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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까라짜리야의 바가바드 기따

샹까라짜리야의 바가바드 기따

슈리 샹까라짜리야 (지은이), 김병채 (옮긴이)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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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까라짜리야의 바가바드 기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샹까라짜리야의 바가바드 기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힌두교
· ISBN : 9788991596801
· 쪽수 : 482쪽
· 출판일 : 2022-12-27

책 소개

기따의 엄밀한 의미를 정하기 위하여 쓴 주석서이다.

목차

샹까라짜리야의 삶 (788-820 A. D.) · 5
역자의 글 · 8
차례 · 10
바가바드 기따 소개 · 11

제1장 아르주나의 낙담 · 17
제2장 샹끼야 요가 · 25
제3장 까르마 요가 · 80
제4장 갸나 요가 · 112
제5장 산야사 요가 · 145
제6장 디야나 요가 · 168
제7장 비갸나 요가 · 192
제8장 아비야사 요가 · 206
제9장 최고의 지혜와 비밀 · 220
제10장 신성한 나타남들 · 241
제11장 우주의 모습 · 256
제12장 박띠 요가 · 277
제13장 물질과 영 · 289
제14장 세 구나들 · 345
제15장 지고의 영 · 361
제16장 영성과 물질주의 · 378
제17장 세 가지 믿음 · 390
제18장 결론 · 404

저자소개

샹카라차리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슈리 샹카라차리야가 인도는 물론 세계에서 배출한 가장 위대한 철학자라는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그는 자신 안에 철학자, 헌신자, 신비가, 시인과 종교개혁가의 내용을 통합시킨, 세계사에서 유례가 없는 독특한 존재이다. 비록 그는 1,200년 전의 사람이었지만 오늘날까지도 이 영적 천재의 삶과 철학은 살아 움직이고 있다. 그가 태어났을 당시 인도는 종교와 철학상의 갈등으로 혼란에 휩싸여 있었다. 종교의 숫자만도 72개에 달했으며, 각 종파들 간에 대립과 다툼이 극심해 그 어디에도 평화가 없었다. 종교는 자신의 순수성과 정신을 잃고 있었던 것이다. 한때는 현자들과 성자들, 요기들이 행복하게 살았던 땅에 이제는 어둠과 미신과 편협한 신앙이 압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혼란을 잠재우기 위한 엄청난 의무는 오직 신적인 존재만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때에 샹카라차리야가 태어났다. 그는 그 일을 하였으며 또 그것을 완수하였다. 32년이라는 짧은 생애 동안에, 샹카라차리야는 힌두 종교의 바탕으로 아드바이타 베단타 철학을 확고하게 세웠다. 오늘날 인도의 중심 사상인 베다 다르마는 샹카라차리야에 기인하고 있다. 베다 종교에 반대하는 세력은 오늘날보다 샹카라차리야 시대에 더욱 많았으며 강력하였다. 그러나 아주 짧은 기간 동안에 샹카라차리야는 그들 모두에게 베다 다르마와 아드바이타 베단타의 원래의 순수성을 되찾게 만들었다. 그가 사용하였던 무기는 순수한 지식과 영성이었다. ... 그는 바드리나트에 있는 바드리카 아쉬람에서 자신의 스승이 될 스와미 고빈다파다 아차리야를 만나 그의 발에 엎드렸다. 고빈다파다는 위대한 가우다파다의 뛰어난 제자였다. 그는 이 소년을 산야신으로 입문시키고 산야신의 옷을 주고는, 자신의 구루인 가우다파다 아차리야로부터 배운 아드바이타 베단타의 메시지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하였다. 샹카라차리야는 스승의 명령에 따라 카시로 간 뒤 그곳에서 브람마 수트라, 우파니샤드들과 바가바드 기타에 대한 너무나 유명한 주석서들을 썼다. 그리고 그는 짧은 시간 안에 카 시의 베단타 철학의 거두가 되었다. 그는 많은 논쟁에서 이겼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에게로 모여들었다. 이렇게 해서 그는 곧 인도의 영적 운동의 중심이 되었다. 샹카라차리야는 또한 많은 박티의 시들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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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채(크리슈나다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나다. 1972년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다수의 직업을 거친 후 서울의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였다. 직장의 일보다는 신을 만나고자 하는 염원이 늘 가슴에 있었다. 어느 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명동 성당에 들러 성모상 앞에서 기도를 하였다. “신을 보는 삶을 주소서. 그렇지 않다면 이 삶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럴 수 없다면 저의 생명을 거두어 주소서.”라고 기도한 적도 있었다. 회사 생활은 나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회사를 그만두었다. 무엇을 할 것인지는 몰랐다. 이 생활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뿐이었다. 충남에 있는 수덕사 근처에서 생활했다. 덕산 성당 신부님으로부터 신학교에 들어갈 것을 권유받았지만, 신을 만나고픈 열정이 더 강했다. 그곳에서 몇 개월 지내다 서귀포로 가서 약 2년간 생활하였다. 부산으로 가서 대학교 강사 생활을 몇 년 하다가 창원에 있는 국립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가르치다가 명상을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일어났다. 그래서 송광사 주위의 암자에 기거하기도 하였다. 법정 스님에게 제자로 받아달라는 부탁을 드리기도 하였다. 성당 고해소 신부님에게 “신이 어디에 계십니까?”고 질문을 하였다. 신부님은 “산과 들에 있지요.”라는 답을 하셨다. 세상에 산과 들이 얼마나 많은 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절망을 느꼈다. 1988년 말 붓다가 태어난 곳인 인도로 명상을 배우러 갔다. 뉴델리에 기거하면서 슈리 오로빈도 아쉬람에 자주 갔다. 그곳의 한 이방인에게 길을 물었다. “제가 어디로 가면 좋습니까?”그분이 답하였다. “알란디로 가세요.”그래서 여정이 시작되었다. 켈커타에서 마더 데레사의 축복을 받기도 했다. 비파사나 아카데미에서 명상을 하다가 마음 너머에 있는 것을 경험했다. 거기에는 찬란한 무엇이 있었다. 그곳의 성자분께서 그것을 사마디라 하셨다. 봄베이의 한 요가 연구소에서 외국풍의 연구원에게 인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을 물었다. 그는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아루나찰라 산입니다. 거기에 라마나 아쉬람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라마나는 신이라는 애칭을 가졌으며 동물들과도 대화를 나누시는 분이셨다. 이미 돌아가셨다. 말로의 대화가 없는 곳이었다. 아름다운 아루나찰라 산자락에 고요만이 있었다. 그곳으로 순례를 온 스승과 한 무리의 제자들도 말을 하지 않았다. 눈을 마주하는 것이 전부였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다. 다른 곳들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하지 않았다. 3호실의 나의 숙소로 가는 길에 남쪽의 파파지라는 별명을 가지신 나나가루라는 성자 분을 만나고 대화까지 나누었다. 그때는 그분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곳에서 한 달 가량 머물렀다. 깨닫는 것을 다음의 생애들로 미루어야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하였다. 돌아오기 직전에 북인도의 갠지스 강가인 하리드와르에서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 슈리 푼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그분께서는 북쪽의 파파지라는 별명을 지니신 분이셨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요지는 마음이 나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이 현상계를 벗어나 빛이 끝없이 펼쳐진 하늘로 갔다. 다시 돌아온 옮긴이에게 “그것이 깨달음입니다. 그대는 붓다입니다. 찾을 것이 더 없습니다. 당장 고국으로 돌아가십시오.”라고 말씀을 주셨다. 고국으로 돌아와 정기적으로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라마나 아쉬람을 방문하였다. 2016년에도 라마나스라맘으로 가서 저녁 찬송인 파라야나를 하였다. 온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라마나님을 흠모하였다. ‘바리 바리 라마나 구루’라는 구절을 찬송하다가 또 마음 너머로 갔다. 나는 경전들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아루나찰라의 은총만으로 깨달음을 경험한 것 같다. 창원에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을 열고 소수의 사람들과 진리를 나누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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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2장
박띠 요가

