은 한사코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저는 당신에게 그 어떠한 은화도 받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제 가게를 방문해주신 것이 이미 저에게는 커다란 선물이자 영광이며 기쁨입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노파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그가 은화를 받지 않으려 한다면 어서 이 천들을 다시 돌려주도록 해요!" 그러자 상인은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알라신께 간청합니다! 저는 결코 그 어떤 것도 받지 않겠습니다. 모든 것이 저에게는 하늘이 내리신 선물입니다. 오! 아름다운 여인이시여! 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제게 입맞춤을 한 번만 해주시면, 저는 그저 그것으로 족하답니다. 당신의 입맞춤은 제 가게에 있는 그 어떤 상품보다도 값어치가 나가는 것이랍니다!"

... 저는 함정에 빠져들어 급기야 그 청년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답니다. 저는 두 눈을 살짝 감은 다음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 수 없게 얼굴을 감싸고 있던 베일을 몰래 푼 후 밑으로 늘어뜨려 주위를 가렸습니다. 그러자 그 젊은 상인이 베일 속으로 머리를 내밀면서, 저의 뺨에 자신의 입술을 가까이하여 입맞춤을 하려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내는 입맞춤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저의 뺨을 물어뜯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가 저의 살점을 무는 바람에 제 뺨에는 흉측한 자국이 남았습니다. 고통과 충격으로 저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 본문 192~19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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