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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그레코

엘 그레코

미하엘 숄츠 헨젤 (지은이), 김영숙 (옮긴이)
  |  
마로니에북스
2006-11-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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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그레코

책 정보

· 제목 : 엘 그레코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 ISBN : 9788991449732
· 쪽수 : 96쪽

책 소개

왜곡된 인물묘사가 미묘한 회색과 대조를 이루는 작품들로 유명한 크레타 출신의 화가 엘 그레코(El Greco, 1541~1614)의 작품세계를, 풍성한 도판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당대 지식인들에게 감상되었던 그의 작품들은 20세기에도 널리 감상되었으며 표현주의 미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목차

이콘화가에서 '티치아노의 제자'로
로마와 스페인에서 일자리를 구하다
미켈란젤로의 그늘 아래
검열과 종교재판
톨레도, 화가의 새 고향
신앙의 갈등 속에 나타난 그리스 유산
스페인에서 얻은 사후의 명예
최초의 '집 없는 예술가' 그리고 전위 예술가들

엘 그레코 연보

저자소개

미하엘 숄츠 헨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 역사와 미술사, 연극, 라틴아메리카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라틴아메리카와 관련된 주제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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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어문학과를 졸업한 후 주한 칠레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근무했다.음악과 미술 애호가로 온라인에 연재한 「음악이 있는 그림 이야기」, 「명화와 함께 읽는 그리스 신화」 등의 글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며 『나도 타오르고 싶다』, 『내가 제우스였다면』, 『내가 헤라클레스였다면』 등으로 출판되었다. 내친김에 마흔 나이, 늦깎이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이후 세종문화회관 등을 비롯한 공공단체, 기업과 지역 도서관 등에서 미술사 강의를 하는 동시에 저술 활동에도 열중하고 있다.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그녀는 틈나는 대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 도시의 인문학적 배경을 소개하고, 유명 미술관의 작품을 분석하곤 한다.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미술은 무조건 어려운 것이라 뒷걸음치던 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래 봤자 그냥 그림 아냐?’라고 쉽게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그림 한 장이 가질 수 있는 깊은 세계를 다양한 관점으로 소개하는 미술 전도사를 자처하며 재미있고 기품 있는 저술과 강의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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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정확한 비례를 꼼꼼히 연구해야 하는 수학적이고 이론적인 방법에 대해 거부감을 느꼈고, 당시 스페인 전역에 넘치던 미켈란젤로식의 기념비적인 고전주의 역시 거부했다. 이것이 바로 그가 에스코리알에 입성하지 못한 원인이었다.

한편으로, 자연에 대한 객관적 관찰은 엘 그레코 회화의 중요한 기본이 되었다. 그는 라파엘로가 고전적 모델과 미켈란젤로에 너무 집착하고 천편일률적인 색채를 사용한다고 비난했다. 반대로, 색을 다루는 방법에서 자연의 충실한 모방자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 티치아노는 당대에 가장 중요한 예술가라고 여겼다. "자연과 또 다른 것들을 모방하는 데 천재성을 보여주는 티치아노의 색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찬사를 늘어놓을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것은 엘 그레코가 바사리가 이야기한 예술 양식의 발전이라는 개념을 전반적으로 거부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비잔틴 예술에 대한 바사리의 견해에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 엘 그레코는 비잔틴 예술을 전혀 열등한 것으로 보지 않았고, 피렌체의 저술가들이 르네상스, 그리고 통상 근대적 의미의 예술의 시작이라고 치켜세우곤 하는 조토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 본문 62쪽, '톨레도, 화가의 새 고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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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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