이슈와라의 숭배자와 악샤라(눈에 보이지 않는 불멸의 존재)의 숭배자들 중 누가 더 우수한가?

이제 아르주나는 신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하게 된다. 제2장에서 시작하여 제10장까지 신의 영광들에 대하여 다루는 가르침들에서, 당신은 어떠한 조건들도 없는 지고의 나, 불멸의 브람만을 숭배하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또한 모든 진화의 과정을 수행하고 모든 것을 아는 힘을 가진 에너지(삿뜨바)의 조건들과 결합된 우주의 신으로서의 당신 자신을 숭배하라고 여기저기에서 가르쳤다. 그리고 우주적인 모습을 다룬 제11장에서, 당신은 온 우주의 모습으로 드러나는 이슈와라로서의 당신의 근원적인 모습을 보여준 뒤 그것을 숭배하라고 하였다. 그 모습을 보여준 뒤, 크리슈나는 아르주나에게 오로지 당신을 위해서만 일하라고 간곡히 타일렀다(제11장 55절). 그러므로 아르주나는 이 두 가지 방법들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나은지 알고 싶어 질문한다.


아르주나가 말했다.
1. 이와 같은 현현의 당신을 한결 같이 명상하는 헌신자들과 불멸이며, 나타남이 없는 당신을 명상하는 헌신자들 중 누가 요가에 더 자리를 잘 잡습니까?

‘이와 같은’은 앞서 (제11장 55절에서)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 등으로 말한 것을 가리킨다. ‘한결 같이’는 확고한 마음으로 중단 없이 신을 위해 일하고 앞에서 가르친 다른 것들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헌신자들은 다른 누구에게서도 안식처를 찾지 않고, 앞서 나타난 우주적인 모습으로 있는 당신에 대해 명상한다. 다른 사람들은 모든 욕망을 버리고 모든 행위들을 포기한 채, 불멸의 브람만에 대해 명상한다. 그 브람만은, 앞에서 말했듯이, 어떤 조건들도 없으므로 나타남이 없는 즉 감각들로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다. 감각들에 보일 수 있는 것을, ‘비약따’라는 단어의 어원이 암시하듯이, 나타난 존재라고 한다. 그러나 이 불멸은 나타남이 없다. 후자의 사람들은, 다음에 열거되는 여러 특성들에 의해 규정되는, 사라질 수 없는, 나타나지 않는 존재를 명상한다. 두 부류의 사람들 가운데 누가 요가에 더 정통한가?


이슈와라의 숭배자들

신은 말한다. 바르게 보고 욕망들을 포기했으며 불멸(악샤라)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그대로 놓아두어라. 그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신께서 말씀하셨다.
2. 지고한 믿음을 지니고 있으면서, 늘 확고히 그들의 생각을 나에게 고정시키고 나를 명상하는 사람들이 나의 견해로는 최고의 요기들이다.

그러한 헌신자 즉 박따들은 우주적인 모습으로 있는 지고의 신인 나에게 그들의 마음을 고정시키고, 모든 요가 스승들을 주재하는 신으로서 나를 숭배한다. 주재하는 신인 나는 전지하며, 나의 비전에는 애착과 다른 나쁜 열망들의 침침함이 없다. 앞 장의 마지막 절에서 열거한 방식대로 언제나 나를 확고하게 묵상하며 지고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헌신자들은 내 생각에 최고의 요기들이다. 정말로 그들은 밤낮으로 끊임없이 나를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최고의 요기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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