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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프라이스

차이나 프라이스

알렉산드라 하니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황소자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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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프라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이나 프라이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1508484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08-10-01

책 소개

값싼 상품을 무기로 전세계 시장과 각 가정 식탁을 점령한 중국의 비밀을 파헤쳤다. 저자는 3년 이상 중국 곳곳을 누비며 은폐되어 있던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 세계 최대 수출국이라는 중국의 화려한 면면 뒤에 숨겨진 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과 극심한 환경오염 등 경제발전의 어두운 이면을 들추어냈다.

목차

옮긴이의 말 5

서문: 교묘한 함정 9
제1장 자본주의 실험 31
제2장 별 다섯 개짜리 공장 51
제3장 개발의 그림자 81
제4장 골드러시 121
제5장 바쁜 사람들 145
제6장 817호실의 여자들 199
제7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241
제8장 딜레마 309
제9장 중국 가격의 미래 355
주석 378
찾아보기 404

저자소개

알렉산드라 하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부터 아시아 정치와 경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97년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도쿄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일본 정치인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입사해 중국·일본·영국을 담당했고, 2003년부터는 중국 특파원으로 파견됐다. 현재는 홍콩에 살고 있다. 저서로 <차이나 프라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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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경영학과,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무엇이 옳은가》, 《넛지_파이널 에디션》, 《댄 애리얼리 미스빌리프》, 《사람을 안다는 것》,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신호와 소음》, 《안데르센 자서전》, 《카사노바 자서전》, 《태평양 전쟁》 등 15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인물로 바라보는 대한민국》, 《치맥과 양아치》,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나는 아버지다》,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나는 박완서다》, 《유시민 스토리》,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TV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춤추는 시간여행〉, 오페라 〈가락국기〉, 음악극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 등의 대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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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로 그해 여름 파나마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을 추적한 <뉴욕 타임스>는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유독성 화학물질인 디에틸렌글리콜을 중국에서 글리세린으로 속여 팔았으며 이것이 파나마에서 액상 감기약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이 가짜 약 제조사인 ‘타익싱 글리세린 팩토리’는 의료용 합성물질을 판매할 자격조차 갖추고 있지 않았다. ― 본문 27쪽 중에서


서문 교묘한 함정
외국인 바이어 역시 돈을 좋아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도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다. 스웨덴의 한 건설사는 자기 직원들을 버스 한 대에 가득 태우고 박람회장을 찾았는데, 회사의 중역은 건축자재를 스웨덴이 아닌 중국에서 구입함으로써 비용을 20~60퍼센트가량 절감할 수 있다며 좋아했다. 호주에서 창문을 수입하러 온 사람은 70퍼센트, 미국의 음식점 경영자는 식자재 구매처를 미국에서 중국으로 옮긴 후 메뉴에 따라 80퍼센트에서 심지어 100퍼센트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많은 외국 사람들이 왜 광저우에 오는 걸까?”
이주노동자인 리가 왕에게 물었다. 그러자 왕은 이렇게 대답했다.
“중국 물건이 싸니까.”― 본문 26~27쪽 중에서


제1장 자본주의 실험
광둥성의 지구당 지도자들은 베이징에 있는 국가지도자가 경계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경제개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다 했다. 중앙의 지도자들도 광둥성이 외화를 끌어들이는 창구로 유용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외화가 있어야 외국의 기술과 설비를 살 수 있지 않은가. 해외에 나간 중국인은 대부분 광둥성 출신이었고, 이들은 고향의 가족들에게 계속해서 돈을 보냈다. 게다가 광둥성은 베이징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으니 행여 자본주의적 실험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빚는다 하더라도 중앙정치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었다. ― 본문 44~4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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