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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월드

피카소 월드

(가장 도발적이고 창의적인 예술가 피카소의 삶과 예술 이야기)

존 핀레이 (지은이), 정무정 (옮긴이)
미술문화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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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월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피카소 월드 (가장 도발적이고 창의적인 예술가 피카소의 삶과 예술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91847989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3-05-02

책 소개

피카소의 삶과 작품을 연대순으로 따라가며 그의 미술이 형성되는 데 크게 영향을 끼친 미술가, 문학작품의 주인공, 친구와 협력자 등을 탐구한다. 특히 흔히 볼 수 없었던 피카소의 스케치와 엽서,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보다 가까이 그의 일생과 작품에 접근한다.

목차

서문

Section 1: 1881-1907
1881-98 비둘기, 투우, 신성한 주제: 피카소의 기원과 젊음
1899-1901 네 마리 고양이 카페에서의 모더니즘과 피카소의 파리 첫 방문
1902-03 “바르셀로나 블루스”
1903-05 서커스 인물과 어릿광대
1906-07 전통, 모더니즘, 퇴행: 「아비뇽의 아가씨들」

Gallery 1 특별 문서, 사진 그리고 삽화

Section 2: 1908-1916
1907- 08 피카소, 원시주의와 마법: 입체주의의 시작
1908 -10 “세잔의 교훈”: 피카소, 브라크 그리고 입체주의를 향하여
1910-12 종이 붙이기: 콜라주, 파피에 콜레, 구성작품의 발명
1913 -14 “야생인”: 입체주의 조각의 브리콜라주
1915 -16 모더니티와 전통: 입체주의와 전쟁

Section 3: 1917-1928
1917 발레 뤼스: 〈퍼레이드〉, 장 콕토, 기욤 아폴리네르의 영향
1918-21 입체주의, 고전주의, 코메디아 델라르테
1920년대 초 몽상가, 독자, 바커스의 여사제: 피카소와 회화
1924-26 피카소와 초현실주의: 『초현실주의 혁명』과 회화의 위기, 콜라주와 조각
1924-28 드로잉과 조각: 발레 「메르퀴르」와 기욤 아폴리네르를 위한 기념비

Gallery 2 특별 문서, 사진 그리고 삽화

Section 4: 1929-1973
1929-32 비교 해부학: 「정원의 여인」
1933-37 폭력의 스펙터클: 「게르니카」와 스페인 투우
1938- 48 고전주의, 죽음 그리고 마술적 변모
1942-61 피카소의 후기 조각
1951-73 과거 거장을 그리기: 전쟁과 평화, 삶과 죽음

피카소 작품목록 / 색인 / 출처

저자소개

존 핀레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사가. 1998년 피카소에 관한 논문을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질랜드 웰링턴의 빅토리아 대학 대학원에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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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서양미술사학회와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최근 냉전의 정치적, 사회적 배경 및 시각미술과 냉전 문화의 상관관계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저로 『한국미술 100년 1』(2006), 『한국미술 1900-2020』(2021)이 있고, 「록펠러 재단의 문화사업과 한국미술계 (I)」(2019), 「아시아재단과 1950년대 한국미술계」(2019), 「록펠러 재단의 문화사업과 한국미술계 (II)」(2020), 「춘추회와 1960년대 한국현대미술」(2020)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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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는 분명 카사헤마스의 죽음으로, 그리고 자신의 경력을 위해 친구를 버리고 파리로 돌아간 일에 대한 후회로 괴로워했고, 친구를 자살로 몰고간 바로 그 여인과 관계를 가진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다. 절친한 친구 카사헤마스의 죽음은 인류의 불행이라는 그의 비극적 세계관을 점차 가속화했고 과거와 현재의 카탈루냐 문화에 대한 향수에 젖으려는 피카소의 갈망을 증대시켰다. 카사헤마스의 죽음에 대해 숙고하면서 피카소의 팔레트는 점차 변화하였다. 그는 거의 완전히 푸른색으로 그리기 시작하여 하이메 사바르테스가 ‘바르셀로나 블루스Les Bleusde Barcelone’라고 불렀던 시기로 나아갔다.


피카소는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통해 아마도 파리의 전위적 미술가인 앙리 마티스, 특히 1906년 《독립전》에서 전시되어 논란을 일으킨 그의 「삶의 행복」과 차별화를 시도하고자 했을 것이다. 그 전위의 지도자가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모욕이자 근대 운동을 조롱하는 시도”이며 “무례한 장난”이라고 인식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소위 ‘원시적’ 자연, 정신 그리고 쾌락적 방종의 무비판적 상태 속에서 누드의 여인들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마티스의 밝고 선명한 풍경은 피카소를 극도로 자극했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후에 피카소는 「아비뇽의 아가씨들」과 부족미술의 어떠한 관계도 부정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이 작품을 위한 그의 준비 스케치가 보여주듯이 원시주의 및 아프리카 미술과의 관계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에서 수집된 원시 부족미술품을 민속박물관에서 보며 받은 충격과 강렬함은 초자연적 만남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었다. 1937년에 피카소는 앙드레 말로에게 이 중대한 발견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그가 그러한 미술품에 진 빚을 인정한 것은 이때가 유일하다. 이 ‘마술적 마스크’, ‘중재자’ 그리고 ‘정령’이 자신의 회화에 끼친 영향에 대해 회상하며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비뇽의 아가씨들」은 그날 나에게 다가왔음이 분명합니다. 그 형태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내 최초의 액막이 그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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