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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힌두교
· ISBN : 9788991596993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목차
제1부
1. 베다
2. 내면의 구루
3. 구루의 은총
4. 난 야르
5. 브라만
6. 부마
7. 가슴
8. 실재
9. 자각
10. 고요하라
11. 희열
12. 은총
13. 침묵
14. 홀로 있음
15. 평화
16. 나
17. 나에 머무르기
18. 시간 너머의 나
19. 행복
제2부
1. 사랑
2. 신
3. 삿
4. 의식
5. 존재
6. 있음
7. 그것
8. 이다
9. 보는 자
10. 투리야티타
11. 자그라트 수숩티
12. 세 가지 상태
13. 갸니
14. 성자의 고요
15. 신의 발아래
16. 깨달음
17. 나는 항상 깨달아 있다
제3부
1. 길
2. 나 망각
3. 무지
4. 마야
5. 몸
6. 자기 탐구
7. 나 생각
8. 자아
9. 마음
10. 바사나
11. 만트라
12. 타파스
13. 환생
14. 고통
15. 아루나찰라
16. 프라닥쉬나
17. 나마스카라
18. 지혜의 이슬
책속에서
10. 고요하라
있는 그대로 있어라
* 슈리 바가반은 기도나 영적인 훈련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고요히 있음으로써 진리를 깨닫는다고 말한다.
그대가 할 일은 그냥 있는 것이지, 이것 혹은 저것으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방법은 “고요하라.”로 요약됩니다.
나는 그저 있는 것입니다. 있으십시오! “나는 이다.”를 경험하는 것은 고요히 있는 것입니다. 나는 신입니다. “나는 이다.”는 신입니다. 나를 깨닫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로지 고요히 있는 것뿐입니다. 무엇이 이보다 더 쉬울 수 있겠습니까?
고요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대 자신을 파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이름과 형상이 괴로움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나-나’는 나입니다. “나는 이것이다.”라는 것은 자아입니다. ‘나’가 단지 ‘나’로서만 유지될 때, 그것이 나입니다. ‘나’가 옆길로 벗어나서 “나는 이것 혹은 저것이다.”, “나는 이러저러하다.”라고 말할 때, 그것이 자아입니다.
있는 그대로 있으십시오. 필요한 것은 오직 자아를 잃는 것뿐입니다. 늘 있는 그것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지금도 그대는 그것입니다. 그대는 그것으로부터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일단 태어나면 그대는 무엇인가에 이릅니다. 그것에 이르면, 그대는 또한 되돌아갑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수많은 말들을 떠나십시오. 있는 그대로 있으십시오. 그대가 누구인지 보십시오. 그리고 태어남도 없고, 오고 가거나 되돌아감도 없는 나로 머무르십시오.
성경에서는 “고요하라. 그리고 내가 신임을 알라.”고 말합니다. 신인 나를 깨닫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고요함뿐입니다.
“고요하라, 그리고 내가 신임을 알라.” 여기서 고요함이란 개별성이 흔적조차 없는 완전한 복종입니다. 고요하십시오, 그리고 내가 신임을 아십시오. 그러면 고요함이 가득해지고 마음의 동요가 없을 것입니다. 마음의 동요는 욕망과 행위자 의식, 성격의 원인입니다. 마음의 동요가 멈추면 고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다는 것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아는 자, 아는 과정, 아는 대상이라는 셋을 포함하는 상대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고요히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을 놓아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으로 향하십시오. 마음의 근원이 찾아지면, 마음은 사라지고 나만이 남을 것입니다.
다른 무엇이 아니라 그대 자신으로 있으십시오!
나를 깨닫는 것은 고요히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언제나 깨달아 있습니다. 내면을 보십시오. 그리고 고요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