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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집 - 하

외딴집 - 하

(미야베 월드 제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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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집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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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외딴집 - 하 (미야베 월드 제2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1931312
· 쪽수 : 446쪽
· 출판일 : 2007-10-31

목차



바다토끼
파도 밑
귀신 오다
어둠은 흐른다
고독한 죽음
마른 폭포의 그림자
아득한 목소리
죽음의 그림자



어둠 속에 사는 자
검은 바람
산울음
깊은 흐름
소란
마루미의 바다

후기 / 미야베 미유키
옮기고 나서 / 김소연
편집자 노트 / 조소영

저자소개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일본 도쿄, 후카가와에서 태어났다. 스물세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이 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수학했다. 1987년에 올 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은 단편《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그 후《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용은 잠들다》(1991)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화차》(1993)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가모우 저택 사건》(1997)으로 일본 SF대상을, 《이유》(1999)로 나오키상, 《모방범》(2001)으로 마이니치 출판대상 특별상, 《이름 없는 독》(2006)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군림한다. 어렸을 때부터 시대 소설과 대하드라마를 좋아했던 아버지 덕에 많은 작품을 접하고, 시대물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에도에 사는 사람들의 인정을 그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1)를 시작으로, 초능력자가 등장하거나 괴담과 미스터리를 접목한 작품들, 또는 하급 관리 주인공이 괴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시대 미스터리를 썼다. 저자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더불어 봉건 사회를 사는 서민의 고통에 주목한 사회파 시대 미스터리《외딴집》(200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미스터리와 접목한 작품을 속속 발표해 기존 시대 소설 독자뿐 아니라 시대 소설을 읽기 어려워하는 독자들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벚꽃 다시 벚꽃》《세상의 봄》 《안주》 《낙원》 《희망장》 등이 있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화된 《화차》 외에도 《대답은 필요 없어》 《스나크 사냥》 《모방범》 《이유》《고구레 사진관》 《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 작품이 영화화되거나 드라마화되었다. 현재 하드보일드 작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京極夏彦),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이렇게 세 사람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만들어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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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일본어를 공부하고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그 소문 들었어?〉, 〈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첫 번째 질문〉,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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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그 사람은, 제 소원을 거절했어요. 비웃으며 거절했다고요!"
"고토에 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당신이 뭘 안다는 거지요? 얌전해 보이는 얼굴로 주위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지만, 고토에 님이라는 분은 제멋대로인 사람이었습니다. 내 안타까운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 고의인 듯이 애를 태우며 내게 심술을 부린 것입니다. 그래서, 그래서ㅡ."
"죽였군요?"
우사는 무릎으로 서서 미네에게 바싹 다가갔다. 미네는 뒤로 물러나 격자창에 바싹 달라붙었다.
"죽인 거지요? 독을 먹여서. 그리고 모르는 척 이노우에 가를 떠났어요. 당신은, 지금이라면 그 방법이 통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가가 님을 맡게 된 일로 어떤 작은 실수도 허락되지 않는 지금의 마루미 번의 상황을 알고 있었으니까, 아무도 당신을 탓하지 않고 당신을 붙잡으려고도 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창에 등을 대고 우사에게서 조금이라도 멀리 도망치려고 하면서도, 거칠어지는 감정의 부추김을 받은 미네는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았다. 이런 곳에서 무슨 대화를 나누든 상황에 변함은 없다. 아무도 미네에게 죄를 물을 수 없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 사실을 떠올렸을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미네는 엷은 웃음을 띠며 시치미를 뗐다. - 상권 본문 360~36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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