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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1761230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09-01-02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 슈퍼 머니 시대
2. 인과응보
3. 또 다시 버블의 마력에 빨려들다
2006년판 서문
워렌 버핏은 누구인가? <슈퍼 머니>는 무엇인가?
I. 슈퍼 머니
1. 막연한 의구심
2. 유동성 : 개미투자자들의 심정
3. 슈퍼 머니는 어디에 있을까?
II. 증시, 기력을 잃다
1. 금융권이 호시절과 작별하던 날 : 1970년 6월
2. 증권 브로커들이 호시절과 작별하던 날 : 1970년 9월
III. 시행착오
1. 아! 옛날이여 : 묻지마식 투자의 광풍에 휩쓸리다
2. 집단치료대상 : 천사들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실패한 투자의 고수들
3. 다시 올 호황기를 절대 놓치지 않으려면 이것만은 꼭 명심하라
4. 나의 실패담 : 스위스은행 주식에 묻어둔 4천만 달러, 하루아침에 깡통으로 전락하다
5. 불황기에 빛나는 올바른 투자전략 : 투자의 지존이 들려주는 교훈
IV. 시스템은 붕괴할까?
1. 진정한 의미의 슈퍼 통화는 무엇일까?
2. 한 발 앞선 슈퍼 통화 창출
3.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
4. 지난 밤 편히 주무셨습니까?, 아서 번즈의 고뇌; 블랙버드를 볼 수 있는 13가지 방법; 벨리언트 왕자처럼 헤어스타일을 한 공장 근로자와 프로테스탄트 윤리; 노동과 노동의 불만족; 제너럴 모터스(GM)는 빈부격차 없는 조화로운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 믿는가?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아름다움과 진실이 보장되는 세상이 실현될 것이라 믿는가? 그리닝과 블루잉, 청교도 성직자 코튼 매더와 빈스 롬바르디 감독 그리고 성장이란 환영(幻影); 그리고 월요일 오전에 해야 할 일
책속에서
증시는 두 차례나 구조 자체를 위협할 만큼 극심하게 요동쳤다. 첫 번째 경우는 어느 주말 미국에 돈이 거의 바닥났을 때 발생했다. 이 말은 매우 은유적인 표현이지만 역사상 최초로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대규모 손실을 볼 수 있는 본보기 역할을 했다. 대부분의 일반투자자들은 주가 페이지만 뒤적거리다가 어느새 유명무실해진 증시상황에 직면했다. 채권시장, 기업어음시장, 상품시장, 은행 시스템도 차례로 붕괴했다. 자구책을 강구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금융권은 서로 눈치만 살피기 때문에 시중에 돈이 제대로 돌지 않는다. 그들은 큰 재앙이나 파국이 닥치면 내 몫 챙기기에만 혈안이 되어 원인 제공자나 악역을 맡아줄 대상을 찾는 데만 급급한다. 사실 주가 대폭락이나 대공황 사태가 발생했을 때 파국의 원인을 제공한 악역을 한둘이 맡은 것이 아니었다. 역사적으로도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상황들이 복잡하게 얽혀 한꺼번에 재앙을 불러온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해주지 않는가. - 본문 79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