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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184774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0-06-25
책 소개
목차
그림과 표
약어
감사의 글
서문
1장 영역 조망: 디자인, 행동주의, 그리고 지속가능성
‘디자인’에 대한 오늘날의 정의
‘행동주의’에 대한 오늘날의 정의
1_ 행동주의와 다섯 가지 자본의 구성
2_행동주의의 개관
3_건축과 디자인, 예술에서의 행동주의
동기와 의도
이슈 중심적인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과제
디자인 행동주의 영역에 대한 정의
1_‘아방가르드’와 ‘행동주의’ 간의 구분선
2_‘디자인 행동주의’에 대한 예비적 정의
2장 과거의 교훈들: 행동주의로 살펴본 디자인의 역사, 1750~2000
문화에 형태를 부여하는 디자인
1750~1960: 대량생산과 모더니티의 대두
1_ 독일공작연맹의 최저생활 사업과 사회 지향적 주택건축 프로젝트
2_ 바우하우스의 오해와 진실
1960~2000: 팝과 포스트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던 생태학 이후까지
1_ 포스트모던 생태주의자
2_ 대안 디자이너
3_ 생태효율적 행동주의자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3장 세계와 지역 간의 갈등: 지속불가능한 세계에서의 주요 디자인 이슈
변화하는 기후의 위태로운 균형
자원 고갈
1_ 석유와 피크 오일
2_ 필수 미네랄
3_ 식량 생산용 토지
4_ 인간과 농업을 위한 물
생태용량과 생물다양성
지속불가능한 소비와 생산
사회적 불평등, 빈곤, 이주
경제적 불평등과 새로운 사업 전망
다른 중요한 이슈들
4장 현대의 표현: 2000년대 이후의 디자인 행동주의
디자인 행동주의에 대한 생각
1_ ‘사회행동적 디자인’: 새로운 연구들
2_ 새로운 유형의 디자인 행동주의인가?
3_ 디자인 행동주의를 설명하는 또 다른 접근방법
4_ 디자인 행동주의에 있어서 인공물의 중요한 역할
과잉소비자를 겨냥한 행동주의
1_ 높아가는 위험 신호, 변화하는 의식, 변화하는 행동
2_ 만들고 생산하는 방법들
3_ 생태효율성의 개선
4_ 소비의 새로운 의미
5_ 사회적 응집과 공동체 구축
6_ 다양한 행동주의
부족소비자를 위한 행동주의
1_ 쉼터, 물, 음식
2_ 교육에 의해 높아진 자각
3_ 건강문제 해결
4_ 다방면의 행동주의
5장 함께하는 디자인: 우리가 생각하고, 우리가 디자인하며, 우리가 만드는 힘
까다로운 문제의 처리
공동 창작, 공동 혁신, 공동 디자인의 등장
1_ 공개자료와 공개 디자인 운동
2_ 지적인 공유물
참여를 유도하는 디자인 접근방법들
1_ 공동 디자인
6장 행동주의자의 구성체계와 도구: 연결고리와 네트워크 그리고 기술
사람, 사람, 사람
온라인 세계를 위한 도구상자
1_ 기존의 디자인 행동주의 네트워크
2_ 광범위한 협동
3_ 시각화 공유방법
4_ 제작방법
실제 세계를 위한 도구상자
1_ 올바른 공동 디자인 이벤트 선정
7장 적응 능력: ‘현재’와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사회 전략으로서의 디자인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디자인
1_ 지속가능한 행복한 지구인가?
2_ 생물적 지방과 생물적 지역
3_ 새로운 사업모델
4_ 만들고 짓는 새로운 방법들
5_ 생태효율적인 미래(저속력과 저동력)
6_ 재생과 재활용
7_ 매버릭, 독립 디자이너인가 아니면 공동 디자이너인가?
8_ 예비 민주주의와 ‘뭇스페이스’ ? 모의 토론 광장
주
부록
01 주요 디자인 운동과 그룹들, 1850~2000
: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위한 행동가들이었나?
02 유엔이 발표한 밀레니엄개발목표[2000]
: 목표, 지표 그리고 세부 목표
03 ‘도달할 수 있는 유토피아’ 프로젝트로부터 형성된 메타디자인 도구
04 느린 디자인의 원리와 철학, 그리고 과정과 산출물
05 DEEDS의 핵심 원리
06 디자인 행동주의의 연결고리들
Illustration credits
색인
책속에서
새로운 디자인 영웅들에게는 세계와 지역/지방 경제에 일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환경·사회·경제 위기에 대처할 몇 가지 지침이 필요하다. 일부 디자인계를 비롯하여 매버릭maverick 디자이너(대중의 주목을 받는 독자적인 디자인 작가)들과 건축가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냈고 지금도 내고 있지만, 더 넓은 디자인 교육계 및 실무업계가 침묵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디자인은 강력한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역설적으로 그 자체의 사회환경적 통찰력을 사회에 전달하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에 더해 막강한 경제의 명령 앞에서 그저 하인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치부되고 있다. 밀레니엄의 끝에서 레이첼 쿠퍼가 웅변조로 던진 “디자인이 철학적 위기에 빠져 있는가?”라는 물음은 시기적으로나 의미적으로나 적절한 지적인 것 같다. 지속가능성은 디자인이 진정한 목소리를 찾아낼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디자인 행동주의자들은 사회와 환경 그리고 디자인의 미래를 개선하는 복합적인 과제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이제 기후변화라는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디자이너도 좀 더 비중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원(석유, 가스, 석탄)을 이용하는 기술공학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거나, 재생가능한 에너지원(바람, 태양, 물, 지열)을 이용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내놓거나, 제품의 가동 에너지를 감축시키거나, 재료 사용을 줄인 경량 제품을 활용하거나, 수명이 다 된 제품을 재활용하려는 사람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디자인 행동가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의도가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거나, 실제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반 경제로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제품, 서비스, 건물의 생태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디자이너들은 1인당 탄소자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생태효율적인 행동변화를 유발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